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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2020 볼빅 · 백제CC 점프투어 6차전] 국가대표 출신 홍정민, 생애 첫 우승 달성!
    7월 2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64야드) 사비(OUT), 한성(IN)코스에서 열린 ‘KLPGA 2020 볼빅 · 백제CC 점프투어 6차전’에서 홍정민(18,CJ오쇼핑)이 입회 한 달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홍정민은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종라운드에서 홍정민은 전반에 버디 2개 그리고 후반에 버디 3개를 더 추가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를 기록해 장서영(20) 그리고 강유정(18)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24야드)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세 선수 모두 두 번째 홀까지 파를 기록했다. 이어 연장 세 번째 홀에서 홍정민은 약 10M의 어려운 경사에서 잡은 버디 찬스를 성공시켰고, 이어 홍정민은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의 첫 우승을 알리는 환호의 세레머니를 했다. 6살에 부친을 따라 골프를 시작한 홍정민은 중학교 2학년 때 ‘제2회 요넥스컵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이루었고, 그다음 해에는 ‘제22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 ‘제2회 YG컵’ 우승 등을 기록했으며, 2018년도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한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엔 ‘제4회 아시아경제 호남 전국학생 골프대회’ 등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2019년도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홍정민은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그리고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등에서 우승을 만들어냈다.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우승으로 지난 6월 KLPGA에 입회한 홍정민은 “우승을 하니 프로가 된 것이 실감 났다. 과거 아마추어 시절 우승했던 것보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과거 세 번 정도의 연장전 경험이 있어서 긴장보다는 집중하려고 했고, 오랜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 원동력에 관해 묻자 홍정민은 “쇼트게임이 불안정해 연습을 많이 했던 것이 우승의 힘이었다. 신안 골프 마인드 아카데미 원장님과 교수님께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집중하는 방법이나 마인드 컨트롤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그리고 프로로 전향하기 전까지 가르쳐주신 국가대표 김주연 코치님의 레슨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홍정민은 “우승을 이룬 순간 가장 먼저 늘 함께 해주시는 가족이 떠올랐다. 또한, 나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CJ그룹에도 감사하며, 힘든 시기 대회를 개최해주신 볼빅과 백제CC 그리고 KLPGA에 감사하다.”고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LPGA에서 활동하는 브룩 헨더슨 선수의 당찬 모습을 본받고 싶다는 홍정민은 향후 목표에 대해 “다음 주에 있을7차전에서 1승을 더 추가해 드림투어에 입성한 후 정규투어 시드를 받는 것이 올해 목표다. 정규투어에서는 신인 시절에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 더불어 상금순위 1위까지 함께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연장전에서 아쉽게 패한 장서영과 강유정에 이어 오세희(22)가 8언더파 136타(68-68)를 기록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5차전 우승자인 신다인(19)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 공동 8위를 기록했으나,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69-72) 공동 19위로 마쳤다. 볼빅과 백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14일(화) 19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연예방송
    2020-07-02
  • 심은경-카호 주연 '블루 아워', 7월22일 개봉 확정
    올여름 모두가 주목하는 유일한 힐링 무비 '블루 아워'가 7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예고편과 포스터 공개 만으로도 ‘이미 인생영화 각’이라는 댓글을 쓸어 담으며, 올여름 가장 뜨거운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블루 아워'가 7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 주연 카호와 심은경의 '찐친’ 케미, 청량 그 자체의 비주얼, 지친 모두를 위로할 힐링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블루 아워'는 세계가 주목하는 하코타 유코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스토리를 통해 탄생했다.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완성한 감독은 연출까지 도맡으며, 데뷔작인 '블루 아워'로 제22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신인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녀에 대해 프로듀서 호시노 히데키는 “초고부터 당장 찍을 수 있겠다 싶을 정도의 퀄리티였다. 모든 스텝들이 읽자마자 그녀에게 재능이 있음을 간파했다”며 강렬했던 첫 인상을 공개했다. 주연 카호는 “여러 시나리오를 읽어봤지만, 이토록 대단한 시나리오는 처음이었다. 이 분과 함께라면 끝까지 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은경 역시 “이 영화를 통해 제 자신을 천천히 위로하는 시간을 얻게 되었다. 감독님과 상의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많이 안심 되었다”며 그녀에 대한 신뢰가 매우 단단하고 높았음을 밝혀,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CF 감독 출신인 하코타 유코 감독은 일본에서 시세이도, 닛산 등 다채롭고도 감각적인 광고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ACC TOKYO CREATIVE AWARDS에서 필름 부문 은상까지 수상한 능력자다. 그녀는 '블루 아워'에 비주얼 마스터로서의 내공을 집약했을 뿐 아니라, 스토리텔러로 인정 받으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웨스 앤더슨 감독을 비롯, '나를 찾아줘' 데이빗 핀처, '뷰티 인사이드' 백종열 감독,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등 CF 감독 출신 거장 연출자들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어느 가족' 제작진이 함께 그녀의 감성을 스크린으로 구현하기 위해 의기투합했음을 밝혔다. 또한,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심은경과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카호는 '블루 아워'에서 압도적인 열연을 선보여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해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애정과 호기심,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이다. 이처럼, 압도적인 완성도와 놀라운 스토리텔링,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세계가 사랑에 빠진 거장 신인 감독 하코타 유코의 영화 '블루 아워'는 7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 문화
