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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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자동차 부품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 광주형일자리 도시락 토크쇼, 면접비법 대특강 등 부대행사 광주광역시는 27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지역 11대 대표산업인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전문 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광주그린카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지역기업 100여곳이 참여해 연구·개발부터 생산, 관리분야까지 기업 내 필수 인력들을 채용한다. 행사는 부품기업과 구직 청년들 간에 인력 수급 미스매치 발생으로 인한 전문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고용 선순환구조로 실질적 채용·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알프스, 금호HT, 현성오토텍, 무등기업 등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알리는 한편 훌륭한 인재들이 외지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취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 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이벤트관으로 구성하고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기업채용관에는 1:1 면접 등을 통해 현장채용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장 채용자 3인에게는 축하의 뜻을 담아 출근복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취업지원관에는 취업클리닉과 종합구직상담을 진행하고, 홍보관에서는 광주형일자리와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소개해 지역 청년들이 광주 자동차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벤트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을 응원하고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무선조정 레이싱카, 이력서·자소서 작성코칭, 이미지개선을 위한 치과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미래비전 광주형 일자리! 지역 청년들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도시락 토크쇼를 진행해 광주형 일자리 궁금증 해소와 함께 예비 취업자들에게 미래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취업특강은 아나운서 출신 박진영 강사가 ‘취업성공을 위한 면접비법’을 공개해 구직자들에게 면접을 대비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gwangjucar.co.kr)에서 박람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는 구직 기업들의 채용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이력서를 다운 후 작성·제출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입사 지원되는 사전지원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문의 : 운영사무국(062-945-5670), 그린카진흥원(062-960-9534)
    • 전국
    2019-11-21
  •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선포식’ 개최
    경기도, 기획재정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그룹이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은 21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국제테마파크 조성예정지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국제테마파크의 비전과 사업현황 및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부지를 직접 시찰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점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세상을 사는데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먹고사는 문제, 즉 경제라 할 수 있다”라며 “화성지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지만, 그만큼 많은 과제를 안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테마파크의 성공여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행정이 하는 일은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합리적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돼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미국에서 근무할 당시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테마파크 등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테마파크사업이 지니고 있는 비즈니스 부가가치와 고용효과, 꿈틀대는 역동성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라며 “국가경쟁력 관점에서도 테마파크 산업은 대표적인 선진국형 산업이자 관광분야의 유망한 산업영역”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테마파크에 호텔과 최신쇼핑시설, 골프장까지 아우르는 이 사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테마파크 준공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애로해소와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와 서해안 주요관광지를 연결해 문화생태관광밸트를 조성한다면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 글로벌 탑10 안에 드는 관광대국의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미래형 콘텐츠 전개 ▲관광산업 활성화 ▲국가발전방향에 발맞춰 ▲지역과 함께 성장 등 ‘5대 실천방안’으로 구성된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단순한 테마파크의 개념을 넘어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국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189㎢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총 4조5,7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월드’, 온가족이 사계절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오딧세이’,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테마 ‘쥬라지월드’,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파크 ‘브릭&토이 킹덤’ 등 총 4가지 컨셉으로 구성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021년 부지조성공사에 착수, 오는 2026년 1단계 오픈에 이어 오는 2031년 그랜드 오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될 경우, 약 1만5,000명 규모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연간 1,9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8월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정부는 지난 6월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어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건설은 지난 7월30일 ‘화성 복합테마파크 성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
    • 경제
    2019-11-21
  • 서울시-현대차, 21일 ‘세계 최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 위한 제휴’ 양해각서 체결
