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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영산강 강변도로 마지막 구간 개설 착수
    - ‘남악오룡~일로복룡’…지역관광 활성화·교통체증 해소 기대 - 전라남도는 "나주 영산포에서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까지 총연장 52km의 지방도 825호선 마지막 구간인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는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일로읍 복룡리까지 13.2km 구간이 대상이다. 전남도는 보도자료에서 "착공 구간이 완공되는 2027년 영산강 강변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스포츠, 관광, 레저 등과 연계되는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 도로로서 지역관광 활성화와 남악신도시 교통 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km 구간은 지난 2020년 3월 개통했고, 지난해 8월에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8km 구간을 완공해 현재 공용 중이다. 그동안 영산강 주변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객은 강변도로 전 구간의 조기 개통을 염원했다. 또 오룡지구 개발 후 남악 나들목의 차량 정체가 심각해 교통량 분산을 통한 남악과 오룡지구 출퇴근 차량 교통 체증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지역 업체가 참여토록 2개 공구로 발주했다. 총사업비는 1천523억 원, 사업 기간은 5년으로 대규모의 도비가 투입되는 지방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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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전남교육청 - 5개 지역대학 업무협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6월 12일(월) 현대호텔바이라한목포에서 전남 도내 5개 대학(동신대·목포대·목포해양대·세한대·초당대)과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다문화학생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2023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력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5개 대학(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세한대, 초당대)은 이미 10~15년 전부터 외국 유학생 유치 및 다문화교육에 대해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다문화교육 관련 전문 인력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열렬히 지지하며 다각도의 논의와 협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뜻을 모아 지역상생을 길을 찾고자 이날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의 한국어교육 전문가 인력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어교육 방학 집중 캠프’를 처음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 방학 집중 캠프’에서는 발음 및 한국어 어휘력 부족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활동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지도를 하게 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이중언어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기 위해 대학의 이중언어교육 전문인력풀을 학교현장에 제공하고, 대학과 연계해 이중언어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양성된 이중언어강사는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과정에 적극 활용되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또는 각종 교육 행사에 통역인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전남교육청은 올해을 전남교육 대전환과 더불어 전남 다문화교육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맞춤형 한국어교육 및 이중언어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협력과 상생의 다문화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다문화학생 지원에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여선 교육자치과장은 “이번에는 중서부 지역 대학들을 중심으로 다문화교육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먼저 시작했고, 앞으로 동부지역 대학 및 각 기관과의 연계 체제 구축을 통해 다문화교육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촘촘한 교육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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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전남교육청, 5개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구축해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에 나선다. 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는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나주 등 5곳에 구축되며 목포(무안 신안 해남 완도 진도 강진 영암)와 순천(보성 장흥 곡성 구례 고흥), 나주(함평 영광 장성 담양 화순)는 거점형으로, 여수와 광양은 독립형 센터로 운영된다. 센터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직업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권역별 센터를 통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시간과 주제에 맞는 수요자 중심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진로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대입지원관과 진로진학상담사를 배치해 토요일까지 상시 운영하며, 주중에는 야간상담도 진행한다. 수시·정시 대학입시 기간에는 센터별 상담교사단 인력풀을 이용해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9일(수)에는 목포시와 협력해 구축한 목포 센터 개소식을 갖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걸음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박홍률 목포시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조옥현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목포 관내 학교장,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또,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시가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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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 대상 변호사 지원 시동
    광주서부지원청이 21일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사에게 올해 처음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1:1 연결 통한 법률적 지원했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하자 관내 초등학교 교사에게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1:1 연결을 지원했다. 이번 연결은 법률지원단의 첫 변호사 지원 사례다. 연결된 변호사는 해당 교사와 계속 소통하며 법률상담과 대응 방안 논의 등을 할 예정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은 이번 3월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20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관련해 교사를 지원한다. 특히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변호사와 1:1 연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교사를 지원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법률지원단을 통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학교 내 갈등 완화 및 관계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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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광주광역시 학생 대표, 유네스코 본부에서 차별 없는 세상 외치다!
