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전국
Home >  전국  >  충청

실시간뉴스
  • 충남도 “집중호우 도민 피해 ‘전액’ 특별 지원”
    -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3258억 원 투입해 사업 추진 박차 -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집중호우 특별 지원 대책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 두 차례 건의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고, 정부에서도 과거와 달리 특단의 지원을 강구하고 있지만, 도에서는 신속한 영농 재개와 주거 안정, 일상 복귀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중앙정부의 지원 여부와는 별개로 피해액 전액을 특별 지원키로 하고, 이 중 절반은 선제적으로 즉시 지급한다.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5년 간 3258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2000개 규모로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피해액 전액 지원 원칙 아래, 피해액의 50%를 농협을 통해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정산 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추가 자금을 더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급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일체도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정부의 주거 피해 지원금은 전파 3600만 원, 반파 1800만 원, 침수 300만 원 등이다. 또 현행 제도 상 정부의 영농시설 피해 복구 지원 규모는 피해액의 35% 안팎에 불과하고, 재해보험금은 농작물 피해의 20% 수준이다. 그러나 도는 농가에 영농시설 실제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건조기 등 농기계와 토양 개량까지 지원키로 했다. 출하를 앞둔 멜론·수박 등 시설작물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해 “비 피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신속하게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농작물 피해는 재해보험 가입자의 경우 보험금 수령액을 뺀 나머지 전액을 지원하고, 보험 미 가입자는 지원액을 차등해 지원한다. 가축 피해는 상황을 살펴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피해 1113건, 사유시설 피해 1014건, 농작물 침수 2954.1㏊, 농경지 유실 54.2ha 등 총 187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응급 복구는 공공시설 등 879건 중 786건(89.4%)을 완료했다. 일시 대피자 2,088세대 3,194명 중 1,896세대 2,839명이 귀가를 하고, 미 귀가자에 대해서는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으로는 민간 장비와 군 병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에 집중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토대로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 또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24시간 상황 관리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항구적인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라며 △댐 긴급 방류 시 사전 협의를 위한 기구 마련 △금강 지천 정비 △금강 본류·지천, 하구언 배수갑문 추가 설치 및 정비 등을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해서는 “전국 21개 지자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첨단산업에서 각축전을 벌여 총 7개 특화단지를 지정했는데, 디스플레이는 충남이 유일하게 지정됐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도지사 당선인 시절부터 대통령, 부총리, 당 등에 강하게 요청해 지난해 11월 디스플레이산업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포함됐고, 지난 3월에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첨단산업에 대한 세액 공제율이 대폭 상향돼 기업의 신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4월 삼성전자 투자협약식에서 대통령께 충남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정을 건의하는 한편,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비롯, 향후 56조 원에 해당하는 대규모 투자도 이끌어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천안·아산 10개 산단을 연계한 축구장 2000개 규모(1412만㎡)에 특화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2027년까지 첨단전략기술 개발과 조기 사업화를 위해 전략기술연구센터 구축 및 페스트 실증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화단지 지정으로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기반시설 설치, 예타 특례, 인허가 신속 처리, 인력 양성 등과 함께 세제 혜택까지 정부의 전방위 지원을 확보, 충남은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3258억 원을 투입해 3만 명이 넘는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32조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충남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SDC)는 ‘디스플레이 산업 안보 및 세계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1412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3258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전략기술 공동 연구센터 지정·운영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지원 △전략기술 협력 연구개발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전략기술 패스트 실증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첨단전략기술지주회사 △디스플레이 육성 펀드 등 신규 사업 7개와 10개의 기존·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
    • 복지
    2023-07-24
  • 충북단양에서 또, 아찔한 사고..제동장치 풀려 산 아래 추락직전 멈춰
    충북 단양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45인승 셔틀버스가 뒤로 밀려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 30분께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 1-27) 내 셔틀버스 주차장에대기하고 있던 버스가 내리막길에서 밀려 약 30미터(m) 가량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산 아래로 추락직전 멈춰서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때마침 기자도 지인들과 현장을 다녀왔는데, 약 40여분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버스가 멈춘 곳은 바로 옆은 낭떠러지가 있었다. 도로 옆 산비탈 낭떠러지에서 버스 바퀴가 가드레일과 인도 턱에 걸리면서 추락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버스는 미끄러져 내려오다 바퀴가 도로 경사면에 걸리며 산 아래로 추락하기 전 멈춰섰다. 단양소방서의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가 걸려있는 높이는 10미터(m)가량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운전기사와 승객들은 모두 하차한 상태였고,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과정에서 주변 관광객들이 넘어지거나 파편이 튀면서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단양소방서는 10시 26분 신고접수 후 신속 출동했고, 현장에 38분 도착하여 단양구급대는 이**(여, 69년생)씨는 제천명지병원 이송했고, 매포구급대는 강**(여, 82년생)씨를 제천서울병원 이송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견인차량을 이용해 차량은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차된 버스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30m 정도 밀려 내려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주말을 맞아 관광지를 찾았던 관광객들은 공포에 전율했고, 단양관공사는 입구도로에서 아무런 안내없이 라바콘(안전고깔)으로 도로를 막고 "사고가 났으니 돌아가라."라고만 해 방문객들의 불편과 원성을 샀다. 현재까지도 단양군이나 단양관광공사는 아무런 입장문을 내놓고 있지않다.