    2020-07-02
  •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최종 합격자 180명 5개월간 집중교육 시작
    - 1일 8시간 몰입형 교육, 정규수업 후 자기주도 온라인학습 병행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2일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를 개교하고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는 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이용섭 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문인 북구청장,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당초 이날 개교식은 모든 교육생이 참여해 오리엔테이션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교육생은 참여하지 않고 현판식과 교장 임명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교육생 오리엔테이션도 전날 온라인으로 사전에 진행했다. 또, 시교육청에서 전날 2일부터 3일까지 각급 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한 만큼, 인공지능사관학교도 이 같은 시교육청 방침을 기준으로 삼아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대응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일찍이 지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것에 대비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갖추고 있다. 교육은 서울에서 참신한 코딩교육으로 명성을 쌓아온 ‘멋쟁이사자처럼(대표 이두희)’이 주관한다. 교육생들은 매일 8시간 교육을 받고 11월까지 5개월 동안 80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선발시험에 앞서 모든 지원자들은 지난 5월 21일부터 4주간 멋쟁이사자처럼이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코드라이언)을 통해 기본과정을 이수한 바 있다. 정규수업 후에는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엘리스’를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엘리스는 SK그룹, LG그룹, 서울대, 카이스트 등 50여 곳의 주요 대기업과 대학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8월까지 인공지능 알고리즘,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등 중·고급 과정을 320시간 이수하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특화산업과 공공 분야를 주제로 480시간 동안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실습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실습에는 인공지능 기업 관계자와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여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진흥원 2층에 있다.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6개의 강의실은 각각 GPU 서버를 갖추고 있고, 교육생 휴게실과 프로젝트 회의실 등이 있다. 또, 같은 건물에는 은행, 구내식당, 편의점, 헬스장, 사우나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국에서 온 교육생을 위해 60명 규모의 무료 기숙사를 제공하고, 통학 교육생에게는 교육장려금을 제공한다. 끝장토론,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성적 우수 교육생에게 시상금과 선진지 연수 등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AI집적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확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하반기 AI빅데이터센터 착공 등 광주의 인공지능 시계만큼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인공지능사관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AI 인재양성 산실로 발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AI 4대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국
    2020-07-02
  • 무안군, 전국 최대 규모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한다
    - 6월 말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 무안군은 현경면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로 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 6월 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첨단농업복합단지는 농업인을 위한 미래농업을 실현하고 도시생활에 찌든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체험하고 치유하는 공간으로서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지 규모 191,599㎡(약 6만평), 사업비 342억원(국비 포함)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또한 규모뿐 아니라 미래농업을 실현하고 국민이 농업과 농촌을 공익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전문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농업기술센터의 청사 신축과 더불어 스마트팜 실습‧체험‧교육시설, 농산물 조사분석실 등 과학영농 기반시설과 양파 우량종자 채종포, 고구마 무병종순 증식포, 앙파‧마늘 신기술 실증포 등 각종 신기술이 도입된다. 농업용 드론 등 농기계의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고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휴식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자연생태농업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단지 내 팜 카페와 로컬푸드 식당,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6차산업 체험형 방문객센터도 함께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2018년부터 계획한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무안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이대 기술인력팀장은 “향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조성부지의 토지매입 등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복합단지를 완공하고, 농촌과 도시 모두를 위한 농업으로서의 가치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7-02
