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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 도살”… 파주시 육견농장 현장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파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수사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시한 후 두 번째 현장 적발이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1일 새벽 파주시 적성면의 한 육견 농장을 잠복 수사해 개를 사육하던 육견주 A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급습했다. 해당 농장은 육견 6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14마리를 발견했다. 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혐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장주를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6일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하고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 특사경의 첫 현장 적발 수사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도 특별사법경찰단에는 누리집과 유선을 통해 비슷한 내용의 제보들이 접수됐다. 파주시 육견 농장 사례도 도민들의 제보 중 하나였다. 도는 지속해서 접수되는 제보에 대해 추가 현장 수사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12월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했다. 특별사법경찰단 내 ‘동물학대방지팀’도 신설해 동물 학대 불법행위를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경기도는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연중 수사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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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3년 유해발굴 한·미 공동조사 개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미군 전사자의 유해를 한·미가 공동으로 찾아 나선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과 미 국방성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DPAA)은 공동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 2주간 강원 양구, 경북 상주, 충남 보령 일대에서 미군 전사자의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 양 기관은 2011년'한미 전사자 유해발굴 등에 관한 협정서'를 근거로 지금까지 매년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 소재를 찾고 발굴지역을 조사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미 DPAA는 이번 공동조사를 위해 역사‧인류학자 등 총 11명의 조사인력을 파견했으며, 국유단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조사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올해 공동조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 식별지점을 조사하고, 참전자 증언과 과거 전투기록을 바탕으로 미군 전사자들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조사지역인 강원도 양구 일대는 작년 9월경 국유단 조사관이 자체 조사 활동 간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를 발견한 곳입니다. 이곳은 6‧25전쟁 당시 미군 27비행전대 522비행대대 소속 중위가 정찰 임무를 부여받아 F-84E 전투기로 목표물을 타격하다가 추락한 곳과 근접해있다. 충남 보령 석대도와 무창포 일대는 6‧25전쟁 당시 미 극동군사령부 제1공습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을 기만하는 양동작전을 전개한 지역으로, 전투 결과 3명이 실종되어 1951년에 2명은 수습했으나 아직 1명은 찾지 못한 곳이다. 이후 양 기관은 공동조사 결과에 따라 미군 유해의 매장 가능성이 있는 곳이 확인되면 공동 유해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조사를 추진한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70여 년 전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수많은 미군 전사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국군전사자 유해발굴과 함께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미군 전사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9월경 부산 해운대와 강원 강릉 안목해변 일대에서 6‧25전쟁 당시 추락한 미군 항공기 및 조종사 유해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수중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미 DPAA는 소나(수중음파탐지기) 등 특수 장비를 갖춘 수중 탐사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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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민주노총 등 주말 집회 불법행위 엄정 대응 방침
민주노총은 3. 25일 14:30부터 서울 도심에서 1만 8천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전국민중행동은 ‘당일 17:00부터 3만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3. 23일 15:30 경찰청장 주재로 3. 25일 주말 도심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서울청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도심 주요 도로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여 집회·행진을 할 경우 교통혼잡과 소음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제는 도심 주요 도로 집회 시에 전 차로가 점거되지 않도록 교통소통을 확보하고, 집회 소음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집회와 행진 과정에서 대규모 인원 집결을 이유로 집회신고 범위를 일탈, 전 차로를 점거하거나 장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행위를 강행할 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 현장 검거하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주요 집회 장소 중 하나인 대학로에서는 큰 소음이 발생할 경우 인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있는 환자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만큼, 집회 과정에서 반드시 집시법상 기준치(등가소음 주간 65dB / 최고소음 주간 85dB) 보다 낮은 소음을 유지해 줄 것을 주최 측에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집회의 자유는 적극적으로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법 집행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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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 프로그램 운영”
- [KJB한국방송] 칠곡군 위탁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는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치매전문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전반적인 의료관리 강화,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의료적 지원 등 지역사회 의료 중심 치매 인프라로서의 역할 확대 및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타 치매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연속적·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 인식개선 기여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환자 개인별 상태에 따른 퇴원 후 일상복귀 지원, 병원내 치매환자를 둔 가족의 심리안정을 위한 자조 모임, 정보교환 및 여가활동을위한 치매환자 가족지원, 병동 및 병실의 색채, 음향 등 치매치료에 효과적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 각종 홍보 및 행사를 통한 치매 인식개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통한 긴밀한 치매 인프라 및 정보연계망 구축 등이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것으로 전망하고 있기에 치매환자 증가는 다가올 현실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 치매전문병원인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을 