    • 전국
    • 충청
    2023-04-17
  • 김태흠 충남지사, 연평해전·천안함 용사 묘역 참배
    - 21일 보훈단체장 등과 국립대전현충원 찾아 호국영령 넋 기려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먼저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이어 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찾아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렸다. 한편 충남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 1명이며, 천안함 전사자는 고 최한권 원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다.
    • 사회
    • 미디어
    2023-03-21
  • 충남도 ‘국가산단’ 후보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 정부 국가산단 조성 계획 따라…홍성군 홍북읍 235만 ㎡ 대상 - 충남도는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홍성군 홍북읍 일원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20일 공고했다. 이번 지정은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따른 지가 상승의 기대심리로 부동산 투기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 진행했다. 대상 지역은 홍성군 홍북읍 대동리 산89-27번지 일원 235만 6207㎡(1179필지)로, 오는 25일부터 5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후보지 안에서는 용도 지역에 따라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 매매 시 반드시 홍성군수의 허가를 받고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정해진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취득가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매년 이행 강제금을 부과한다. 도는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부지만 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인근 지역에 투기 움직임이 있으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확대·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신규 홍성 국가산단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에 특화된 산단으로,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 2.36㎢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자 선정,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거쳐 2025년에 최종 승인될 전망이며, 도와 홍성군는 최종 승인 이후 2032년까지 부지보상비, 공공기반(인프라) 구축 등에 4936억 원(추정)을 투입해 산단을 완성할 계획이다.
    • 경제
    • 건설/부동산
    2023-03-20
  • 충청권 동반성장, 국토부가 원팀으로 협력
    - 국토부,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 제시 - 지리적 중심인 충청의 행정 및 균형발전 중심기능 완성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5일(목) 충청북도 청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택구 대전시 부시장과 함께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발전 협력회의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 지자체와 권역별로 원팀을 이루어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맞춤형 국토교통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부산에서 부울경 시·도지사와 첫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특화산업 거점육성, 세계박람회 개최 등 3대 지원전략을 제시하고 부울경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오늘 충청권 4개 지자체와의 협력회의에서도 충청권이 가진 현안을 공유하고,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게 된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를 제시하고,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및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진전략은 ➊충청권의 국가행정과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 ➋핵심거점 간 광역·간선망 연계 강화, ➌특화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기반 조성으로 세부 과제는 다음과 같다. 협의회와 관련하여 원희룡 장관은 “지방시대 구현과 균형 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수요에 기반하는 정책 추진체계가 중요하며,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는 체계로 균형발전 정책 틀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권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해서 교통망의 중심이자, 균형발전의 교두보로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최근 충청권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응원하고, 충청권의 발전, 나아가 이를 통한 균형발전 효과의 전국 파급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저희 국토교통부가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늘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충청권 상생발전의 장(場)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충청권의 진정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충청권간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KTX 세종역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통해 환승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충청권 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개선을 건의”드리며, “국회 이전,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및 최근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유치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종~포천 고속국도의 차질 없는 진행과 세종〜청주 고속국도의 조기 개통(‘27)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국토부의 충남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에 대해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충청권 4개 지자체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충청 지역발전을 위해 마음을 열고 발상을 전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홍성과 예산에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가 명품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하고, “550만 충청권 시민에게 바다를 안겨주는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등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을 위한 교통망 확충 사업에 대해 국가계획 신속 수정, 예타면제 등 국토부의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특히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중부내륙연계지원 특별법 제정, 댐 주변지역 규제 완화 등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신설, 연장, 전면개량),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건설, 영동~진천(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 건설,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조성 등 충북의 지역현안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균형발전은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역 스스로 자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라면서, “여러 법적 권한과 예산을 가지고 있는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며, “대전에서 일류경제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지역의 자구책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나노 반도체 국가산단 신규지정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주택특별공급 재개, 안산산단 신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호남고속도로 지선 구간 확장 및 지하화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건의드린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복지
