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전체기사보기

  • 여수해경, 소형 정박어선 배터리 잇따라 도난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인적이 드문 항포구에 정박된 소형어선에서 배터리를 훔치는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범인 검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께 고흥군 거금도 월포항에 태풍을 피해서 정박 중인 어장관리선 A호(0.73톤)의 배터리가 없어지는 등 관내 소형 정박 어선 12척에서 배터리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해경은 추석 명절 연휴 선박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추가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우범 항포구 지역으로 형사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연계하여 취약시간대 해·육상 순찰활동 강화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종사자 상대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사전담반은 절도범 신속 검거를 위해 범행을 추적할 만한 폐쇄회로(CC) TV자료 등을 바탕으로 범인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명절 조업을 하지 않는 정박 어선들의 선박용품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며, “절도 피해를 본 어선 소유자나 목격하신 분들은 가까운 해양경찰관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여수해경
    • 사회
    2021-09-18
  •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 본격 추진
    - 연말까지 국토계획평가 및 주민공청회 추진, 내년 초 수립 완료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은 광주시와 나주, 담양, 장성, 함평, 화순 등 인접 5개 지역을 단일권역으로 설정하고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토공간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발전체계를 구축해 지역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 대도시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장기전략 계획이다. 현재 광주 대도시권의 지역현황을 바탕으로 지역의 잠재력과 발전·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도출했고, 향후 광역토지이용계획과 광역시설 계획 등을 바탕으로 광주와 전남의 상호 협력 거버넌스를 체계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대도시권의 미래 공간 구조를 제시하고 권역별 발전구상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광역도시계획을 통해 개발제한구역의 수요와 합리적 조정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도시권 주변지역의 보전과 개발의 기준을 정립하는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후 올 연말까지 국토계획평가와 주민공청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내년 초까지 광주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위한 협의절차를 진행해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상반기 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양 시도는 국토종합계획과 전남도계획, 광주시 도시계획 등의 상위계획 내용을 바탕으로 양 시도가 추진하고 있는 발전내용을 공유하고 광역도시계획을 함께 마련한다. 시는 광역도시계획을 통해 광주대도시권이 국토 서남권의 핵심권역과 호남권의 ‘중심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회
    2021-09-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