통해 치매환자뿐 아니라 환자 가족들 삶의 질까지 보듬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 이라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칠곡군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포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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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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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 - 엠폭스 등 신종 감염병·노로바이러스 등 하절기 감염병 감시 -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대응계획 우선 도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현 체계를 개편하고 방역대책반과 소관부서인 도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른 수요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지정 병상을 점차 줄이고 일반 병상을 운영해 안정적인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순차 종료하고 보건소 업무도 정상화하며,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및 재택치료자 관리도 종료한다. 치료제 처방률 제고를 위해서는 △위치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료기관 접근성 강화 △의료기관, 감염 취약시설 등에 치료제 홍보물 배포 △도·시군·의료기관·감염 취약시설 간 공조 체계 구축 등의 조치도 이행할 방침이다. 또 감염 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도·시군 합동 29팀 132명으로 구성한 전담 대응기구를 중심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 엠폭스 대응 상황 및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지난달 29일 도내 첫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도는 엠폭스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지난달 13일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 병상과 치료제를 확보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진단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아산시보건소·단국대병원을 접종 기관으로 지정해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도는 의료기관 신고·보고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엠폭스 감시·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시 대응 의료자원을 신속히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16개 보건소, 질병관리청은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응소점검 훈련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향상한다. 특히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 강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3년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이전보다 감소했다가 다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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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워케이션 위크 개최
-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의 슬로건과 함께 국내 워케이션을 선도한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오는 5월 15일부터 1주일 간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는 작년 개최된 ‘강원 워케이션 데이’에서 확장되어 일주일 간 강원도 워케이션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 할 예정이다. 5월 15일부터 16일은 기업 및 개인 참가자 대상 강원도 워케이션 상품을 소개하는 B2B 및 B2C 상담회를 진행하며, 빅데이터를 분석한 국내 워케이션 시장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 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워케이션 분야로 창업한 스타트업 대상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워케이션 산업 육성뿐만 아닌 청년 사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5월 17일은 여기어때, 웹투어, 타이드스퀘어 등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 내에 워케이션 위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온.오프라인 강원워케이션 위크 분위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18일, 19일에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최적의 워케이션 공간을 제공하는 ‘맹그로브 고성’에서 직접 경험해 보는 워케이션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을 사전 선발된 기업 대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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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워케이션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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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 무안 이전 전남도청 압박에 무안군민들,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 펼쳐
- -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은 “국가 예산지원 하지 않으면 그만 일뿐” 평가절하 - 김영록 도지사 사과할 때까지 시위 계속할 것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9일부터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를 펼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삼향읍번영회와 범대위 주관으로 7시부터 진행했으며 이호성 군 의회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장(특위위원장), 임동현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총무 사무국장은 “전남도에서는 도청 공무원들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무안군민들을 찬성토록 회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무안군의 역점사업인 K-푸드융복합산업단지도 광주 군 공항과 연계하여 전남개발공사 참여를 보류했다는 소식에 무안군민들이 분노를 금치 못했다”며“ 도지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집권 남용이며 무안군에 대한 심각한 자치권 침해이자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런 상황에서 광주 KBS에서 군 공항 이전 관련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은 여론을 호도할 수 있으니 무안군민들이 현명한 결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호성 특위위원장은“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로 마치 바로 군 공항이 이전할 것처럼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사업방식의 대원칙인 기부대양여는 변하지 않았으며 초과분에 대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기재부와 국방부가 서로 책임을 떠밀고 있으며 그마저도 전국에 16개 군 공항이 있는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예산을 지원하지 않으면 끝이다.”며 평가 절하했다. 앞으로 범대위에서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민들의 확고한 뜻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시위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김영록 도지사가 무안군민에게 사과할 때까지 시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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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 무안 이전 전남도청 압박에 무안군민들,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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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최신 해양레저장비 한눈에, 부산국제보트쇼 개막