    2023-01-05
  • 충남 공공기관 25→18개로 통폐합
    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조직과 인력에 낀 ‘거품’을 걷어내고 허리띠를 조여 도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는 각 기관들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추진 계획은 전문 기관의 연구용역과 공공기관 임직원, 실무진, 노동조합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견 수렴, 도민 여론조사, 도의회 설명 등을 통해 마련했다.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경제‧산업과 정책 연구, 교육 지원, 문화‧예술‧관광, 사회정책 및 서비스 분야 12개 기관을 5개로 묶어 총 25개 공공기관을 18개로 통폐합한다. 우선 경제‧산업 분야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고, 충남연구원 5개 부설센터를 이관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 기능으로 이원화 돼 있던 기관을 합해 도민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올린다는 복안이다. 문화‧예술‧관광 분야 기관인 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은 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한다. 문화관광 브랜딩 구축과 문화예술 지원, 관광 인프라 개발 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평생교육 지원 기능을 수행 중인 평생교육진흥원과 장학‧학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인재육성재단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으로 묶는다. 윤석열 정부 개정 교육과정에 대응하고, 기관 통합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로 도민 교육 관련 정책 연구와 사업 기획 기능, 도민 교육 지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통합키로 했다. 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 등 사회정책‧서비스 분야 3개 기관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으로 통합한다. 충남연구원과 과학기술진흥원은 충남연구원으로 합해 충남 정책 싱크탱크 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 도는 또 충남개발공사, 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역사문화연구원, 교통연수원,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4개 의료원 등을 기관 내 경영 효율화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기관별 맞춤형 방안을 제공한 뒤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공공기관 인사와 복리후생제도 정비 방안도 내놨다. 채용‧승진‧평정은 기본적으로 통합 흡수기관의 체계를 기본으로 하되, 일반 원칙에 따른 표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직군과 직급은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임금은 수준이 가장 높은 기관을 기준으로 설계해 직원들의 처우가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복리후생제도는 지방공무원 수준에 비해 과도하지 않도록 조정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통합 기관의 소재지는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내포신도시를 본원 소재지로 검토한다. 기관이 실제 이전할 경우 근무자 이주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정부 및 타 시도 청사 이전 이주비 지원 사례를 고려해 금액과 기간, 대상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출자‧출연기관 대표 및 임원 임기를 도지사와 일치시키는 조례를 제정하여 원활한 도정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 사회
    • 시사종합
    2023-01-04
  • 충남이 띄운 ‘국내 1호 하이브리드 선박’
    - 디젤+전기 복합 추진 ‘늘푸른충남호’ 현장에 배치하고 본격 가동 - 대한민국 첫 하이브리드 선박이 충남 앞바다에 떴다. 도는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를 인도받아 현장에 배치,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도가 직접 운반하기 위해 건조했다. 총 사업비는 75억 원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절반을 지원받았다. 선박은 131톤 규모다. 전장 32m, 폭 7m, 깊이 2.3m이며,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 할 수 있다.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 최대 항속 거리는 1200㎞이다. 늘푸른충남호는 특히 2018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추진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건조한 국내 첫 하이브리드 선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선박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디젤기관과 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를 교차 사용하는 복합 추진 방식으로 항해한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을 사용하고, 저속이나 근거리 운항 때에는 전기 모터로 운항한다. 배터리 최대 용량은 직류(DC) 578.2볼트이다. 배터리로만 최대 40분 간 4마일(7.4㎞)을 6노트(약 11㎞/h)로 운항할 수 있다. 이 배터리는 디젤기관 운항 시 자동으로 충전된다. 디젤기관 추진 시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1시간 당 4.38㎏(국제 기준 1시간 당 5.10㎏)이지만, 전기 모터 추진 시에는 배출량이 없다. 저속으로 이동하는 입출항 시 전기 모터를 활용, 항구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막을 수 있다. 도는 이 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 효과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푸른충남호 선내에는 이와 함께 최첨단 항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추후 크레인붙이 트럭과 암롤박스 운반 차량도 탑재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는 해양쓰레기 육상 운반 외에도, △해양환경 보존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 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등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국내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12만 1076톤이며, 이 중 도내 수거량은 1만 2625톤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다.