    수많은 차량으로 세계에서도 가장 복잡한 도시로 꼽히는 서울 강남 한복판 도로가 자율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자율주행차량이 강남 도로를 달리며 도심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제휴」 양해각서(MOU)를 21일(목) 서울시청(소희의실1, 3층)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실증을 위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대자동차 등 민간은 이를 기반으로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겨 미래자동차 산업의 민관 협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서 상암에 세계 최초의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지난 9월 민간에 개방한 데 이어 강남, 여의도 도심까지 자율주행 실증 도로를 확대해 미래교통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우선 서울시는 이르면 올 12월부터 강남대로, 테헤란로, 언주로 등 강남 지역 23개 주요 도로에 있는 노후한 신호제어기 70여개를 교체한다. 약 104개 교차로엔 교통신호 개방 인프라(신호 옵션보드)도 설치를 시작한다. 자율주행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과 주변 시설물, 다른 차량과 쌍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한 도로환경을 구축하는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를 접목한다. 이렇게 되면 지난 4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상용화한 초고속, 초저지연 5G 통신망을 통해 24시간 내내 0.1초 단위로 신호등 색상, 신호등 색상 변경 잔여시간을 자율주행차량에 알려준다. 비가 오거나 신호를 인식하는 비전 센서가 고장 나도 안전한 도심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 시는 이렇게 구축한 인프라를 실증을 원하는 모든 기업과 학교 등에도 개방해 도심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자체 개발한 친환경 미래자동차인 ‘수소전기 자율주행자동차’ 6대를 시작으로, '21년 1월까지 최대 15대를 투입해 강남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한다. 시와 현대자동차는 '21년 말까지 실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심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고, 강남을 비롯해 여의도, 상암에서 교통약자 등 시민들을 실어나르는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2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도심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는 도시에 서울의 이름을 새긴다는 목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를 출시해 오염과 사고가 사라진 미래 교통도시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 사회
    2019-11-21
  • 전북 새만금 재생에너지발전단지 현장간담회 개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전북 군산새만금 현장을 방문하여 지난해 10월 진행한 대통령 전북 경제투어 이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기업의 애로를 청취하였다. 【 현장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9.11.21(목) 15:00∼16:20 / 새만금개발청 4층 회의실 ▪ (참석자) 청와대 정책실장,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산업부 장관, 새만금개발청장, 전북지사, 군산시장, 국토부 관계자 등 ▪ (주요내용) ① 전북/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현황 논의 ② 지역경제인 등 현장의견청취 이날 행사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송재호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및 지역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경제투어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부처 장관들이 전국의 시․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별 특화된 발전전략을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발표하는 행사로서, 작년 10월 전북에서 개최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회* 개최하였으며, 금번 현장간담회가 대통령 경제투어 후속방문의 첫 순서이다. * 전북(‘18.10), 경북(’18.11), 경남(‘18.12), 울산(’19.1), 대전(‘19.1), 부산(’19.2), 대구(‘19.3), 강원(’19.4), 충북(‘19.5), 전남(’19.7), 충남(‘19.10) 금번 경제투어 후속방문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공표된 재생에너지 기반 발전전략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필요한 후속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경제투어가 지속적인 지역성장 모멘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 이후 추진상황에 대한 전라북도와 새만금청의 발표와 지역기업과 지자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현황 >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은 ‘17.12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의 일환으로 새만금지역 개발촉진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된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글로벌 재생에너지단지로 조성하고자, 육상태양광 0.7GW, 수상태양광 2.1GW,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인 총 3GW규모의 발전시설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해 나갈 예정이다. ‘18.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 이후, 산업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는 지역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새만금이 지역혁신 거점이 되도록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착실히 추진 중이다. ❶ (세계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단지) 산업부는 새만금이 세계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올해 7월까지 2.5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완료하였다. - 새만금청이 총괄하고,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전북도 등이 참여하는 본 사업 중 일부는 사업자가 선정*되었고, * (한수원 0.3GW) 새만금솔라파워, (새만금공사, 0.1GW) 새만금희망태양광 - 전북도 등 지자체가 지역주민 참여를 통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태양광(0.5GW)사업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특히, 지난 7월에 발전허가가 승인된 수상태양광 사업(2.1GW)중 일부(1.4GW)는 ‘내부개발・투자유치형’으로 추진되고, 이를 통한 수익은 새만금내 산단 조성, 투자 유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 발전사업자는 수익의 일부를 새만금 매립・산단조성 또는 제조시설 투자 등에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발전사업권 획득 - 수상태양광단지 건설에는 약 4.6조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연인원 약 160만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북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 또한, 풍력사업(0.1GW)은 금년 중 착공 준비를 완료하고, 연료전지사업(0.1GW)은 내년 초부터 사업자 선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방수제 사면 등을 활용하는 육상태양광사업(0.4GW)은 농림부를 중심으로 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 ❷ (기관유치 