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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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 6일부터 휴원
    광주광역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73곳을 전면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5일간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이상 발생하고 이에 따른 접촉자가 급증하자,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을 통한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은 6월1일 휴원이 해제된 지 약 1개월 만에 다시 재휴원에 돌입하게 됐다. 단, 광주시는 휴원기간 맞벌이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교사는 정상근무하는 등 긴급보육 실시로 아이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간제보육제공기관(29곳)은 정상운영한다. 또 휴원 여부와 관계없이 학부모의 감염 우려로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이 결석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어린이집 현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더라도 현원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특례를 인정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일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회 및 모임을 금지한 바 있다. 광주시교육청도 관내 병설유치원 초‧중‧고교 전체에 대해 2~3일 이틀간 등교를 중지하고 6일부터 15일까지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현재까지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휴원 결정을 내렸다”며 “지역 내 확산이 매우 심각한 단계인 만큼 휴원기간 긴급보육 이용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시·도 전체 어린이집이 휴원 중인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4곳이다.
    • 전국
    2020-07-03
  • 서울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안) 조건부 가결
    - 상일IC인근 7만 8000여㎡에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서울시 4번째 산업단지 - 개발제한지역 해제‧개발해 공공성 강화, 주변 업무단지와 협업, 집적효과 제고 - 시, 동남권 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서울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시는 제1차 서울특별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7.2)에서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안)에 대한 ‘조건부 가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천호대로가 교차하는 상일IC 서남측(강동구 상일동 404번지 일원)으로, 산업단지 구역면적은 7만 8000여㎡, 총사업비는 1,945억 원 규모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서울시 관내 네 번째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2014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약 3년 간 5차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이다. 사업 시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공영개발(전면수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를 목표로 한다. 건설․플랜트 중심의 엔지니어링 산업에서 변모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고부가 엔지니어링 산업단지를 지향한다. 엔지니어링 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맞은편 강일첨단업무단지와 연계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집적효과를 높이고 미래 엔지니어링 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11년 지식경제부(現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엔지니어링 진흥시설로 예비지정 받은 만큼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엔지니어링 진흥시설로 지정받아 자금 및 설비 지원 유치 등 엔지니어링산업 특화단지로 차별화해나갈 예정이다. 개발제한지역을 해제해 개발하는 만큼 공공성도 강화한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영세 기업입주 공간을 15%이상 확보하고, 일부 구역은 중소기업 전용단지로 조성해 중소업체간 협업을 강화하고 집적 효과를 높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복합시설용지에는 정부, 지자체, SH공사 협력을 통해 엔지니어링협회 해외진출지원센터,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교류금융지원, 창업보육센터, 공공형지식산업센터 등 공공지원시설을 유치하고 조성해서 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주변 자연녹지지역을 고려하여 용적률을 400%에서 330∼350%로 낮춰 저밀도 개발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내 공원 및 녹지 1만 2550㎡를 갖춰 고덕천과 연계해 근로자와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토지이용은 산업시설용지 3필지(27,193㎡), 복합시설용지 1필지(5,696㎡), 지원시설용지 2필지(12,936㎡), 기타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26,627㎡)로 계획하였다. 한편,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서울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가 조건부 가결된 만큼 조건 사항에 대한 보완을 거쳐 지정권자인 강동구청장이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2020년 하반기 산업단지조성을 위한 토지보상 절차를 시작한다. 2023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 경제
    2020-07-03
  • 정세균 국무총리 전북 수소경제 현장 방문
    - 도, 전주-완주-새만금 잇는 전북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도 -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 개장식 참석, 전북 말산업 육성에 탄력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소산업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전라북도의 수소경제 현장을 찾아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전북의 수소산업 육성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정 총리가 지난 1일 열린 첫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새만금에 그린산단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이은 행보여서 전주와 완주, 새만금을 잇는 전북의 수소산업이 수소경제 선도국가를 표방한 정부의 롤모델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지역인사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방문은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한 수소경제 활성화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완주 수소충전소를 찾아 충전소 현황 브리핑을 받고 수소버스 충전을 시연한 후 현대차에서 생산한 수소전기버스를 타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상용파일롯트동(수소차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또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 수소트럭 등의 수소상용차 생산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 받은 데 이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인 새만금에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그린산단‘을 조성하고,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 전북도는 이번 정세균 총리의 지역 방문은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이자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그린산단을 새만금에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계획과 연계해 전주와 완주, 새만금을 잇는 전북의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수소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북도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전북을 ‘전국 제일의 수소경제 도시, 대한민국의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키워나간다는 복안이다. 현재 새만금 대규모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문을 연 완주를 시작으로 수소경제의 대표 인프라인 수소충전소를 2030년까지 2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전주 4곳을 비롯해 군산, 익산, 부안에 각 1곳씩 수소충전소 7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어서 전북은 2021년에는 모두 8기의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수소 인프라 확충에 발맞춰 올해 보급 예정인 수소승용차 546대를 포함해 2030년까지 수소승용차 14,000대, 수소버스 40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정세균 총리님의 고향 방문이 정부와 같은 목표를 갖고 뛰는 전북의 수소산업 육성에 속도를 더할 것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북이 청정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수소경제 현장 방문에 앞서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 개장식에 참석해 말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전북도를 격려했다. 한국마사회가 건립한 장수목장은 날씨와 관계없이 경주마가 훈련할 수 있는 전천후 실내훈련시설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인도어 형태의 훈련장이다. 총 길이 715m, 폭 10m의 훈련주로를 경사도 5도 내외의 오르막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2018년에 착공해서 1년 7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전북도는 그간 말산업 육성을 위해 2013년 전라북도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총 769억원을 투자해 말산업 기초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2018년 7월에는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5개 시군이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5월에는 전라북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올해에는 말산업특구(3년차), 학생승마체험 지원 및 승마시설 구축 등 9개 사업에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말산업 및 승마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 전국
    2020-07-03
  • 명품 숲과 해안길이 어울어진 신안군‘1004섬 자전거여행 인기’
    사진/신안군 신안 섬 자전거 여행이 전국 라이더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바다와 섬을 품은 자전거 코스 115㎞를 새롭게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세먼지로 자전거 타기를 꺼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자전거 여행은 자체적 거리두기가 가능하여,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여행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군은 해안 도로,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 총 8개 코스 500㎞의 자전거길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운영되는 자전거길은 압해도 코스에 12사도 순례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점·소악도 25㎞ 구간을 추가하고 임자도와 증도의 길목에 위치한 지도읍에 42㎞의 자전거길을 더했다.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코스를 직접 돌아보고 문제점 등이 있을 경우 이달 중에 자전거 코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신안 자전거길은 행정안전부에서 뽑은 꼭 가봐야 할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에 선정된 바 있다.
