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Home > 

실시간뉴스
  • 현대삼호重工業 노사, 2020년 단체교섭 타결!
    - 22일(금), 노조 전체 조합원 총회에서 56.3% 찬성으로 가결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 노사가 ‘2020년 단체교섭’을 해를 넘겨 어렵게 마무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2일(금)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위기 극복 격려금 23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직원들의 건강 및 복지지원 제도 등 단체교섭 현안에 대해서도 노사 간 의견일치를 봤다. 이와 함께 고용과 노사관계 안정, 사내협력사의 처우 개선 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노사 간 공감대가 확산된 결과 늦게나마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1-01-22
  • 지뢰,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지뢰탐지기-II’ 개발 완료
    방위사업청은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지뢰탐지기-II)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이 보유한 지뢰탐지기(PRS-17K)는 90년대 후반 도입되어 노후화되었으며, 목함 지뢰 등 비금속 지뢰탐지가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군 지뢰제거 작전 시 또는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지뢰탐지기-Ⅱ는 핵심기술인 지표투과레이다(GPR)를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비금속 지뢰탐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금속탐지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탐지율과 탐지 깊이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2015년 9월부터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12월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2022년부터 육·해·공군, 해병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지뢰탐지기-Ⅱ는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여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민간인 인명피해를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DMZ 유해발굴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구개발 간 국산화율 100%를 달성하여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장비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단가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하여 향후 해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12-16
  • 국토부, 안전규정 위반 항공사에 과징금 36.6억 원 부과
    국토교통부는 11월 20일(금)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항공안전법령을 위반한 4개 항공사에 대해 과징금 36.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는 위험물 운송규정 위반(2건), 관제지시 준수의무 등 운항기술기준 위반(4건), 부적절한 항공기 조작 등 운항·정비규정 위반(5건) 등 11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항공안전법 등에서 정한 처분기준과 절차에 따라 항공사 및 관련 항공종사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결과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해당 항공사 및 항공종사자에게 통보된 후 처분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사에 부과되는 과징금은 「항공업 긴급 지원방안(‘20.2.17.)」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납부가 유예되며, 5억 원 이상의 과징금의 경우에는 최근 개정된「항공안전법」시행령(’20.11.3.)에 따라 최대 1년의 범위에서 납부 연기 또는 분할납부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사 경영악화, 항공사 M&A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감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안전규정 위반사례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처분하는 등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3
  • 필리핀 지방정부, 충남형 탈석탄 정책 ‘관심’
    필리핀의 탈석탄 동맹(PPCA) 회원이 주최한 국제 에너지 전환 세미나에서 윤강현 충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초청 연설을 펼쳤다. 도에 따르면, 윤 대사는 10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국제 에너지 전환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렸으며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주마닐라 영국대사관과 필리핀 지방당국연합이 공동 개최한 세미나의 한 세션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캐슬린 앤 코발레스(Kathleen Anne Coballes) 주마닐라영국대사관 기후변화·에너지담당관, 엠마 오웬스(Emma Owens) 탈석탄동맹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 수석정책고문, 필리핀 지방연맹 의장(LPP)이자 필리핀 지방당국 연합회장(ULAP)인 다킬라 카를로 쿠아(Dakila Carlo Cua) 주지사, 탈석탄 동맹 회원인 동네그로스주의 매튜 마노톡(Matthew Manotoc) 주지사, 마스바테시 로웨나 투아손(Rowena Tuason) 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통적인 석탄 산업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례와 경험·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사는 아시아 최초로 탈석탄 동맹에 가입한 도의 경험과 추진 정책 등을 소개하는 연설을 요청받아 도내 화력발전 현황,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윤 대사는 “도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의 25% 수준인 1억 7700만 톤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고, 이 중 절반 이상에 달하는 9000만 톤이 도내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라며 “석탄 화력발전소는 미세먼지·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주요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사는 “그동안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노력한 결과,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 보령화력 1·2호기를 예정보다 2년 정도 앞당겨 조기 폐쇄하고, 중앙정부로부터 성능개선을 이유로 석탄 화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아내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목표로는 △2040년까지 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40% 이상으로 향상 △2026년까지 노후 석탈 화력발전소 14기 조기 폐쇄 및 2050년 30기 전부 폐쇄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윤 대사는 지난 9월 개최한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식’을 소개하고, 탈석탄 금고 정책을 통해 금융기관의 투자 방향을 석탄 화력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탈석탄 동맹은 지난 2017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출범한 전 세계 자발적 연합 조직으로, 현재 100여 개 정부·기업·민간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며 도는 2018년 아시아 최초로 가입했다.