  • 전남도, ‘관광 인센티브’ 확대…여행 활성화 나서
    -공모 선정 여행사 대상…관광 업계 경영나 완화-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어려운 관광 업계의 경영난 완화와 지역 안심 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역 테마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남도여행 으뜸상품’ 공모를 통해 올해 50개의 인센티브 여행상품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추가로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여행상품을 지난 4월 16개를 선정했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 개시는 ‘코로나19’의 확대로 잠정 중단된 후, ‘특별 여행주간’에 맞춰 요건을 완화하고 구간을 확대해 재개한 것이다. 특히 단체여행객 인센티브 기준 인원을 여행 상품별 15~25명에서 10명으로 완화했으며, 20명 이상 모객 여행사에게만 지원했던 버스 임차료를 10명 이상인 경우에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혜택 받지 못한 10명에서 20명을 모객한 공모 상품 운영 여행사도 여행상품별로 2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단체여행객의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힘 쓸 예정이다. 도는 지난 5월 단체여행객 방역관리 지침을 마련해, 공모에 선정된 여행사는 사전 여행 신청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버스 내 거리두기를 실천을 비롯 여행시 마스크 착용 준수를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여름 단체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하반기 관광 슬로건을 ‘슬기로운 안심여행, 전라남도’로 설정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여행지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역 지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 경제
    2020-07-02
  • 무안군 항공특화(MRO) 산업단지 전남도 심의 통과
    무안군은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실시계획(안)이 전라남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30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항공기 증가 추세에 따라 항공산업의 시장규모도 급성장 중이지만 우리나라는 전체 항공기 정비수요 중 54%에 해당하는 1조 3천억원 규모의 정비를 외국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국내 항공정비(MRO) 시장의 규모는 현재 규모의 2배 이상인 4조 5천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항공정비는 항공기의 가치 대비 3~4배의 정비 수요가 발생하므로 미래전략적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무안군 그러나 항공정비는 사업 초기 투자비용이 막대하고 항공 규정에 맞는 시설과 인력, 기술을 갖춰야 하므로 진입장벽이 높아 쉽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항공 산업과 관련된 기반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항공정비학과를 졸업한 우수 인력들이 취업할 곳이 없어 해외로 나가거나 다른 진로를 찾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따라서,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의 입지적 우위를 이용하여 공항과 연접한 35만m2의 부지에 사업비 448억원을 투입하여 항공정비(MRO) 특화산단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편입 토지 보상에 착수했고 주민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전라남도의 산업단지 실시계획 심의를 위해 올해 6월까지 관련 행정기관과 부서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교통, 재해, 상하수도, 폐수처리 등 각종 분야에서 원활한 협의를 위해 수차례 관계 기관을 방문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산업단지 실시계획(안)이 최종적으로 전라남도에서 승인․고시되었으며, 오는 8월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착공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군은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항공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계획대로 2022년 산업단지가 준공되고 입주기업의 운영이 개시되면 항공정비 분야 기업의 기술이전으로 고급 인력 양성 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고, 인구 유입까지 대거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무안,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무안, 열린 미래와 꿈이 이루어지는 활기찬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7-02
  • 경기도·화성시, 산업부 자율주행차·스마트HVAC 실증 사업 유치