-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년 부산국제보트쇼’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변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7개 레저장비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며, 친환경 요트·보트, 전기추진기 등 최신 레저선박·장비부터 카누·카약, 윈드서핑(windsurfing), 캠핑보트(camping boat) 등 해양 스포츠 장비까지 다양한 레저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압축천연가스(CNG)/액화석유가스(LPG) 추진기(선외기) ▲새로운 전기추진 포일 보드(Foil Board) ▲알루미늄으로 만든 세일링 요트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전기추진 보트 등 친환경 제품들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늘고 있는 캠핑족을 겨냥한 캠핑보트(camping boat)등 신제품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그간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을 실시하기 어려웠던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초청된 11개국 20여 명의 해외구매자(바이어)들이 국내 보트 및 해양레저장비 제조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 일반 관람객들이 해양레저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 입장객들은 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요트·보트를 무료로 탑승해 볼 수 있으며, 전시장 내에도 카누·카약·서핑 등 실내 체험장을 마련하여 더 많은 관람객이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부산야경 요트투어’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요트를 타고 해운대,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산야경 요트투어 승선권(200매)은 전시장에서 체험을 신청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주어지며, 승선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올해 6월 말까지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레저장비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부산국제보트쇼가 국내 해양레저업체의 해외 진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부산국제보트쇼 전시장은 누리집을 통해 행사 전날인 4월 20일 17시까지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입장(현장 입장시 6천 원)이 가능하며,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국제보트쇼는 2014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보트전시회로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매년 함께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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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최신 해양레저장비 한눈에, 부산국제보트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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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 날갯짓
- - 태국·베트남 전세기 유치 이어 대형 여행기업과 업무협약- 전라남도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해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기간 해외에서 국내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관광객 300만 명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전남도 해외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에 참여한 여행기업은 롯데제이티비㈜, ㈜모두투어인터내셔널, ㈜하나투어아이티씨다. 올해 전남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태국과 베트남에서 잇따라 전세기 유치 협약을 한데 이어 해외 여행객을 모집하는 국내 여행기업이 전남 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탄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여행사는 주력 해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해 모집 활동과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들 여행사의 성공적 전남 여행상품 운영을 위해 행정 편의 제공과 차별화된 해외 관광객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여행기업인 롯데제이티비는 일본을 포함한 유럽, 남미 등 개별 관광객(FIT)을 위한 ‘전남 버스투어 여행상품’을 오는 7월 출시할 계획이다. 또 해외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전남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은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3월부터 중국발 입국자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가 면제되면서 중국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방한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관광객에 특화된 고품격 여행상품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나투어아이티씨는 동남아, 구미주와 주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웰니스, 케이(K)-콘텐츠 등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때 주로 이용하는 국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과 연계해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구미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서울과 전남을 방문하는 ‘내나라 여행 상품’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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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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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10월 30 여수서 개최
- -24일 실무회의서 공통 주제로 ‘관광활성화 방안’ 선정- 전라남도는 24일까지 이틀간 목포에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실무회의를 열어 올해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지사회의의 공통 주제를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일해협 8개 시도현 국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실무회의에선 지난 지사회의에서 제안된 신규 공동사업 추진 방향 등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올해 개최 예정인 제31회 지사회의 일정 및 공통주제를 논의했다. 올해 제31회 지사회의는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관광활성화 방안’을 공통주제로 열린다. 또 지난해 제30회 지사회의에서 제안된 신규 공동사업인 녹색성장 학생회의는 2023년 혹은 2024년도 사업 개시를 목표로 올해 구체적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제29회 지사회의에서 논의된 도시재생 정책교류를 위한 교환연수 사업을 2023년 경남, 2024년 일본 사가현 주관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단순한 상호교류를 넘어 한·일 지방정부 공동사업에 대한 지혜를 나누면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회의도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한일해협연안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지난 1992년 설립됐다. 한국에서 전라남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일본에서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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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10월 30 여수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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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광대도 인근 해상 좌초선박 발생