    2020-11-10
  • 오만, 관광업 활성화 위해 100개국 여행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예정
    오만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100개국 여행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관광비자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다. 면제 대상국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발표될 것이며, 이번 조치로 여행·관광 분야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있다. 8월까지의 오만 항공편 수는 64% 감소했다. 10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항공이 재개되면서 항공편 증가하는 중이다. 호텔 투숙객은 지난해에 비해 76% 감소했지만 9월 오만 내 호텔 투숙객은 7만5,180명으로 2개월 전보다 약 2만2,000명 증가했다. [출처 : Gulf News]
    2020-11-04
  • 목포시, 유명 여행 유튜버와 목포 관광지 소개
    목포시가 젊은층을 겨냥한 관광 홍보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사진/목포시 시는 유명 여행 유튜버‘초마드(구독자수 49만명)’와 연계해 목포여행 영상을 유튜브 및 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며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스카이워크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항구를 품은 레트로 감성도시 목포만의 관광지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목포여행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로 제작되어 영상을 접하는 이에게 자연스럽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해 잠재적 관광수요를 이끌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홍보 사업은 목포시가 무안, 신안과 함께한 관광 공동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19일 게시된 목포여행 소개영상 뿐만 아니라 서남권(목포, 무안, 신안) 공동 영상도 10월중 추가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 여행지를 함께 홍보하며 더욱 풍성해진 관광자원으로 서남권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2020-10-19
  • '수사권개혁 관련법 시행령',국무회의를 통과... 내년 1월 1일 시행 확정
    수사권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 검찰청법의 시행을 위한 3대 대통령령(수사준칙, 검사 수사개시 범죄 범위, 시행일) 제정안이 9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계기로 검사는 법률전문가로 인권옹호, 수사과정의 적법성 통제 및 기소와 공소유지를 통해, 사법경찰관은 현장 수사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형사사법 정의를 구현하는 역할로 점차 자리 매김할 것이다. 검사의 직접수사 범위 축소를 대통령령에 구체화하여 66년 만의 검·경간의 대립·갈등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검사의 사법경찰관에 대한 수사지휘권의 폐지에 따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을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기준과 방법을 대통령령인 수사준칙으로 제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통과된 대통령령은 수사권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하위법령으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의 시행일에 관한 규정’이다. 해당 대통령령의 제정과정은 지난 2월부터 대통령 직속‘국민을 위한 수사권개혁 후속추진단’(단장 민정수석비서관)을 중심으로 법무부,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협의를 거쳐 마련한 법령안에 입법예고(8. 7. ~ 9. 16.)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도 일부 반영했다.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 중 수사준칙 법무부·행안부 공동소관 주장에 대해서는 국가형사사법을 총괄하는 법무부를 수사준칙의 소관부서로 하되, 수사준칙의 해석 및 개정과 관련하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추가 규정했다. 사법경찰관의 송부사건 재수사결과에 대해 검사가 송치요구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해당 규정이 국민의 권익보호와 법률적 통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항인 점을 고려하여 요건을 명확하게 보완하는 방법으로 입법예고안을 수정했다. 마약 ‘수출입’ 범죄도 검사 수사개시 범위에서 제외하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으나, 관련 법에서 검사에게만 수입통관 과정에서 적발된 마약의 통제배달 요청권한을 부여한 점, 이미 국제적 평가를 받는 해외 밀반입된 마약에 대한 검찰의 수사 전문성을 활용하여 범죄대응 역량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입법예고안을 유지했다. 법무부는 검·경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업무시스템 구축 및 검찰사건사무규칙 등 후속법령 제·개정 등을 신속하게 완료해 2021. 1. 1.부터 수사권개혁 법령의 시행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되는 수사권개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10-04