    • 사회
    • 미디어
    2022-12-20
  •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 맞아 암매장지 참배
    - ‘청소년 문화 교류’ 일본방문단 대표 3명, 19일 일본 수감‧순국 현장 찾아 - 충남도가 파견한 일본방문단이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를 맞아 윤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도에 따르면, 일본방문단 단장인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과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 등 3명은 이날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방문, 윤봉길 의사 수감 및 순국 현장을 찾아 참배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훙커우 공원 의거 후 일제에 붙잡힌 뒤, 일본 오사카 육군형무소, 가나자와 육군구금소를 거쳐 1932년 12월 19일 총살형을 당해 순국했다. 일제는 윤봉길 의사 시신을 사형장에서 3㎞ 떨어진 공동묘지 관리소 길목에 사람들이 밟고 다니도록 암매장했다. 이날 참배에는 매헌 윤봉길 월진회 박현택 일본지부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이번 일본방문단은 미래 세대 우호 증진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해 한국K-POP고 교사‧학생 등 17명, 우리동네 백제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4명 등 총 25명으로 꾸렸다. 이날 한국K-POP고 교사‧학생들은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를 찾아 교류협력 의향을 체결했다. 또 K-팝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하고, 두 학교 학생 간 대화의 장도 펼쳤다. 같은 시간 UCC 수상자들은 나라현 명소인 나라 공원과 나라마치, 백제문화유적인 법륭사 등을 방문했다. 법륭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이자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사찰이다. 이 절에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불상 양식을 그대로 따른 백제관음상이 있다. 일본방문단은 앞선 18일 나라현 가시하라시로 이동, 가시하라시장과 아스카촌 교육장을 접견하고, 아스카촌 내 백제문화유적인 석무대 고분을 시찰했다. 이후 한국K-POP고 공연단은 이온몰에서 1시간 동안 공연을 진행,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 사회
    2022-12-19
  • 백제·K-팝으로 손잡는 ‘한·일의 미래’
    - 충남도, 18일 고교생 등 日 방문단 파견…현지에서 공연‧교류의향 체결 - 우리나라와 일본의 청소년들이 백제와 K-팝으로 공감대를 넓히며 손을 맞잡는다. 충남도는 미래 세대 우호 증진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도내 고교생 등으로 일본 방문단을 구성, 18일 파견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활동하는 일본 방문단은 현지에서 K-팝 공연과 백제문화유적 탐방, 고등학교 간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일본 방문단은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홍성 광천 한국K-POP고등학교 박병규 교장과 교사, 학생 등 17명, ‘우리동네 백제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4명 등 총 25명으로 꾸렸다. 일본 방문단은 첫 날인 18일 아스카촌 소재 백제문화유적인 석무대 고분을 시찰하고, 나라현 가시하라시로 이동해 가시하라시장과 아스카촌 다나카 유지 교육장을 접견한다. 이후 가시하라시에 위치한 이온몰에서 K-팝 공연을 갖는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사카부에 소재한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를 찾아 K-팝 공연을 진행,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한다. 두 학교는 또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 본격적으로 교류 활동을 펼쳐 나아간다. 같은 시간 UCC 수상자들은 나라현 명소인 나라 공원과 나라마치, 백제문화유적인 법륭사 등을 방문한다. 또 홍만표 단장 등 3명은 가나자와로 발걸음을 옮겨 현지 윤봉길 의사 수감지 및 암매장지를 찾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정신을 되새긴다. 12월 19일은 윤봉길 의사가 서거한지 90주기가 되는 날이다. 사흘째인 20일에는 백제문화의 영향을 받은 동대사와 가스가타이샤 신사를 견학하고, 나라현청을 찾아 아라이 쇼고 지사를 접견한다. 일본 방문단은 이어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를 찾아 나카오 유키지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양 학교 학생들 간 교류의 장도 편다. 광천고가 전신인 한국 K-POP고는 2019년 국내 유일 ‘특성화 계열 K-팝 공연예술과’ 학교로 지정받았다. 전공 과정으로는 댄스와 댄스보컬, 보컬, 랩, 전자음악 작곡 등이 있다. 2020년 설립한 나라현립국제고는 스웨덴과 코스타리카 등 각국 교환학생이 재학 중이며, 제2외국어 전공에 한국어가 포함돼 있다. 학교 간 교류 이후 방문단은 윤봉길 의사가 수감됐던 위수감옥터를 방문해 참배하고, 주오사카총영사관을 방문한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3개 교류단체를 방문하는 등 막혔던 국제교류 물꼬를 다시 텄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도가 개최한 환황해포럼에는 시즈오카와 구마모토현 부지사가 충남을 방문했다. 지난 10월에는 공식 초청으로 일본 방문단을 꾸려 시즈오카현 제8회 세계차축제를 찾아 세계농업유산인 금산인삼의 우수성 등을 알린 바 있다.