- - 사고해역 주변 안전관리 및 사고선박 이초 작업 준비 중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승선원 13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해역 안전관리 및 사고선박 이초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44분께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에서 13명이 탄 40톤급 근해자망(목포 선적)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사고접수 28분 만인 오전 7시 12분에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 사고선박에 승선해 승선원 13명 전원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수습과 함께 인근항해 선박 안전계도 방송 등을 실시했다. 사고선박의 승선원 13명 전원은 건강 및 안전상태 이상 없으며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은 이초작업 대비 주변 양식장 등 위험개소, 수심 및 물 때 확인과 함께 파공개소, 물적피해 및 해양오염 피해 유무를 파악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은 사고현장에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1척,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민간 선박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현지 기상 : 북서풍, 파고 1m, 시정 1M, 구름 100%흐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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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연평해전·천안함 용사 묘역 참배
- - 21일 보훈단체장 등과 국립대전현충원 찾아 호국영령 넋 기려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먼저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이어 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찾아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렸다. 한편 충남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 1명이며, 천안함 전사자는 고 최한권 원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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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 프로그램 운영”
- [KJB한국방송] 칠곡군 위탁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는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치매전문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전반적인 의료관리 강화,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의료적 지원 등 지역사회 의료 중심 치매 인프라로서의 역할 확대 및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타 치매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연속적·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 인식개선 기여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환자 개인별 상태에 따른 퇴원 후 일상복귀 지원, 병원내 치매환자를 둔 가족의 심리안정을 위한 자조 모임, 정보교환 및 여가활동을위한 치매환자 가족지원, 병동 및 병실의 색채, 음향 등 치매치료에 효과적이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 각종 홍보 및 행사를 통한 치매 인식개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통한 긴밀한 치매 인프라 및 정보연계망 구축 등이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것으로 전망하고 있기에 치매환자 증가는 다가올 현실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 치매전문병원인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을 통해 치매환자뿐 아니라 환자 가족들 삶의 질까지 보듬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 이라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칠곡군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포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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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1만900톤급 국제 크루즈선 ‘르솔레알’호 입항
- - 21일 오전 6시, 400여명 여수 등 주요관광지 둘러봐…크루즈 관광 활성화 기대 전남 여수항에 올해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 ‘르솔레알’호가 21일 오전 6시에 입항했다. 시에 따르면 ‘르솔레알’호는 1만900톤급 럭셔리 크루즈로 유럽권 승객 등 400여 명을 태웠다.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오카야마, 쓰시마 등을 거쳐 여수항에 입항 후 일본 후쿠오카로 향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해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서 여수를 알리기 위해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 우선 개별 관광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영, 스카이타워·아쿠아플라넷·오동도·여수수산시장·이순신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셔틀버스를 포함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크루즈 터미널 내 임시 관광안내소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외국 관광객에 여수시 주요 관광자원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원활한 입국심사를 위한 통역 도우미 배치, 특산품 판매대 설치, 의료지원반 운영, 환송공연 등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뱃길이 열리며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B2B 상담 등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제크루즈의 기항지로서 여수의 입지를 다지고 더 많은 국제크루즈가 여수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 입항한 ‘실버 위스퍼’호가 오는 10월 재 입항하면서 올해 크루즈 관광객만 약 17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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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 - 엠폭스 등 신종 감염병·노로바이러스 등 하절기 감염병 감시 -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이 예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대응계획 우선 도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마련해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현 체계를 개편하고 방역대책반과 소관부서인 도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른 수요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치료 지정 병상을 점차 줄이고 일반 병상을 운영해 안정적인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순차 종료하고 보건소 업무도 정상화하며,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및 재택치료자 관리도 종료한다. 치료제 처방률 제고를 위해서는 △위치정보서비스 제공을 통한 의료기관 접근성 강화 △의료기관, 감염 취약시설 등에 치료제 홍보물 배포 △도·시군·의료기관·감염 취약시설 간 공조 체계 구축 등의 조치도 이행할 방침이다. 또 감염 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도·시군 합동 29팀 132명으로 구성한 전담 대응기구를 중심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 엠폭스 대응 상황 및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지난달 29일 도내 첫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도는 엠폭스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지난달 13일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 병상과 치료제를 확보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진단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아산시보건소·단국대병원을 접종 기관으로 지정해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도는 의료기관 신고·보고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엠폭스 감시·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시 대응 의료자원을 신속히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비상방역체계를 통해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16개 보건소, 질병관리청은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비상응소점검 훈련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향상한다. 특히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 강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3년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이전보다 감소했다가 다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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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워케이션 위크 개최