등 기반구축)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조시설 및 연구‧혁신기관 유치도 적극 추진 중이다. - 재생에너지 관련 민간 기업중 네모이엔지, 레나인터내셔널, 테크윈에너지 3개사와 새만금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6월부터 1,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수상태양광부유체 제조시설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 새만금개발청과 지자체는 새만금 단지내에 수상태양광 종합평가센터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연구시설 구축 및 인력양성을 위한 ’20년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❸ (지역상생협력방안 마련) 새만금청과 전라북도는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경제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금년 2월부터 환경단체 등 시민단체와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운영하면서, - 지역주민과의 이익공유와 지역기업의 참여방안이 포함된 지역상생방안을 지난 4월 마련하였으며, 재생에너지사업에 지역기업 참여 및 지역인력 채용 둥에 관한 사항도 논의 중에 있다. ❹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또한, 산업부는 지난 11월 6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에너지 신시장 창출과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새만금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하였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 에너지 특화기업, 연구소, 대학, 지원기관을 비롯하여 에너지 공기업, 에너지 공급시설(발전소 등), 실증·시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에너지산업 및 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는 클러스터 - 이를 통해 새만금은 재생에너지의 글로벌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한 세제지원, 인력양성, R&D 지원 등 국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 기업유치를 위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우대 추진, 에너지특화기업에 대한 지방세감면‧공공기관 우선구매,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발전전략 수립, 기업유치 활동,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김상조 정책실장은 전북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지역기업 간담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애로와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성윤모 장관과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전북에 이어 균형발전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함께 경북, 경남, 울산 등 전국 경제투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애로 해결과 관련 후속대책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전국
    2019-11-21
  • 경남도, 중국 여행사 대상 웰니스관광 팸투어
    - 19일부터 3박 4일간, 산청 동의보감촌·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하동 최참판댁 등 방문 경상남도가 최근 여행트렌드인 개별자유여행에 맞춰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경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씨트립, 망고국제여행사, 금강국제여행사 등 중국 상해지역 여행사 3곳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중화권 관광마케팅의 후속조치로, 경남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실질적 경남관광 상품 구성과 홍보를 위해 중국 여행사 해외상품 개발부 및 기업연수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나웨이보에 114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 룽화(龙华, LONG HUA) 씨도 초청해, 경남 관광지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씨트립(Ctrip)’은 아시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로,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억 5천여 명 이상의 회원에게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 잘 알려진 트립닷컴 또한 씨트립 그룹 계열의 회사다. 방문단은 1,2일차에는 하동의 알프스 짚와이어, 최참판댁, 북촌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산청의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전통 한복입기, 한방족욕, 한방약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3,4일차에는 함양의 상림공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을 둘러보고, 합천 영상테마파크 방문을 끝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 했다. 경상남도는 중국 상해가 중국 동부 해안도시라는 점을 감안해 경남 서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과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준비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는 “경상남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 특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동의보감촌의 다양한 체험거리는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 경남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이병철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여행의 전 과정을 직접 설계할 수 있어 개별 자유여행으로 여행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해외 개별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씨트립과 같은 온라인 여행사를 중심으로 경남 관광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국
    2019-11-21
  • 경기도 특사경, 배달전문 음식점 158개소 적발
    - 139개소 형사입건, 위생상태 불량 등 19개소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 - 범죄예방과 계도를 위해 사전예고 했지만, 위법행위업소 무더기 적발 손님에게 배달되고 돌아온 김치 등의 잔반을 재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석달 이상 지난 식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는 등 불법적이고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배달 음식을 판매한 업소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배달음식 이용 증가에 따른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치킨․돈가스․족발․중화요리 등 배달전문 음식점 550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158개소에서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수사에 앞서 9월 업체들에 사전 수사예고를 했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등 60개소 ▲기준․규격 위반 19개소 ▲유통기한 경과 39개소 ▲음식점 면적 무단 확장 등 16개소 ▲신고하지 않은 상호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4개소 ▲위생적 취급 부적정 10개소 등 총 158개소이다. 