    • 국제
    2022-12-18

실시간 충청 기사

  • 충청남도,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막 올랐다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의 개막식이 22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해양머드박람회장 상설무대와 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보령시,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한다. 사진/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조길연 도의장, 이경규 해수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 내빈과 선수·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선수단 소개, 개회 선언, 퍼레이드, 축하공연,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킬보트 종목, 딩기 종목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초로 원디자인 킬보트 레이스를 펼친다. 킬보트(J70) 종목은 개최국인 한국과 프랑스, 덴마크, 이탈리아,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등 9개국 40여 명이 참가한다. 딩기(옵티미스트) 종목은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그리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11개국 6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J70 종목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뉴질랜드의 토마스 썬더 팀과 프랑스·덴마크의 신예로 떠오른 토마스 힐마이어 팀·매주 퓨걸저그 팀, 다년간 호흡을 맞추며 유럽 무대 우승 경험이 있는 이탈리아 팀의 4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말레이시아·인도 등이 아성에 도전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요트인이 하나가 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해양 신산업과 해양레저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해양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은 것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개최되기 때문”이라며 “박람회를 보러 온 관람객들에게 요트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폐막식은 오는 24일 17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상설무대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 전국
    • 충청
    2022-07-22
  • 보령해양머드박람회서 대규모 수출 상담회 열려
    - 美‧加 등 12개국 바이어 참가 … 농수산식품․화장품 등 판촉 -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머드 관련 상품의 수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상담회를 열였다. 보령머드테마파크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상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12개 나라에서 1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농수산식품 관련 15개, 화장품 관련 10개 기업이 함께했다. 수출 상담회는 현장에서 활발한 상담을 통해 머드소재 기반 2차산업을 성장시키고 판로를 개척해 수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내에서 상담을 진행하였고 둘째 날인 20일에는 바이어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어들은 머드로 만든 맥주인 보령머드라거를 비롯해서 머드팩마시지와 탄생석 팔찌 등에 많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30년까지 머드 관련 화장품산업 매출액을 45억원, 관련 사업체수 15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화장품과 농수산품 등의 판로를 개척하고 머드의 신산업을 육성하여 머드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4,700만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행사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다.