    -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발표 진행 광주시교육청은 민주·인권 국제교류단 학생들이 지난 21일 유네스코 파리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국제 무대에서 발표를 진행,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행사에는 전세계 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인종차별과 차별에 반대하는 연설을 진행했다. 광주 대표로는 지난해 시교육청과 유네스코, 광주국제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한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시리즈’에서 우승한 ‘온새미로’ 팀이 참가했다. ‘온새미로’ 팀은 그동안의 활동 내용, 차별에 관한 생각과 이에 대한 토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특히 “세상의 많은 차별 문제들이 문제와 행동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방향을 가지면 쉽게 해결될 수 있다. 우리는 마스터 클래스의 활동이 차별에 대한 다른 누군가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모두가 연대에 대한 관심과 변화를 보여줘야 우리가 꿈꾸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해 세계 각국의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오전 섹션에 이어 학생들은 유네스코 행사에 참가한 파리 Jeannine Manuel School 학생들과 교류하며 오찬 리셉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 학생들과 인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교육청은 유네스코 및 파리 Jeannine Manuel School 관계자와 협의를 가졌다. 앞으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계속 이어가기로 약속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펼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발표에 참여한 대성여고 2학년 윤혜정 학생은 “어른이 돼서도 오기 힘든 곳을 청소년 대표로 올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며 “그동안의 활동들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 목표를 가지고 더 깊이 탐구해볼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한민국 대표로 공식 초청받아 국제 무대에서 광주교육의 정신을 세계에 알린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에 참가한 광주 학생들은 프랑스 개선문 앞에서 인권 관련 구호를 외치며 인권 증진 캠페인 활동을 펼쳐 시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주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방문 및 직원들과의 간담회, 주유네스코 박상미 대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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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전남교육청, '라마다프라자 자은도' 협약 체결
    - 교직원 복지증진 위해 숙박비 할인 등 혜택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1일(화)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와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남도교육청 산하 22개 시·군 교육청 전 기관 교직원 및 가족들은 평일 최대 숙박 60% 할인, 연회장 대관, 라플어드벤처 및 사우나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직원들은 합리적 비용으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신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 최일기 회장은 “전남의 교직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안을 세계적인 해양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해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열심히 일한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미래교육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직장동호회 활성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복지포인트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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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 실시협약 체결
    - 여수서초 · 여수여중 스마트환경 기반 미래학교로 개축 -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월) 상황실에서 (가칭)여수그린스마트스쿨(주)와 여수서초등학교·여수여자중학교에 대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가칭)여수그린스마트스쿨(주)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사업자가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 간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서초와 여수여중은 총사업비 267억 원을 들여 사용자 중심의 공간, 자기주도학습 및 휴식공간, 스마트환경 기반의 미래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교로 개축된다. 도교육청은 사업시행자로부터 실시계획을 제출받아 승인 절차를 거친 뒤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 20년 간 사업시행자가 청소를 포함한 유지관리를 하게 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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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경기도, 성균관대와 2027년까지 425개 창업기업에 382억원 국비 지원
    -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425개 창업기업에 382.5억 원 지원 - 67개 창업기업 지원기관 역량 활용해 교육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도 지원 예정 경기도와 수원시, 성균관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공모사업에 28일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 활성화 정책으로 권역별로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지역 내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정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경기도의 성균관대학이 유일하게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수원시,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기술 창업(창업 예비기업 포함)기업 425개 사에 사업화 자금 총 382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은 제품개발부터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데 들어가는 모든 재원을 말한다. 경기도와 수원시, 성균관대학교는 올해 국비 76억 3천만 원을 포함해 총 81억 4천만 원을 사업화 자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성균관대가 경기대·단국대 등 경기․인천 내 13개 대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테크노파크 등 도내 13개 창업지원 공공기관 등 67개 지원 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이들 425개 기술 창업기업의 교육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인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창업혁신공간 조성’ 사업을 창업중심대학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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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성적유출 2차 피해에 대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결의문 발표
    - 성적자료 유출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모든 책무 다할 것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최근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이 유출되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상처 받은 것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더욱 안타깝게도 유출된 자료가 무분별하게 재유포되어 각종 사교육 업체와 학원이 이를 컨설팅 및 홍보의 도구로 이용할 것에 큰 우려를 표하며 협의회 차원에서 2‧3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책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하며 각계에 협조를 호소했다. 협의회는 이번 기회에 성적 유출 및 재가공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모든 조처를 다할 것이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결의문에 담았다. 유출 성적자료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그 자료의 확산과 재가공이 가져올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상처와 고통을 생각하여 자료 유포 및 가공을 자제하고 즉각 삭제할 것을 당부하며,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매체는 성적자료가 유포되고 있는 채널 및 단체방을 즉각 폐쇄하고 운영자에 대한 제재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 또, 국회 및 관계부처는 즉각적인 대안입법 논의를 통해 2‧3차 피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처벌규정을 마련하여 사회적 경종을 울려줄 것을 요청한다. 협의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부디 대한민국 사회구성원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성적 유출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뜻과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한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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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실시간 교육 기사