공장 등에 백반을 배달하는 고양시 소재 A업소는 손님에게 배달되고 돌아온 배추김치, 오이무침, 마늘쫑무침 등 잔반을 재사용할 목적으로 빈그릇이나 비닐봉지에 담아 보관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시흥시 소재 돈가스전문 B업소는 유통기한이 한 달 이상 지난 부침가루, 떡볶이떡, 드레싱소스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고, 평택시 소재 C업소는 유통기한이 석달 이상 경과한 냉동야채볶음밥 등 10종 총 6.6kg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수사망에 걸렸다. 또 꼼장어, 멍게 등 해산물을 판매하는 포천시 소재 D업소는 일본산 가리비를 가리비회, 가리비구이 등으로 조리해 판매하면서 매장 내 메뉴판과 배달앱에는 가리비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다 적발됐고, 용인시 소재 E 중국요리집은 미국산 돼지고기와 칠레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했다가 단속에 걸렸다. 남양주시 소재 분식집 F업소와 광명시 소재 중국요리집 G업소는 조리실 바닥, 튀김기, 환풍기, 냉장고 등을 장기간 청소 하지 않아 음식물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고 냉장고 안에는 곰팡이가 피는 등 위생이 불량한 상태로 음식을 조리하다가 적발됐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속여 판매할 경우 최고 징역 7년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 사용이나 잔반을 재사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 수 있다. 음식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업소의 경우 관할 행정청에 의해 과태료 처분에 처해진다. 특사경은 158개 업소 가운데 원산지 거짓표시 등 139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위생취급 부적정 등 19개 업소를 행정처분 의뢰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배달전문 음식점들의 불법행위 예방과 계도를 위해 사전에 수사예고를 실시했지만 잔반을 재사용하거나 원산지를 속이는 등 불법행위를 한 업소들이 무더기 적발됐다”면서 “앞으로 불시수사를 통해 배달음식점의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1
  • 통영해경, 충돌선박 발생...인명피해 등 없어
    통영해양경찰서는 21일(목) 오후 5시 41분경 통영시 연대도 인근해상에서 낚싯배 A호와 어선 B호(4.94톤, 통영선적, 승선원 1명)가 충돌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충돌 선박 - 신고일시 : 2019. 11. 21.(목) 17:41분경(신고자 → 119 신고 → 남해청 상황실→ 통영서 상황실 공청) - 사고선박 A호(9.77톤, 낚싯배, 통영선적, 승선원 3명) B호(4.94톤, 연안복합, 통영선적, 승선원 1명) - 사고장소 : 통영시 연대도 인근해상 □ 피해사항 - 인명피해 및 침수 등은 없다는 사항이나, 정확한 피해사항 등 파악조치 예정 □ 동원세력 - 해경(3) : P-81정,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 기 상 - 북동풍, 4-6m/s, 0.5m, 2M`, 30%맑음 □ 2보는 21일(목) 18시 20분경 배포예정 - 홍보실장 경위 이형국(010-4247-5780) - 사진 및 영상 확보시 수시로 웹하드(PRKCG / 1111) 상신 예정
    • 전국
    2019-11-21
  • 조선 제일의 매화 화가 "우봉 조희룡", 신안에서 다시 살아나다
    신안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우봉(又峰) 조희룡(趙熙龍 1789~1866)의 홍매도 기증식을 가졌다. 목포 소재 성민기획 하대택 대표가 10백만원 상당 1점을 신안군의 ‘1도 1뮤지엄 조성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기증 의사를 밝혀 성사가 되었다. 우봉 조희룡은 서울 출생의 여항문인화가로 신안 임자도에 3년간 유배생활을 했으며, 이 시기에 예술 세계를 꽃피웠다. 그는 조선 후기에서 근대로 접어드는 변화의 시기에 조선 화단의 중심에 있었으며, 매화 그림을 잘 그려 ‘매화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군은 임자도에서 유배생활을 하였던 조희룡을 기념하기 위해 임자도에 조희룡기념관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경매를 통해 조희룡의 작품을 꾸준히 구입해「백매도」등 총 10점을 확보했다. 19세기 후반 격동의 시기에 시서화 3절로 불리며 조선문인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끈 조희룡 재조명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임자대교 개통에 대비해 군은 임자도의 “조희룡 기념관”을 리노베이션하여 ‘조희룡 미술관’으로 재개관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품 또한 지속적으로 확보 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2019년 조희룡 탄신 23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우봉 조희룡의 문학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임자도에서 꽃피웠던 그의 예술혼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재조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문화
    2019-11-21
  • ‘충남 창업마루 나비(Startup-Navi)개소식 개최
    충남도가 유망 청년창업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할 ‘창업 전용 공간’을 설립했다. 도는 21일 천안시 불당동에서 ‘충남 창업마루 나비’(Startup-Navi) 개소식을 열고, 우수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충남창업마루 나비’는 도내 처음 들어서는 광역 단위 창업지원 전용 공간으로,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산 정상 또는 집안의 마루를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와 애벌레가 성장, ‘나비’가 돼 세상을 향해 날아간다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충남 창업마루 나비는 향후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문화 확산, 창업에 필요한 자금, 컨설팅, 판로 등 충남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총사업비 14억원(국비 4억5000만원, 도비 9억 5000만원)이 투입된 시설은 연면적 1521㎡(460평) 규모이며, 농협 천안시지부 건물 4·5층에 위치해 있다. 4층은 창업가들 간 회의, 교육, 협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와 창작공간인 시제품 제작소와 스튜디오, 카페 등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5층은 50여명이 수용 가능한 17개의 창업 보육실과 공연·행사가 가능한 이벤트 홀, 창업기업의 컨설팅과 멘토링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인 KTX천안아산 역에서 5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같은 건물에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 인접건물에 충남경제지원센터 등 창업지원인프라가 근거리에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도가 향후 조성될 충남 스타트업 파크 ‘C-Station’과도 인접해 있어 향후 창업 집적지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청년 창업가 등 200여명이 참석, 청년창업가와 양방향 소통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공동 데모데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투자 조인식, 운영기관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관기관 간 MOU, 충남 공공데이터 포럼 등이 열렸다. 개소식에 앞서 열린 투자 조인식에서는 충남 ‘Start-up 벤처 투자 펀드를 운영하는 BS투자파트너스와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에너지원이 도내 유망 창업기업인 기반, 스타스테크, 원키에 총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 창업마루 나비가 충남에서 창업을 꿈꾸는 모든 분이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날갯짓 할 수 있는 초기 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충남의 대표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국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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