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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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한인무역협회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16일 예산서 개막
    - 기업 대표 등 800여 명 참석…19일까지 수출상담회 등 개최 -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 도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는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범 회장 개회사, 김 지사 환영사, 표창, 업무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LA에서 창립되던 1981년에는 우리나라가 수출 200억 불 달성을 자축했었다”라며 “그랬던 대한민국이 지난해 수출 약 6300억 불을 기록하며 세계 6위 수출 강국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눈부신 경제 성장에는 세계 각지에서 고군분투하며 애쓰신 한인 경제인들의 땀과 눈물이 있다”라며 “세계를 무대로 성공신화를 써가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길도 열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자신을 ‘충남 세일즈맨’이라고 밝히며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독일에서 유럽 200개 기업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었고, 민선8기 동안 국내외 145개 기업들로부터 19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가장 큰 경제 목표는 31만 충남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길을 여는 것”이라며 “월드옥타가 우리 기업들을 더 넓은 세상, 더 큰 가능성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에 앞서 도는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충남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이틀째인 17일에는 스플라스리솜에서 옥타월드 회원과 해외시장 진출 희망 도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월드옥타는 이날 또 내포보부상촌에서 통상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18∼19일에는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봉수산수목원, 황새공원, 서산 해미읍성과 개심사 관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도는 행사 기간 중 스플라스리솜 로비에 도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설치·가동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장소에서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17∼18일에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5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상품 홍보·판매전도 개최한다. 도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를 통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경제 네트워크 구축 △각국 시장 정보 공유 및 해외시장 확대 △충남 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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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통영해경, 통영시 미수항 인근 해상 익수자 발생
    - 미수항 공중화장실 앞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은 13일(토) 오전 6시 28분경 통영시 미수항 앞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미수항 공중화장실 앞 방파제에서 심정지 상태의 익수자 A씨(40대, 여)를 발견하여 구조정에 태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통영파출소 계류장으로 이송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수동 물량장으로 출근을 위해 미수항 방파제 인근을 지나던 B씨(60대, 남)가 해상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사회
    2024-04-13
  • 김영록 전남지사, 청년 고민 들어주며 정책 아이디어 수렴
    - 13일 보성서 호남 청년 아카데미 수강생과 허심탄회 토크 - - 일자리·주거·문화예술가 지원 등 다양한 목소리 귀 기울여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도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 ‘호남 청년 아카데미’에 참석, 수강생과 ‘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를 통해 그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는 올해 구성된 제4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의 고민과 건의 사항을 듣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토크에서는 인구 유출, 일자리 확대, 주거정책, 문화예술가 지원 등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도 쏟아냈다. 김영록 지사는 청년시절 경험담 등 소탈한 이야기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이끌어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청년을 상징하는 단어는 꿈·도전·네트워크로, 꿈을 가지고 도전하며 열정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전남도는 청년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 워크숍은 14일까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제4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팀워크 강화와 화합을 위해 진행된다. 재테크 및 절세 가이드 특강, 청년활동 공유회,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플로깅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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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무안군,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
    -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 연장 조성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되어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이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의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었다. 이에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하여 국토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국비 72여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 10월에 착공(익산청 광주국토사무소)했고 2023년 12월에 준공(영산강유역환경청)됨으로써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의 자전거길이 연장(2.2km) 조성되었다. 연결된 구간인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는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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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남교육청,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위한 지원체계 ‘강화’
    - 집중 지원학교 ‧ 대안교실 운영비 및 학교밖청소년 교육수당 등 지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연수를 갖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초·중·고 학적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8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되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24.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 책자를 중심으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20교, 학교 내 대안 교실 48교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지역과 연계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숙려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1곳을 지정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밖청소년에게는 검정고시·진로진학 지원,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 수당을 지급해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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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신안군 ‘2024 섬 수선화 축제’ 성공 개최