  • 광주여상,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기업분석 경진대회’ 수상 휩쓸어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4일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한 “2022년 지역청년을 위한 입사목표 기업분석 경진대회”에 참가해 7개 팀, 총 20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18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광주여상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8개 팀 중 7팀을 배출하며 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생·대학생·일반인 등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에 대한 자료를 직접 인터뷰와 조사를 통해 보고서로 만들고 이취업을 를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여상 학생들은 대상 1팀 (투박한 정원 - 2학년 최서원·박윤정·박준미·정은채)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1팀 (우리가 해냄 - 2학년 김서현·박신영·신루희), 우수상 1팀 (일망타진 - 2학년 이가연·박어진·강수빈), 장려상 4팀 (보석 - 2학년 박보미·문석영, 개인 이하은, K 클로버 - 1학년 강지호·허유경·최희찬·이슬비, 달려라 수시채 - 1학년 박수진·정시은·성채연)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상자들은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씩의 상금도 함께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2학년 최서원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많이 성장하고 있고 내년에는 꼭 공공기관 채용에 합격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여상 김천수 교장은 “학생의 배움은 교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이뤄진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 스스로 팀을 만들어 대회를 준비하고, 선생님들도 함께 도왔다. 이러한 활동들이 교과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여상 학생들은 각종 공모전 참가와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캠프, 탬플스테이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높은 취업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광주여상에서는 한국은행, 산업은행, 국민연금, 코레일 등 공공기관에 42명, 군부사관에 2명이 합격하는 등 매년 60명이 넘는 졸업생이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채용에 합격하는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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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8
  • 충남도·대학·외투기업,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가 충남의 가능성을 믿고 도내 터를 잡은 반도체·전자 분야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지역 대학의 상생을 위해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대학 총장,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천안·아산 지역 11개 대학* 및 10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했다. *도내 29개 대학 중 천안·아산 지역 소재 반도체·전자 분야 보유학과 11개 대학 **천안·아산·당진 지역 입주 10개 외국인투자기업 이번 협약은 지난달 체결한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협력 대상을 대기업에서 외투기업까지 확장하고 세부 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유사업종 외투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나 강좌(커리큘럼)를 개설하고 계약학과 설치 및 학점 인정 과정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업은 이렇게 양성한 지역 인재를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고 직무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운영 지원, 도내 지역 대학 및 외투기업 추가 발굴·홍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외국인투자기업은 충남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라면서 “이번 협약은 지난달 도내 9개 대기업과 26개 지역 대학간 맺은 협약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앞으로 도와 대학, 기업 관계자로 상생발전실무협의체를 꾸려 대학·기업의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만큼 도·기업·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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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전남교육청, 12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월 6일(화) 곡성창의융합교육관에서 2022년 12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전남형 교육자치’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회에서는‘지역과 끊임없는 소통·협력·연대,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을 주제로 지역과 교육의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남교육자치협력지구 계획 발표에 이어 곡성 교육거버넌스 운영 사례 공유의 시간을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전남교육자치협력지구는 △ 상설협력 시스템 구축 △ 지역 교육 비전 수립 △ 지역기반 교육사업 운영 지원 △ 지역교육협력센터 운영을 기본과제로 더불어 숲이 되는 온마을 배움터를 실현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곡성 교육거버넌스는 더불어 성장하는 곡성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가정-사회-학교교육의 유기적 관계 요구에 따라 △ 곡성중간지원조직 △ 기초학력지원단 △ 곡성창의융합교육관 △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지역교육장은“아이들의 삶에 기반한 교육을 위해서는 지역과 상생해야 하며 구체적인 모습을 곡성 교육거버넌스 운영 사례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이라는 큰 화두를 목표로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2023년을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의 원년이라 여기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위해 민관산학 통합 교육발전협의 체제 구축·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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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제87회 총회」개최