  • 군산공항 제주 노선 증편 운항 재개
    군산~제주간 하늘길이 다시 활짝 열리게 됐다. 특히 예전보다 오히려 운항 횟수가 늘어나 도민들이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9.29일 국토교통부가 군산공항의 군산~제주간 항공기 노선에 대해 종전 1일 3편 운항하던 것을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하루 오전과 오후 각각 2편씩 모두 4편을 운항하는 방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 3월부터 군산공항 제주노선이 운항 정지된 지 6개월여만에 증편 운항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1일 교통 생활권이 더욱 확충돼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군산공항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군산↔제주노선은 그동안 오전 1편, 오후 2편을 운항하였으나, 오전․오후 각 2편 출발 및 도착 등 1일 4편으로 증편 운항함에 따라 도민의 항공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국토부 운항 허가 승인으로 각 운항 항공사는 군산↔제주노선 취항 준비와 탑승객 모집 등을 거쳐 10. 8일부터 취항, 본격적으로 군산↔제주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 운 항 세 부 계 획 > = (진에어, 2대/일) - 군산(10:35) → 제주 (11:30), 제주(09:05) → 군산 (09:55) - 군산(17:25) → 제주 (18:25), 제주(15:45) → 군산 (16:45) = (제주항공, 2대/일) - 군산(11:00) → 제주 (12:00), 제주(09:20) → 군산 (10:20) - 군산(18:00) → 제주 (19:00), 제주(16:20) → 군산 (17:20) 전북도는 그동안 군산공항 연간이용객이 지난 ’18년 29만명, ’19년 30만 6천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20년 코로나19 감염병사태로 항공수요가 감소하면서 노선운항이 중단돼 관계부처와 국내 항공사 등을 줄곧 찾아다니며 운항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또 군산시와 함께 운항 항공사를 비롯 미군과 착륙 허가, 국토부 운항허가 승인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끈질긴 협의를 벌여온 끝에 증편 운항이라는 큰 결실을 따냈다. 도의 이같은 노력으로 이번 군산공항 제주노선 확대 운항 재개를 계기로 제주도 방문이나 여행 시 광주공항 등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전북도민들을 군산공항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게 하는 등 선택의 폭을 훨씬 넓혀주게 됐다. 도는 군산공항 제주노선 확대 운항(3편/1일 →4편/1일)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회복되면 군산공항 항공 교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2020-09-29
  • 하노이 숙박업소, 1000곳 가까이 휴업
    올해 1월~8월, 8개월간 하노이 소재 숙박업소 약 950곳이 휴업함에 따라, 1만 6000명의 종사자가 실직 및 휴직에 처했다. 이는 지난 9월 3일 하노이 관광청에서 발표한 자료로 하노이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한 실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 관광청에 따르면, 8개월간 1-5성급 호텔의 객실 이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53.4% 감소한 10.6%로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숙박업소들은 객실 판매 단가 4-60% 할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함에도 대폭락한 객실 이용률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특히, 주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힐튼 하노이 오페라, 멜리아 호텔, 오센틱 하노이 호텔, 탕 러이(Thang Loi) 호텔 등의 3-5성급 호텔은 큰 어려움에 처했다. 이전에 베트남 관광업계 및 숙박업계는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일 독립기념일(법정 공휴일)을 연장할 것을 노동사회보훈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관련 업계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도 크지만 베트남의 법정공휴일인 독립기념일(9월 2일)이 단 하루뿐인 것도 공휴일 매출 급감에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9월 2일 공휴일의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 레저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https://dulich.tuoitre.vn/gan-1-000-khach-san-o-ha-noi-dong-cua-vi-covid-19-20200903175824727.htm]