    - 234명 사는 작은 섬에 인구수 72배에 달하는 1만 7천여 명이 다녀가 - 신안의 봄을 여는 첫 꽃축제 성공리 개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선도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17일간 열린 ‘2024 섬 수선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수선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신안군의 첫 꽃축제다. 섬 지역의 특성상 바다 날씨에 민감한 만큼 하늘의 운이 따라야 갈 수 있는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주민 234명이 사는 작은 섬 인구의 72배에 달하는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수선화 단일 재배면적(13.4ha)으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수선화 섬 선도’는 수선화정원, 수선화재배단지, 수선화의 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장관이 펼쳐진다.’, ‘특별한 경험이다.’ 등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신안군은 아직 지지 않은 수선화의 여운을 담고 있는 선도에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4월 30일까지 여객선을 증편연장 운행하며, 여행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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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IC↔장흥IC 양방향 전면차단
    ▸ 4월 17일 (수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양방향 전면차단 ▸ 2번 국도 및 23번 국도(장흥대로) 우회 요망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IC ~ 장흥IC 양방향(18.7km) 구간을 4월 17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차단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차단은 강진분기점교 거더 거치 공사로 남해고속도로 상부를 횡단하여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실시되며,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통제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리며, 전면차단을 시행하는 시간에는 2번 국도 및 23번 국도(장흥대로)를 이용해 우회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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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서울대 최성화․장구 교수, 액트너랩 조인제 의장 특강 -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의약품 원료개발 방안 등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산·학·연·병·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12일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바이오 유관기관,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열의를 다졌다. 주제발표는 최성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장구 서울대학교 수의과해각 교수, 조인제 액트너랩 의장이 차례로 나서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및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개발 등의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최성화 교수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이사로, 국내 유전자가위 중 가장 최신 플랫폼인 크리스퍼 캐스12(CRISPR-Cas12)를 적용해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가위란 생명체가 보유한 DNA 절단 기능을 가진 도구를 의미한다. 장구 교수는 (주)라트바이오 대표이사이자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에 출연하는 등 수의학 및 생명공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조인제 의장은 하드웨어 및 헬스케어 분야 액셀러레이터인 액트너랩을 창업한 인물로 국제적인 네트워킹 활을 통해 대한민국의 바이오 스타트업들을 세계적으로 키우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북자치도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유전자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및 동물 연구와 연계한 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내고 유치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검토․평가를 거쳐 상반기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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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전남 3곳
    - 영암·순천·곡성…마을 자원·관광 연계해 농촌경제 활성화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군, 순천시, 곡성군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 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서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영암군 ‘내 안에 품은 영암, 달품에’ ▲순천시 ‘두루미(美) 순천마을여행’ ▲곡성군 ‘팜컬처랩(Farm Culture Lab), 문화법석 난리곡성’ 이 선정됐다. 예산은 사업당 1억 5천만 원에서 2억 5천만여 원으로 국비 50%가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의 특색있는 농촌자원과 일반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회
    2024-04-12

실시간 사회 기사

  • [법 TV 라이브 중계]광복절 특별사면 브리핑
    [법 TV 라이브 중계]광복절 특별사면 브리핑 2022-8-12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
    • 사회
    2022-08-12
  • GGM 직원 주거시설 확보 청신호 켜졌다
    - 2027년부터 광주송정KTX투자선도지구 주택 단지 내 건립 예정 - GGM 직원에 안정적 주거 제공해 상생형지역일자리 지속성 확보 - 강기정 시장 “주거비 지원확대,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도 서두를 것” 전국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직원들의 주거시설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직원들의 주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300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지역전략주택 건립 공모사업이 국토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전략주택은 광주송정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국토부와 LH가 800억원(국토부 640억원, LH 150억원)을 투자해 1만㎡의 부지에 300호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 형식으로 건립된다. 특히 국토부와 LH가 공공임대 형식으로 건립하지만, 입주자 선정은 100% 광주광역시장이 정할 수 있어 지역전략산업과 GGM 직원의 주거 용도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전략주택이 건립되면 GGM 직원은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면서 보육·문화·체육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단지 내에 별도의 시비 약 150억원를 들여 체육시설·도서관·어린이집도 건립할 계획이어서 GGM 직원들의 직장과 일상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간 GGM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주거지원 등 이른바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논란이 됐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7월4일 GGM을 찾아 “광주시가 직원 여러분과 맺었던 주거보장 등 사회적 합의를 그동안 이행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을 기점으로 사회적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었다. 이번 지역전략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 시장의 약속이 지켜짐은 물론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임금 제공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 복지
    2022-08-11
  • 여수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 29일부터 지급
    - 7월 1일 기준 28만여 명, 842억 원 규모…신속 사용 당부, 지역경제 회복 기대 여수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코로나19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오는 29일부터 지급한다.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의장은 제22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가 끝난 11일 오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급 금액은 여수시민 1인당 30만원으로, 28만여 명, 약 842억 원 규모이다. 민선 8기 시작일인 7월 1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체류지를 둔 외국인 중 영주권자, 결혼이민자가 지급 대상이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관내에서 사용 가능한 여수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과 혼잡을 막기 위해 첫 5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정 시장은 이날 발표문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하게 됐다.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스물여섯분의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일상회복지원금이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상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신속한 사용을 부탁드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만큼 방역수칙도 잘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앞으로도 시와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 경제 활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으로 다짐을 전했다.