-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의 슬로건과 함께 국내 워케이션을 선도한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오는 5월 15일부터 1주일 간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는 작년 개최된 ‘강원 워케이션 데이’에서 확장되어 일주일 간 강원도 워케이션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 할 예정이다. 5월 15일부터 16일은 기업 및 개인 참가자 대상 강원도 워케이션 상품을 소개하는 B2B 및 B2C 상담회를 진행하며, 빅데이터를 분석한 국내 워케이션 시장에 대한 특별 강연도 진행 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워케이션 분야로 창업한 스타트업 대상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워케이션 산업 육성뿐만 아닌 청년 사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5월 17일은 여기어때, 웹투어, 타이드스퀘어 등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 내에 워케이션 위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온.오프라인 강원워케이션 위크 분위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18일, 19일에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최적의 워케이션 공간을 제공하는 ‘맹그로브 고성’에서 직접 경험해 보는 워케이션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을 사전 선발된 기업 대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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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 도살”… 파주시 육견농장 현장 적발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파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수사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시한 후 두 번째 현장 적발이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1일 새벽 파주시 적성면의 한 육견 농장을 잠복 수사해 개를 사육하던 육견주 A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급습했다. 해당 농장은 육견 6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14마리를 발견했다. 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혐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장주를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6일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하고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 특사경의 첫 현장 적발 수사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도 특별사법경찰단에는 누리집과 유선을 통해 비슷한 내용의 제보들이 접수됐다. 파주시 육견 농장 사례도 도민들의 제보 중 하나였다. 도는 지속해서 접수되는 제보에 대해 추가 현장 수사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난해 12월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했다. 특별사법경찰단 내 ‘동물학대방지팀’도 신설해 동물 학대 불법행위를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경기도는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연중 수사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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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 도살”… 파주시 육견농장 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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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 무안 이전 전남도청 압박에 무안군민들,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 펼쳐
- -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은 “국가 예산지원 하지 않으면 그만 일뿐” 평가절하 - 김영록 도지사 사과할 때까지 시위 계속할 것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9일부터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를 펼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삼향읍번영회와 범대위 주관으로 7시부터 진행했으며 이호성 군 의회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장(특위위원장), 임동현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총무 사무국장은 “전남도에서는 도청 공무원들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무안군민들을 찬성토록 회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무안군의 역점사업인 K-푸드융복합산업단지도 광주 군 공항과 연계하여 전남개발공사 참여를 보류했다는 소식에 무안군민들이 분노를 금치 못했다”며“ 도지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집권 남용이며 무안군에 대한 심각한 자치권 침해이자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런 상황에서 광주 KBS에서 군 공항 이전 관련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은 여론을 호도할 수 있으니 무안군민들이 현명한 결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호성 특위위원장은“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로 마치 바로 군 공항이 이전할 것처럼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사업방식의 대원칙인 기부대양여는 변하지 않았으며 초과분에 대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기재부와 국방부가 서로 책임을 떠밀고 있으며 그마저도 전국에 16개 군 공항이 있는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예산을 지원하지 않으면 끝이다.”며 평가 절하했다. 앞으로 범대위에서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민들의 확고한 뜻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시위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김영록 도지사가 무안군민에게 사과할 때까지 시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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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항 무안 이전 전남도청 압박에 무안군민들,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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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3년 유해발굴 한·미 공동조사 개시