    ▶ 교원 정원 확대 요구 및 미래지향적 교원수급 정책 연구 추진 ▶ 교원 및 저경력 지방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요구 ▶「교육의제 토의」실시 -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움직임으로 본 교육자치의 위기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 경과 보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11월 24일(목) 충청북도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제87회 총회를 개최해 「교원 정원 확대 요구 및 미래지향적 교원수급 정책 연구 추진」등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 경과 보고 등 교육의제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교원 정원 확대 요구 및 미래지향적 교원수급 정책 연구 추진 - 교원 정원 및 정원외 기간제 교사 배정 확대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비 2023학년도 초·중등 교원 정원 및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감축 가배정에 따라 2023학년도 학교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운 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3학년도 초・중등 교원 정원 및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배정 확대와 정원 배정 확대가 어려운 경우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운영을 시・도교육청 상황에 맞게 운영하도록 자율권을 부여하고 교육부의 통제를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단기・중장기적으로‘교사 1인당 학생수’에 대한 단순 통계에서 벗어나 교육여건(소규모학교 및 과밀학급해소)과 교육정책 수요(기초학력, 고교학점제, 코로나 교육회복지원 등)를 반영한 교원 정원과 신규교사 채용 등 중장기적인 교원 수급 계획을 수립하여 개선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 미래지향적 교원수급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 추진 교육적 환경변화로 교원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확대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교원의 안정적 중장기 수급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교원수급 모델 관련 전문가들로 정책연구단과 정책실무단을 구성하고 미래사회 교육수요에 따른 교원수급 모델 및 교원정원 확보방안을 제시하는 정책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원 및 저경력 지방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요구 - 교직수당가산금 인상을 위한 규정 개정 최근 교육환경 변화로 부장․담임교사의 업무와 책임은 가중되나 관련 수당은 2003년 이후 장기간 동결되어 교사의 사기 저하 및 학교 교육활동의 저해요인이 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교원의 처우 개선 방안으로 부장수당 월 7만원에서 15만, 담임수당 월 13만원에서 20만으로 상향 지급하는「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제14조(특수업무수당) 개정(안)을 요구했다. - 저경력공무원 임금 인상 및 공직적응수당 신설 최근 역량 있는 저경력공무원들의 중도 퇴직율 증가로 향후 공직사회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퇴직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 임금 인상시 직급별로 인상률을 차등하되, 하위 직급으로 갈수록 인상률이 높아지게 하여 하위직급 공무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4년 미만 저경력 일반직공무원에게 근무년수별로 월 10만원에서 20만을 지급하는‘공직적응수당’을 신설하는「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별표15를 개정 요구했다. 영재학교 의약학계열 진학 제재 방안은 각 영재학교별로 시행되고 있으나 법률적인 제재는 학생의 진로 선택 기회 제한 문제와 상위법 및 관련법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추후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협의회는「2023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세입․세출예산(안)」,「2022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및「2023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개최(안)」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총회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윤번으로 1월 부산교육청을 시작으로 3월 전북, 5월 광주, 7월 경기, 9월 대전, 9월 충남(간담회), 10월 전남(간담회), 11월 인천 순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의제 토의」실시 지난 제86회 총회(‘22.9월 개최)의결을 통해 구성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및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 교육감 특별위원회의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움직임으로 본 교육자치의 위기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교육감 선거 제도의 개선 방향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교육감 특별위원회와 산하 실무 TF팀은 지난 10월 19일 1차 특별위원회를 시작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입장문 전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고, 향후 국회 방문, 정책 토론회 개최, 여론조사, 대외 홍보활동 등을 실시하여 교육자치 수호에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 경과 보고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1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5일에는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방교육재정 TF팀을 구성하여 각 시・도교육청의 미래교육수요 전망 내역을 토대로「교육교부금 쟁점 분석 및 미래교육수요전망」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시민단체, 교육관련 단체 등 168개의 참여단체로 구성한 ????지방교육재정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공대위’)는 10만 여명이 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국회에 전달했고, 11월 24일에는 국회․공대위 공동주관으로 교육재정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교육감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공대위와 함께 국회,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안정적 확보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다음 제88회 총회는 2023년 1월 18일(수)에 부산광역시 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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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4
  • 전남교육청, 2023대입수능 수험생 현장 응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7일(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3지구 제5시험장인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는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정선영 전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정대성 목포교육장 등도 나와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다른 간부들과 함께 나주 봉황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교문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또한, 김대중 교육감은 별도로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한 수능 응원 영상을 통해서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영상에서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시험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등 전남 도내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일반 46, 별도 7)에서는 1만 3,995명의 수험생이 202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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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전남교육청, 2023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대책 발표
    - 확진·격리 수험생 별도시험장 7곳 설치…목포 버스파업 관련 수송대책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을 1주일 앞두고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 기회를 주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집중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 9일(수)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의 2023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관리 대책에는 코로나19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 지원,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 도서지역 수험생의 수능 응시 지원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해 7곳의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병원 입원 확진자를 위해서는 지역거점 병원 2곳에 8개의 병상을 확보했다. 또 지자체와 협력으로 확진·격리 수험생 현황을 공유해 시험장 이동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기, 수도, 가스 등 시설 점검을 완료했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 공사 및 교통 통제 등을 지자체와 경찰청에 요청했다. 또한 도서 지역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6개 교 163명의 수험생이 편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했다. 