    2020-09-08

실시간 기사

  • 충남도, 11일 내포 홍예공원서 ‘독립운동가의 거리 제막식’ 개최
    충남도는 11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거리 제막식’을 개최했다. 독립운동가의 거리는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주독립의 의미와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명소로 조성했다. 도는 지난달부터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을 위해 태극의 길과 도 대표 독립운동가 5인 조형물을 제작해 왔으며 주변 조경도 다듬었다. 태극의 길은 태극기를 모티브로 보도블록을 활용해 표현했으며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동녕 선생, 한용운 선생 등 도 대표 독립운동가 5인 조형물을 그 위에 세워 의미를 더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교육감, 홍성·예산군수 등 기관·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제막식,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약사와 독립운동가의 거리 경과를 보고하고,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행사장 내 간격을 유지하고,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제101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오늘 순국선열들의 삶을 기리고, 이어가기 위해 독립운동가의 거리 제막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나라의 독립과 번영을 위해 투쟁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충남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 100년 이정표를 세워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20만 도민 모두가 위대했던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 더욱 새롭게 승화시키길 바라고, 그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와 수많은 시대적 과제를 지혜롭게 헤쳐 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1919년 4월 11일 국호가 제정되고, 임시헌장 반포와 국무원 선임이 이뤄짐에 따라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공고히 하고자 제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2020-04-11
  • [기고]다시 찾아온 불청객, 춘곤증을 이겨내자
    다시 찾아온 불청객, 춘곤증을 이겨내자 보성소방서 소방장 신숙희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걸 보니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사람의 몸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나른하고 피곤함을 느끼기 되는데 이를 '춘곤증'이라고 부른다. 춘곤증의 원인은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겨울철은 운동량이 부족했으나, 봄부터는 낮 시간이 길어져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비타민 B1, 비타민C,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을 충족시키지 못해 생기는 생리적인 불균형 때문에 춘곤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3주 내로 사라지지만 가볍게 넘겼다가 다른 중요한 질병이 보내는 신호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 깊게 증상을 살피는 것이 좋다. 춘곤증의 증상으로는 나른함, 피곤함, 집중력 저하, 식욕 부진, 소화불량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오후에는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과 권태감으로 인해 업무의 능률도 잘 오르지 않는 것 같다고 느낀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을 경우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첫째 가벼운 운동을 한다. 과격한 운동보다는 땀을 적당히 흘릴 수 있는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을 한다. 둘째 밤잠을 설치면 오후에 피곤함이 가중되므로 하루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한다. 셋째 아침식사를 거르면 점심에 과식을 하게 되어 졸음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을 섭취하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갖는 것이 좋으며 창문을 열어 외부 공기와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줘야 한다. 슬기롭게 졸음운전을 극복하길 바라며, 졸음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 시 앞뒤 주행하는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려 함께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자.