-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미군 전사자의 유해를 한·미가 공동으로 찾아 나선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과 미 국방성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DPAA)은 공동으로 4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 2주간 강원 양구, 경북 상주, 충남 보령 일대에서 미군 전사자의 유해 소재를 조사한다. 양 기관은 2011년'한미 전사자 유해발굴 등에 관한 협정서'를 근거로 지금까지 매년 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 소재를 찾고 발굴지역을 조사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미 DPAA는 이번 공동조사를 위해 역사‧인류학자 등 총 11명의 조사인력을 파견했으며, 국유단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조사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올해 공동조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 식별지점을 조사하고, 참전자 증언과 과거 전투기록을 바탕으로 미군 전사자들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조사지역인 강원도 양구 일대는 작년 9월경 국유단 조사관이 자체 조사 활동 간 미군 항공기 추정 잔해를 발견한 곳입니다. 이곳은 6‧25전쟁 당시 미군 27비행전대 522비행대대 소속 중위가 정찰 임무를 부여받아 F-84E 전투기로 목표물을 타격하다가 추락한 곳과 근접해있다. 충남 보령 석대도와 무창포 일대는 6‧25전쟁 당시 미 극동군사령부 제1공습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을 기만하는 양동작전을 전개한 지역으로, 전투 결과 3명이 실종되어 1951년에 2명은 수습했으나 아직 1명은 찾지 못한 곳이다. 이후 양 기관은 공동조사 결과에 따라 미군 유해의 매장 가능성이 있는 곳이 확인되면 공동 유해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조사를 추진한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70여 년 전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수많은 미군 전사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국군전사자 유해발굴과 함께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미군 전사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9월경 부산 해운대와 강원 강릉 안목해변 일대에서 6‧25전쟁 당시 추락한 미군 항공기 및 조종사 유해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수중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미 DPAA는 소나(수중음파탐지기) 등 특수 장비를 갖춘 수중 탐사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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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3년 유해발굴 한·미 공동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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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최신 해양레저장비 한눈에, 부산국제보트쇼 개막
-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년 부산국제보트쇼’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변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7개 레저장비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며, 친환경 요트·보트, 전기추진기 등 최신 레저선박·장비부터 카누·카약, 윈드서핑(windsurfing), 캠핑보트(camping boat) 등 해양 스포츠 장비까지 다양한 레저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압축천연가스(CNG)/액화석유가스(LPG) 추진기(선외기) ▲새로운 전기추진 포일 보드(Foil Board) ▲알루미늄으로 만든 세일링 요트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전기추진 보트 등 친환경 제품들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늘고 있는 캠핑족을 겨냥한 캠핑보트(camping boat)등 신제품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그간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을 실시하기 어려웠던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초청된 11개국 20여 명의 해외구매자(바이어)들이 국내 보트 및 해양레저장비 제조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 일반 관람객들이 해양레저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 입장객들은 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요트·보트를 무료로 탑승해 볼 수 있으며, 전시장 내에도 카누·카약·서핑 등 실내 체험장을 마련하여 더 많은 관람객이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부산야경 요트투어’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요트를 타고 해운대,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부산야경 요트투어 승선권(200매)은 전시장에서 체험을 신청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주어지며, 승선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올해 6월 말까지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레저장비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부산국제보트쇼가 국내 해양레저업체의 해외 진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부산국제보트쇼 전시장은 누리집을 통해 행사 전날인 4월 20일 17시까지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입장(현장 입장시 6천 원)이 가능하며,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국제보트쇼는 2014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보트전시회로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매년 함께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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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최신 해양레저장비 한눈에, 부산국제보트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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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 날갯짓
- - 태국·베트남 전세기 유치 이어 대형 여행기업과 업무협약- 전라남도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해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기간 해외에서 국내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관광객 300만 명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전남도 해외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에 참여한 여행기업은 롯데제이티비㈜, ㈜모두투어인터내셔널, ㈜하나투어아이티씨다. 올해 전남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태국과 베트남에서 잇따라 전세기 유치 협약을 한데 이어 해외 여행객을 모집하는 국내 여행기업이 전남 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탄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여행사는 주력 해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해 모집 활동과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들 여행사의 성공적 전남 여행상품 운영을 위해 행정 편의 제공과 차별화된 해외 관광객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여행기업인 롯데제이티비는 일본을 포함한 유럽, 남미 등 개별 관광객(FIT)을 위한 ‘전남 버스투어 여행상품’을 오는 7월 출시할 계획이다. 또 해외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전남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은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3월부터 중국발 입국자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가 면제되면서 중국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방한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관광객에 특화된 고품격 여행상품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나투어아이티씨는 동남아, 구미주와 주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웰니스, 케이(K)-콘텐츠 등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때 주로 이용하는 국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과 연계해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구미주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서울과 전남을 방문하는 ‘내나라 여행 상품’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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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 날갯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