    • 사회
    • 복지
    2022-08-11
  • 여수해경, 해상추락자 구조한 낚시객들에게 감사장 전달
    - 돌산대교에서 해상추락한 30대 남성 레저보트로 구조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돌산대교에서 바다로 뛰어든 30대 남성을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인 낚시객들이 구조해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3분께 여수 장군도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차 이동 중 허우적되고 있는 A씨(30대,남)를 발견하고 보트소유자 김정곤(41세,남)씨와 탑승자 송원기(40세,남)씨가 신속하게 보트로 끌어 올려 구조했다. 해경은 해상추락한 A씨를 민간구조 보트로부터 인수 후 건강상태 확인 결과 만취상태로 의식은 있으나 의사소통이 불가했으며,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돌산대교 중간지점에 오토바이와 운동화, 재킷만 놓여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행인의 신고로 보아 A씨는 스스로 해상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를 구조한 김정곤씨와 송원기씨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빨리 구조 해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구조하게됐다. “며, ”해상추락자가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경찰서에 방문한 김정곤씨와 송원기씨에게 신속한 구조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면서 감사장을 수여했다.
    • 사회
    2022-08-11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내년 4월 1일로 앞당겨 개최
    - 기간변경 시 150만 명 내외의 관광객 확대 효과 기대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내년 4월 1일로 앞당겨 개최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1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을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로 변경한다. 이는 당초 계획(2023. 4. 22. ~ 10. 22.)보다 개막은 21일 앞당기고 폐막은 9일 연장하는 등 총 1개월을 확대하는 것이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 기간 변경을 통해 150만 명 내외의 관광객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최일을 변경한 배경에는 정원 관광이 주로 봄가을에 관광객이 집중되고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봄을 상징하는 벚꽃과 튤립의 개화시기가 4월 초까지 앞당겨지는 등 박람회 기간 조정 필요성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다. 특히, 봄철 순천 곳곳에 피는 벚꽃은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도심으로 유도하기 위한 핵심 콘텐츠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람회 기간 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조정 방침을 확정하고 외부 공표까지 단 2주 만에 완료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직위 이사회 의결,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및 전라남도 승인, 산림청 및 정부지원실무위원회 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통상 3개월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을 감안할 경우 더욱 놀랍다는 평가다. 그동안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기에 가능한 일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에 정원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2013박람회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원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대대적으로 핵심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우선, 국가정원과 동천저류지를 물길(뱃길 복원)과 도보길(강변로 그린웨이)로 연결하고 저류지를 독일의 본 저류지에 버금가는 녹색정원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둘째, 연향들, 풍덕들 등 도심 곳곳에 꽃, 유색미 등을 심어 경관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정원 후방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국가정원은 호수정원, 개울길 등 기존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식물원과 미래정원, 캠핑장(가든스테이) 등 새로운 콘텐츠도 확충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도비 100억 원의 추가 지원을 약속하는 등 힘을 실어주고 있다.