    2020-04-10
  • 목포해경, 해상 추락 차량 탑승자 2명 구조 의인에 감사장 수여
    목포해양경찰서는 북항 5부두에서 검정색 차량이 4m아래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의 남여 탑승자 2명을 구조에 도움을 준 목포시 거주하는 이경택씨(남,45세)에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이 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경 목포 5부두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탈출한 탑승자 2명이 허우적거리고 있어 옆에 있는 어망부이를 발견 던져주며 “부이를 잡고 기다려 달라”고 안정시키며 지켜보는 도중, 신고를 받고 출동 나간 목포해경 북항파출소 윤창원 경장이 곧바로 현장 도착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겁에 질려 있는 남여 탑승자 2명을 구조했다. 탑승자 2명은 운전연습 도중 조작미숙으로 해상에 추락, 수영은 전혀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감사장을 받은 자리에서 이씨는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있었더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귀중한 2명의 생명을 구조해서 뿌듯하고 아이 셋에게 자랑스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도준 서해지방청장은 직접 북항파출소를 방문하여 구조에 도움을 준 이씨 부부와 함께 한 자리에서 “탑승자 2명이 허우적거리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주위의 어망부이를 던져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2020-04-08
  • 목포 북항 앞 해상 운전미숙으로 해상추락…목포해경‘긴급구조’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 해상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북항파출소 경찰관이 바다로 뛰어들어 탑승중인 2명 모두 구조했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오후 4시 5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 해상에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정 1척, 북항파출소,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즉시 급파했다. 다행히 사고현장 인근에서 해안가 순찰중이던 북항파출소 윤창원 경장이 신고접수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추락한 차량 인근에서 표류중인 2명을 발견하고 레스큐튜브와 구명환을 들고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후 해경은 체온유지를 위해 모포를 덮어주고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인근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된 이들은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차량에는 2명이 탑승중이었으며, 북항 낚시차 이동중 운전미숙으로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4-07
  • 경기도특사경 자동차 불법 외형복원·도장업체 무더기 적발
    -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 미신고 13곳 적발 -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13곳 모두 형사입건 - 주거밀집 지역서 유해화학물질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다량 배출 도심 한복판에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채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면서 조업한 자동차 외형복원 등 도장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법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도심지에서 자동차 도장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2곳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신고 미이행 1곳이며, 업종으로는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 7곳 ▲자동차 언더코팅 업체 2곳 ▲도로변 도장업체 3곳 ▲자동차정비업체 1곳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성남시 A업체는 주로 자동차 신차를 대상으로 주거밀집지역 내 자동차관리숍을 차려놓고 겉으로는 썬팅 작업장을 운영하면서 사업장 내 부스를 만들어 언더코팅 작업을 했고, 광주시 소재 B업체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공기압축기와 스프레이건을 작업장이 아닌 창고에 숨긴 채 자동차 도장작업을 하다가 단속됐다. 또 C모씨는 차량 안에 자동차 도장시설을 싣고 다니면서, 불특정 다수의 차량을 대상으로 도로변에서 차량 페인트를 벗겨내고 도장 작업을 하면서 페인트가루 등 유해물질을 그대로 외부에 배출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위반업체 13곳 모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도 ‘대기오염도현황 통계정보 보고서’(통계청)에 따르면 자동차 도장에 사용되는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에 다량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간장장애, 백혈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04-07
  • [기고]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
    지난 3월 16일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피의자 조주빈은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내고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19년 웹하드 카르텔·단체 대화방을 통한 성 착취물 공유에 대한 경찰의 집중단속 이후, 사이버 성폭력 범죄가 다크웹, 텔레그램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이되는 양상이다. 경찰에서는 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내 불법 사이트 개설 및 운영, 불법촬영물·아동 성착취물 유통사업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하여 사이버 성폭력 피의자들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사이버 성폭력이란 불법촬영 및 불법촬영물 유포·협박·저장·전시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을 말한다. 예컨대, 몸캠사진·동영상 등을 요구하거 협박하는 것, 몰래 타인의 사진·동영상 유포하는 것, 다른 사람의 사진에 성적합성을 하여 유포하는 것,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내려받는 것 등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사이버 성폭력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SNS로 낯선 사람이 오프라인에서 대가성 만남을 요구할 때는 응하지 않고 캡처한 후 신고한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이 의심될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즉시 112에 신고 한다. 