    • 전국
    2020-07-03
  • ‘제네시스’와 ‘LG전자’,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홀인원 스폰서로 참여한다
    제네시스와 LG전자가 2020 KPGA 코리안투어 주요 대회에서 홀인원 스폰서로 참여한다. 글로벌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올 초 런칭한 The All New G80 등 제네시스 차량을 홀인원 상품으로 내걸었고 가전명가 LG전자는 8개 대회에서 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SIGNATURE) 제품을 홀인원 기록 선수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제네시스와 LG전자의 이 같은 후원은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도전 욕구를 한 층 더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38.휴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뜻 깊은 결정을 내려준 제네시스와 LG전자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은 매 대회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기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네시스는 2016년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후원을 시작으로 KPGA 코리안투어와 연을 맺었고 지난 5월에는 두 부문의 후원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총상금 15억원으로 국내 최고 상금과 KPGA 코리안투어 최다 갤러리가 운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개최하고 있다.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있는 제네시스와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LG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제네시스와 LG전자가 KPGA 코리안투어 스폰서로 참여한다는 것은 국내 남자 투어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편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 소재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 연예방송
    2020-07-03
  • 완도군,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포함으로 추진 탄력
    지난 6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조 5000억 원 규모의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핵심 사업 중 완도군 역점 사업이 다수 포함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은 지난 2010년 5월 수립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종합계획을 변화된 여건과 새로운 도정 정책, 개발이 필요한 사업을 추가 반영해 지난 6월 재수립됐다. 추진 전략으로는 해안권 연계에 의한 광역관광벨트 형성을 비롯하여 미래형 산업 육성, 산업 및 관광거점 연계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총 96개 사업 중 19개 핵심 사업에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연륙․연도교 단계적 확충 사업(완도 고금도~고흥 거금도, 완도~소안~청산, 보길~넙도~서넙도), 해상영웅벨트 조성 등 3건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남해안 해양치유단지 조성 △광주~완도간 고속국도 2단계 건설 △테마섬 투어 활성화 기반 조성 △전남권 마리나 조성 등 다수의 사업이 수록됐다. 특히 해양바이오연구단지 조성 사업은 다양한 기업 유치와 청년 주도의 좋은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연륙․연도교 단계적 확충 사업은 도서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성과 관광객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
    2020-07-03
  • 전남도, ‘방문판매업체 집합금지’ 시군 협조 요청
    전라남도는 3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집합금지조치를 신중히 검토해 추진토록 협조 요청했다. 이는 전라남도와 사실상 같은 생활권인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긴급히 취한 조치로,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대본 영상회의를 통해 전달됐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15일까지 시설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집합제한 조치를 취했으며, 최근 확진자 발생과 관련된 방문판매업체들도 오는 15일까지 집합금지 조치했다. 현재 전라남도에서는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홍보관’ 형태로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해서 집합금지조치를 취해오고 있다.
    • 사회
    2020-07-03
  • 나주시, 제4회 잡(JOB) 페스티벌 개최
    - 업체별 현장 면접 통해 17명 신규 채용 - 나주시는 지난 2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인 ‘제4회 잡(JOB)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잡 페스티벌은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1:1매칭 일자리 박람회 행사다. 취업 기초 준비 과정인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의상 코디 등 분야별 취업 컨설팅과 신규 채용을 위한 업체별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직 희망자 120여명과 짱죽(주), 해미로(주), 동우전기(주) 등 관내 14개 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중 14개 업체 면접관이 현장 면접을 진행해 17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14명을 2차 면접 대상자로 확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여자 전체 마스크 착용, 행사 전·후 개별 온도 체크, 간격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나주시
    • 경제
    2020-07-03
  • 곡성군, 6일 읍내 중심가에 소상공인 지원센터 개소
    곡성군이 오는 6일 곡성읍 중앙로에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상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심 시가지에 마련됐다. 아울러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직원을 채용해 도시경제과에서 근무하면서 상담요령과 행정업무 등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앞으로 센터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소상공인 지원 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로서 기능하게 된다. 아울러 그동안 곡성군음식업지부 사무실에서 진행하던 (재)전남신용보증재단의 출장상담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재개할 계획이다. 곡성군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곡성읍 중앙로 98-2에 위치해 있다. 대표 번호는 061-362-8330이다. 한편 곡성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말 도내 최초로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해 올해 1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상품권 가맹점도 대폭 늘려 지류 상품권은 930개소, 모바일 상품권은 791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과 중년의 창업지원, 카드수수료 지급, 곡성창업홈페이지 구축, 온라인 마케팅비용 지원, 상인공동체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컨설팅,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상인의 경영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 전국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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