    -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화성시를 ▲자율주행차 부품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OEM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실증지원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 - 화성시 효행로에 조성 예정인 홍익대 4차산업혁명 캠퍼스에 ‘자율주행차 실증지원센터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와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지원센터(에너지기기센터) 조성 - 2023년까지 약 500억원 예산 투입. 자율주행, 공기조화기술 실증 시험·평가 실시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화성시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실증지원센터 2곳 유치에 성공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와 홍익대 컨소시엄(총괄주관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산업부 2020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29개중 ▲자율주행차 부품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OEM 실증 클러스터 구축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 지원 사업 2개에 대한 수행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화성시 기안동 일원 36만3,636㎡ 규모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홍익대 4차산업혁명 캠퍼스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와 ‘스마트 HVAC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534억원으로 2023년까지 국비 160억원, 지방비 160억원, 민자 약 200억원이 투입된다.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에서는 자율주행차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센서류들에 대한 실증 시험·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화성시는 2019년부터 송산그린시티 동축 지구 새솔동 주변 왕복 3km 구간에 자율주행차 실증시험지를 조성 중이며 이번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 유치로 시는 국내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율주행차 연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지원센터에서는 사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AI)을 연계한 HVAC(공기조화기술) 제품의 성능 및 기능안전 시험·평가를 수행한다. HVAC(공기조화기술)는 냉난방 공조기술(공기질 관리 포함)을 뜻하는 말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화성시에는 완성차 기업과 자동차 부품기업 등이 밀집해 있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업들의 원활한 시험인증과 국제 수준의 제품 개발이 힘을 얻게 됐다”면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진행 중인 자율주행차 시험과 시너지를 일으켜 경기도를 세계적인 자율주행차 메카로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산업혁신기반구축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액 일부의 도비 지원을 보장하는 등 화성시를 적극 지원했다.
    • 경제
    2020-07-02
  •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21대 국회 개원 총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과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충남아산갑)을 공동대표로 하고 여야 의원 총 28명이 회원으로 있는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2010년 발족한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정당을 초월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국익을 의정 및 입법 활동의 기준으로 삼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로서 소통과 협력, 협치의 정치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총회는 포럼의 공동대표인 박찬대 의원, 이명수 의원과 Mario Codamo 주한교황청대사관 참사관,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김성곤 前의원이 국회의장실을 예방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미나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의 공동대표인 박찬대 의원은 “지금 21대 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의 마음으로 협치와 소통을 이루는 정치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총회에 정당 구분 없이 28명의 의원님이 참석해주신 것처럼 국민의 행복과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국회는 화합과 통합의 마음을 모아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견제와 대립보다 대화와 타협이 이루어지는 국회를 위해 앞으로도 정쟁이 아닌 경쟁을 통해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각종 사회포럼 및 청년 대상 정치학교 운영 등 소통과 협력의 정치문화를 펼치는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21대 국회에서도‘인류의 보편적 가치’와‘공동선 실현’의 정치문화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 정치
    2020-07-02
  • 순천시, 200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 운행
    -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순환버스 도입 사진/순천시 순천시는 7월 1일부터 국가정원과 아랫장, 순천역을 순환하는 20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200번 시내버스는 국가정원 방문객들이 아랫장을 방문해 먹거리를 쉽게 접하고 순천역과 연결하여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 17회 운행된다. 순천시는 200번 신설 노선 운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아랫장 장평로 일원에 가로수 이식 사업과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6월에는 도로 포장 등 도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남제․풍덕동 주민, 아랫장 상인, 운수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200번 시내버스 첫 운행에 탑승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200번 시내버스 개통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진되고 순천을 찾는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순천을 즐기고 갈 것”이라며 “향후 동천변 야시장 활성화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용당동 덕진 순천의봄 아파트와 이편한세상과 가곡동을 연결하는 다리가 개통되어 7월 1일부터 해당구간에 59-1번과 66번 시내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 전국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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