친구나 지인이 메신저로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보낼 때는 불쾌함을 표시하고 대화를 중단하며 SNS에서 성적인 영상을 보았을 때는 신고하고 스팸 버튼을 눌러 신고한다. 본인이 사이버 성범죄로 인한 피해자라면 112에 신고 하거나,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 불법 촬영유포·협박 등 디지털 성범죄 상담), 여성긴급전화 1366(365일 24시간 여성폭력상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377(디지털 성범죄 신고, 삭제 차단) 등을 이용하면 된다. 피해자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주는 사이버 성폭력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이며, 사이버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20-04-06
  • 통영해경, 사천 신수도 인근 해상 선박 경미 충돌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6일) 오전 5시 13분경 사천 신수도 동방 0.2해리 해상에서 A호(2.99톤, 자망, 승선원 2명)와 B호(부선, 철선)이 경미 충돌하였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다고 밝혔다. A호가 오늘 오전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 바지선과 충돌하여 V-PASS SOS 알람이 울려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전 5시 34분경 현장을 도착하여 확인해보니 A호와 B호는 모두 약간의 선박 손상이 발견되었으며 선장상대 음주측정한바 이상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19년도 접촉 및 충돌사고는 24건이었으며, 최근 3개월간 사고는 7건으로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운항 부주의라고 전했다. 또 선박을 운항할 때 조금만 더 주위를 기울이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안전운항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2020-04-06
  • 3일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 허가 결정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한전공과대학 설립이 ‘학교법인 설립 허가’를 통해 2022년 3월 개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1주 연기된 심사위원회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상회의’로 진행,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을 최종 허가했다.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었던 학교 법인 설립은 3차례 보류·연기되는 등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106일 만에 큰 산을 넘었다. 지난 해 12월 20일 열린 1차 심사에서 심사위는 한전이 제출한 대학설립 재원 출연계획안에 대한 구체성 결여를 지적하며 ‘계속심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올해 1월 31일 2차 심사에서도 동일한 이유를 들었고 다음달 27일로 심사위 개최를 연기했다가 교육부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재차 일주일 연기되기도 했다. 심사위는 이날 심사위원회에서 재적인원 과반 이상 찬성을 통해 법인 설립 허가를 최종 결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법인 설립허가를 따낸 한전은 캠퍼스 착공과 총장 인선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총장 인선, 이사진 구성, 교원 선발과 더불어 지난 달 마감된 한전공대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나주시도 이에 발맞춰 전라남도와 함께 2022년 3월 개교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12월 19일자로 ‘한전공대 대학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를 통해 캠퍼스 착공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앞서 완료했다. 도와 시는 2022년부터 10년간 각각 100억원씩 총 2천억원을 한전공대 운영비로 지원한다. 특히 세계 에너지 특화 한전공대 핵심시설인 국가 대형연구시설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목표로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유치 우위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공배 법인설립 허가로 2022년 3월 개교까지 한걸음 더 내딛게 됐다”며 “국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핵심기관이자 구심점이 될 한전공대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한전공대 설립은 단순히 대학 하나만을 만드는 것이 아닌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모여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공대는 나주 혁신도시 부영CC부지 120만㎡(캠퍼스40만㎡, 클러스터40만㎡, 대형연구시설 40만㎡)에 총 6천210억원(추산비용)을 투입해 2022년 3월까지 조성된다. 오는 2040년 20년 내 국내 최고, 2050년 30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대학이 목표다. 학생 수는 대학원 600명, 학부 400명 등 1천명 규모로 교수진은 100명을 기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적용할 방침이다.
    2020-04-03
  • 완도군 노화읍 죽굴도 산불 - 발빠른 진화
    전라남도는 2일 오후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죽굴도 섬에서 산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헬기 2대를 비롯 지차체헬기,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전문진화대․공무원 등 80여명을 투입해 발빠른 진화에 나섰다. 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섬지역으로 바람이 거세고 섬조릿대가 많이 분포돼 있어, 산불 확산 속도가 빨라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이 난 죽굴도는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에 속한 작은섬으로 유일하게 한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원인을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하고,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0-04-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