•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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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해경, 남해군 창선면 해상 좌초 낚싯배 승객 10명 구조
    통영해양경찰서는 11. 17(일) 오후 12시 25분경 남해군 창선면 적량항 앞 해상에서 A호(4.07톤, 낚싯배, 사천선적, 승선원 11명)가 암초에 좌초 되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탑승 해 있던 승객 10명을 구조했다. A호는 11. 17(일) 오전 7시경 삼천포 팔포항에서 승객 10명을 태우고 선상 낚시를 하기 위해 출항 했으며 이 날 오후 12시 25분경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암초에 좌초 되자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 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권고하고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하였으며, 11. 17(일) 오후 12시 50분경 현장에 도착해 A호에 승선해 있는 승객 10명을 구조하여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오후 1시 56분경 삼천포 팔포항으로 이송 했다고 말했다. 한편, A호는 11. 17(일) 오후 12시 36분경 인근어선 B호(1.99톤, 남해선적)에서 암초로부터 이초 시켜 인근 적량항으로 이동 시켰으며 사천파출소 구조팀에서 입수 확인한바 A호 후미 부분 바닥에 약 20CM 가량의 크랙을 발견, 응급조치 했으며 침수가 없어 자력으로 항해,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오후 1시 56분경 삼천포 팔포항으로 입항 했다고 전했다.
    2019-11-17
  • 문성혁 해수부장관, 14일 목포 방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고부가가치 품종 양식기술 성공 현장 방문자 지난 14일 목포에 온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 등 시급하고 긴요한 해양수산 분야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 ▲어업 재해복구비 단가 현실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정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 ▲2020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 5건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나 오지에 위치해 있어 개발 여력이 부족한 어촌지역의 현대화를 위해 어촌뉴딜 300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과 어업 재해 시 낮은 지원단가와 일괄적 지원 기준으로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위해 복구비를 현실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의 광양항 배후단지가 2020년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광양항 인근 세풍산단 등 일반산업단지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해 기업 유치를 통해 물동량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로 가장 많은 섬과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어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국회 차원의 건의활동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전국
    2019-11-17
  • 통영해경, 통영시 화도 해상 배터리 방전 모터보트 2척 구조
    통영해양경찰서는 11. 16(토) 오후 5시 58분경 통영시 화도 인근 해상에서 배터리가 방전되어 표류한 모터보트 A, B호 2척을 구조, 거제시 둔덕면 학산항으로 예인했다고 밝혔다. A호(2.13톤, 선외기, 승선원 4명), B호(2.59톤, 선외기, 승선원 4명)는 11. 16(토) 오전 7시경 거제시 둔덕면 학산항에서 선상 낚시 및 레저 활동 차 출항 했으며 오후 5시 58분경 통영시 화도 인근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질 않아 표류하자 A호 선장(50세, 남, 거제거주)이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권고하고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정, 통영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11. 16(토) 저녁 7시 18분경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호와 B호를 구조, 거제시 둔덕면 학산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A호와 B호를 구조하여 안전하게 예인한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는 양 선박 선장 상대 음주 측정을 하였으며 음주 측정 결과 다행히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하는 모터보트들이 기관 고장 및 배터리 방전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기관 및 배터리 상태를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 했다.
    • 전국
    2019-11-17
  • 서울시, 수돗물 부정사용 1,334건 적발… 과태료 3.2억 원 부과
    - 상수도시설 부정사용시 지방자치법, 시 조례 따라 부정사용 금액의 최대 5배 과태료 이와 같이 인근 건물이나 타인의 급수시설에 수도관을 연결해 수돗물을 무단 사용하거나, 수도사업소에 신고하지 않고 수도계량기를 임의로 철거한 경우 등 상수도시설 부정사용 행위가 서울시 집중점검을 통해 적발됐다. 서울시는 '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1,33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3억2천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상수도 시설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공사현장과 업소 등을 중심으로 위반행위를 상시점검하고 있다. 연도별 적발 현황은 2017년 557건, 2018년 458건, 2019년 9월 현재 319건이다. 적발된 1,334건을 위반행위별로 보면 ①사전허가 없이 수도계량기를 무단 철거해 보관하거나 잃어버린 경우가 1,234건으로 가장 많았다. ②수도계량기 없이 무단으로 수도관에 고무호수 등을 연결해 사용한 ‘무단급수’가 68건 ③서울시에서 설치한 계량기를 임의로 철거하고 사제계량기를 설치한 경우, 요금이 더 저렴한 가정용 수돗물을 일반용 배관에 연결해 사용한 경우(혼용급수), 요급체납으로 정수처분 중인 수도계량기 봉인을 임의로 풀어 사용한 경우 등이 32건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법」 및 「서울시 수도조례」에 따라 상수도 시설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부정사용 금액의 최대 5배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그동안 상수도시설 부정사용 행위가 재개발·재건축, 건축물 철거·신축 등 공사현장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위반 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 수도계량기 검침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예방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8개 수도사업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공사현장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사현장 수도계량기 검침 시 급수장치 관리 안내문 배포, 건축·건설 관련 민간단체 회원사 홍보 등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도사용자와 건축업계 종사자의 수도계량기 등 급수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2016년 이후 위반행위 처분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연도별 처분건수 : 582건(’16)→557건(’17)→458건(’18)→319건(’19.9월) - 계량기 무단철거 처분건수 : 544건(’16) → 509건(’17) → 427건(’18) → 298건(’19. 9월)
    • 전국
    2019-11-17
  • 강진군 병영면 “전통어로법 가래치기” 행사 개최
    전남 강진군의 명물로 손꼽히는 ‘가래치기’행사가 지난 15일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의 행사는 박병주 병영면 지역발전협의회장과 송용백 중고마을 이장을 비롯 주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래는 대나무를 삶은 뒤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바구니로 ‘가래치기’는 추수 후 저수지에서 가래를 이용해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어로 방식이다. 좁은 윗부분과 아래로 내려올수록 넓게 뚫려있는 가래로 물이 빠진 저수지 바닥을 눌러 바구니 안에 물고기를 가두어 잡는다. 이날 가래치기 행사에서는 손바닥보다 큰 붕어와 메기는 물론 10kg이 넘는 가물치까지 잡혀, 잡는 이나 구경꾼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추수가 끝나는 시기 저수지 물을 빼고 고기를 잡은 뒤 마을 잔치를 벌이는 가래치기 행사를 통해 병영면의 주민들은 힘든 삶의 현장에서 벗어나 면민들끼리 친목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가래치기 행사는 원래 소박한 마을잔치였지만 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며 병영면을 대표하는 전통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 전국
    2019-11-17
  • 여수해경, 광양 해상서 실종된 30대 선원 수색
    전남 광양시 H 부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30대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 15분경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H 부두에 정박 중인 P 호(2658톤, 승선원 11명, 화물선, 한국선적)에서 1기사 A 모(35세, 남) 씨가 선내에 보이지 않는다며, 선장 허 모 씨가 여수항만 VTS를 경유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1척 민간구조선 3척 등 수색 세력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고, 잠수 요원을 투입해 선박 및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또한,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운영 중인 수치 조류도를 활용한 표류 예측시스템을 가동해 광범위 수색과 함께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수색 협조를 요청,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도 수색 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P 호 선박과 H 부두에 설치된 폐쇄(CCVT)회로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실종 경위를 위해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종된 A 씨는 15일 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오후 11시 30분경 P 호에 복귀 후 다음 날인 오늘 오후 3시까지 보이지 않아 침실 및 선내 전체를 찾아보았으나 없어 해경에 신고했다.
    • 전국
    201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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