    • 사회
    2022-08-11
  • 통영시, 드론으로 섬마을 주민불편 해소 나선다
    “드론을 활용한 섬 마을 정주여건 개선 사업” 국비 4억원 확보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에 제안한 “드론을 활용한 섬 마을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바다위에 보석 같이 펼쳐진 섬이 도시민에게는 힐링과 안식의 대상으로 인식되지만, 정작 섬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은 육지생활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통영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2024년까지 5억원(국비 4억원, 지방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드론을 활용한 섬 마을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통영시는 2020년 '드론 배달점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아 34개소의 드론배달점을 기 구축했고, 이번 사업에서는 기 구축한 드론배달점을 활용하여 배달기점으로부터 반경 5km내에 있는 21개의 섬 마을을 대상으로 드론 물류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드론 선도마을 2개소를 육성하여 자율 공동 방제․방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사회
    2022-08-11
  • 전남도, 고가 벤츠 타는 ‘얌체 체납자’ 잡았다
    -수입 리스차량 보증금 1억 8천만 원 압류 처분- 전라남도는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해 사용하면서 지방세는 내지 않은 양심불량 체납자 14명에 대해 리스보증금 1억 8천만 원을 압류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들의 체납액은 2억 원에 달하며, 그동안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본인 명의 차량을 취득하지 않고 리스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순천에 거주한 A씨는 7천300만원을 체납하면서 벤츠 차량 2대를 보증금 1억 원, 월 리스료 600만 원을 내고 사용하다 적발됐다. 400만 원을 체납한 목포 B씨는 보증금 2천600만 원, 월 리스료 200만 원을 지불하고 하던 중 압류 예고를 받고 서둘러 납부를 마쳤다. 전남도는 압류 조치한 체납자 리스보증금을 향후 리스계약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추심하면서, 지속해서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리스보증금 없이 월 리스료만 납부하면서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체납자 38명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고 나섰다.
    • 사회
    2022-08-11
  • 행복한 삶 어촌에서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 개최
    -귀어 희망자 200여 명․우수 어촌계 20여 곳 만남의 장 마련- 전라남도는 13일 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도시에 거주한 귀어 희망인과 전남지역 우수 어촌계의 만남의 장이 될 ‘2022년 전남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한다. 귀어 스몰엑스포는 전남도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했다. 전남 우수 어촌계와 귀어를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정보를 상담․공유함으로써 본격적인 귀어 준비에 큰 보탬이 되는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선 전국 최초 어촌계 수산물 직거래 사이트 ‘바이씨(buysea.co.kr)’를 통해 귀어인들이 직접 생산한 수산물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진행하고, 경품 제공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전남도는 이번 엑스포 개최를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대도시 귀어귀촌 희망자 200여 명을 초청했으며, 전남 우수 어촌계 20여 곳과 전남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등이 운영하는 30여 동의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특히 어촌계가 발 벗고 나서 귀어를 바라는 도시민에게 자신의 어촌을 홍보하고, 가입조건, 빈집, 일자리 등 정착 지원제도를 소개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한 20개 어촌계는 전입기간 단축 등 가입조건을 완화한 ‘어촌계 준회원 제도’를 도입해 어촌 정착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 전남도와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타 지역 도시민 70명을 선정해 3박 4일간 어촌을 체험하는 ‘전남 어촌 탐구생활’과 한 달간 어촌에 살며 이주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도시민, 전남 어민이 되다’ 등 이주정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회
    2022-08-11
  • 무안군, 어업인 대상 면세유 인상액 지원 확대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면세유 가격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면세유 인상액 일부를 지원하는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목포수협, 민물장어양식수협, 관내 농협에서 공급받은 어업용 면세유류 실적을 기준으로 리터당 경유 98원, 휘발유 89원, 중유 68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최근 유가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사업기간이 연장됐으며, 하반기에는 지원단가가 리터당 경유 85원, 휘발유·중유는 200원으로 변경됐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상 어업인 500여명에게 8월 중 지원금을 1차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 관내 등록어선 중 가솔린 기관 비중은 82%이며, 이번 지원 확대로 어업인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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