특히, 교통·숙박비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수험생 1인당 10만 원(1박 기준)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1인당 1박 기준 20만 원으로 지원금을 올리고, 2박을 희망한 2개 학교 학생에게는 30만 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11월 14일(월)부터 수능 다음 날인 18일(금)까지 고등학교 전체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수능 당일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러야 하며, 발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비말감염 차단을 위한 책상용 종이 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목포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른 수험생 수송대책도 별도로 세웠다. 전남교육청은 시험 당일 목포시와 협력해 총 27대(교육청 15대 + 목포시 12대)의 수송버스를 동원해 목포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키로 했다. 한편, 11월 17일(목) 전남도내에서는 1만 3,995명의 수험생이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등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일반 46, 별도 7)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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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목포교육지원청, 목포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른 수능 수험생 이동 수단 방안 강구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어제(11. 1.) 시내버스 운행 재개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 통학 문제에 대한 대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생 시험 응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학생 중 장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 일단, 수학능력시험 당일(11. 17.) 관광버스 15대와 관내 유치원 통원 버스를 준비해 권역별로 수능시험장으로 운송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노선은 수능 시험 전날(16일) 안내해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수능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취약계층 학생들의 통학 문제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의 경우, 교육복지사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지만, 대상 학생 모두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따라서, 전라남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층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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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무안군, 오룡고등학교 신설 확정
    - 교육부 4차 중앙투자심사 통과 - 28학급 규모 2026년 3월 개교 목표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마침내 고등학교가 신설된다. 교육부는 10월 27일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440억원이 투입되는 28학급 규모의 (가정)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승인했다. 오룡고등학교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2지구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남악신도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남악신도시가 명실상부하게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젊은이가 넘쳐나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오룡고등학교 신설 확정은 무안지역의 민,관,정이 하나되어 이루어 낸 숙원사업 해결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산 무안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의 열정이 난관을 뚫고 교육부의 승인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무안군과 전남도교육청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내 9,826세대 규모의 택지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학생배치와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오룡신도시 1지구에 이어 2지구도 2026년까지 아파트가 준공되면 1,000여명의 학생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 가뜩이나 과밀인 남악고등학교 하나로는 감당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현재도 남악신도시에 거주하는 수백명의 고등학생이 목포와 무안읍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 등 관련기관은 전남지역이 인구감소에 따른 학령인구도 감소하는 추세라 고등학교 신설에는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학교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다른 고등학교가 폐교하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교육부는 전남지역에 다른 고등학교의 폐교 조건 없이 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승인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16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고 무안군은 향후 10년동안 해마다 10억원씩 총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 4월 군민서명운동을 통해 36,179명의 서명부를 교육부에 전달한데 이어 김산 군수의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오룡고 신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룡고 신설의 결정적인 역할은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서삼석 국회의원이 해냈다. 서삼석 의원은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긴밀한 협조로 오룡고등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해 그동안 오룡고 신설에 부정적이던 교육부의 태도변화를 이끌어 낸 것이다. 최근 서삼석 국회의원과 김산 무안군수,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쌀값하락에 따른 쌀 소비촉진운동의 하나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갖는 자리에서 교육부의 4차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오룡고 신설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서삼석 국회의원이 곧바로 대통령실과 연결해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자 지난 지방선거의 핵심공약인 오룡고 신설을 누구보다도 환영한다”면서 “교육받기 좋은 도시, 젊은이가 넘쳐나는 무안 실현과 모든 분야에서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오룡고등학교 신설로 원거리 통학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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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원 정원 감축 반대’ 교육부에 건의문‧도민 서명부 전달
    - 교원 정원 감축 저지 위해 시도 의회, 교육공동체와 연대 추진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는 24일 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계획 저지를 위해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고 전라남도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교원 정원 감축 반대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위원회에서는 조옥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진남 부위원장, 박종원, 박현숙, 장은영, 박형대, 박경미 의원이 참석했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 등 학부모 단체 관계자도 동참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2,542명이 참여한 교원 감축 철회 촉구 도민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조옥현 위원장은 “교원 감축은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현 정부의 교육분야 국정과제에도 배치된다”며 “교육의 질을 떨어트려 지방교육을 황폐화 시키고 지역소멸을 불러올 교원 정원 감축 계획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교원 정원감축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자 교육부를 항의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1인 시위를 하기로 했다”며 “교원정원 감축 저지를 위해 타 시도의회를 비롯해 모든 교육공동체와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9월 내년도 전라남도교육청 공립 교원 정원을 가배정하면서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초등 50명, 중등 279명 총 329명을 줄여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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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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