    • 전국
    • 충청
    2022-07-20
  • 충남 안면도 관광지 도유지 매각 절차 돌입
    - 계약보증금 10% 119억 15일 완납…내년 3월 첫 삽 ‘파란불’ - 사진/충남도 충남도의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 사상 처음으로 토지 거래 절차에 돌입하며, 내년 3월 착공에 파란불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와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3‧4지구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토지 매매 계약 대상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신야리에 위치한 도유지 259필지로, 총 면적은 193만 3937㎡다. 3‧4지구 214만 484㎡에서 도유지인 연안정비구역, 제방도로, 남측 진입도로, 연결도로 등 10만 4302㎡와 △국유지 6만 6732㎡ △군유지 2410㎡ △사유지 3만 3103㎡를 뺀 규모다. 계약에 따르면, 토지 매매 대금은 총 1192억 1874만 1500원으로 정했다. 도와 온더웨스트가 각각 추천한 두 개의 감정평가사가 내놓은 금액의 평균값이다. 계약보증금은 매매 대금의 10%(119억 2187만 4150원)로, 계약 조건에 따라 지난 15일 완납했다. 토지 소유권은 온더웨스트가 매매 대금을 완납하고, 제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이전한다. 토지 사용은 매매 대금을 완납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 또는 잔금 납부를 시작하면 할 수 있다. 매매 계약 토지는 전대나 양도, 저당권이나 제한물권 설정, 사용 목적 변경, 임대 등의 권리 제3자 양도‧이전 등을 할 수 없다. 계약서에는 이밖에 원상 회복 및 손해 배상, 환매권 행사, 환매 특약 등기, 유치권 포기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국내외 8개 유명 기업이 참여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온더웨스트는 2027년 6월까지 5년 동안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기로 했다. 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상가,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양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착공은 내년 3월이다. 사업 이행 보증을 위해 온더웨스트는 본계약 전 30억 원을 포함, 1년 이내 200억 원의 투자이행보증금을 납부키로 했다. 도는 온더웨스트가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면, 생산 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지구는 기획재정부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을 건립 중이며, 1지구는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935㎡에 민간자본 등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 전국
    • 충청
    2022-07-20
  • 보령해양머드박람회 … 실제 파도 속에 있는 착각 들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메인 출입문인 1번 게이트를 통해 들어서니 박람회 마스코트인 자리, 꾸니, 토니가 반갑게 맞이한다. 가까이서보니 꽃으로 장식됐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보령머드주제관으로 들어서자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공간과 맞닥트렸다.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있는 터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이끌려 검정색 암막커튼을 제치자 파도가 몰려오는 것과 같은 영상과 웅장한 음향이 반복된다. 실제로 파도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 화살표를 따라가자 해양머드&신산업관으로 연결된다. 충남 지역의 갯벌에서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을 만날 수 있는 ‘머드큐브 562’라는 공간이 흥미로웠다. 4면의 벽이 일정한 크기의 큐브로 층층이 장식되어 있는데 큐브 속에는 각각의 생물들이 사진과 실물로 연출되어 있다. 공간 가운데 위치한 터치 박스에 손을 대자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으로 향했다. ‘보령 최초 로컬 수제맥주, 보령머드라거’라고 쓰인 부스가 눈에 들어온다. “머드를 조그마한 알갱이로 만든 후 여기에서 머드성분을 추출해 일정량을 맥주와 혼합해서 개발했다”고 임채리 대표는 설명한다. 머드축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개발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부힐링 머드팩마시지체험 및 건강푸드 체험’이라고 쓰여진 입간판이 눈에 띄었다. 부스 내부에서는 머드팩마사지체험을 하고 세명의 여성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둘러싸서 구경하고 있는 풀장에는 수중로봇이 물속을 헤치고 다니고 있었으며 높이가 2m 길이3m 규모의 유리로 된 물 탱크 속에 한 잠수사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업잠수과를 홍보하는 부스였다. 어린이들이 마냥 신기한듯 가까이서 얼굴을 들이대고 관찰하고 있었다. 30여명의 관람객이 길게 줄을 선 부스가 있어 호기심에 가 보았더니 다양한 경품이 걸린 롤렛게임을 하기 위해서였다. ‘탄생석 팔찌 만들기’ 부스에서는 외국 여성들이 심혈을 기울여 팔찌를 만들고 있었으며 패션타투부스에서는 한 여성이 오른쪽 팔목에 타투를 그려넣고 있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 전국
    • 충청
    2022-07-18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머드광장에서 ‘팡파레’ 울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6일 오후 6시 30분 머드광장에서 국군의장대의 시범과 함께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으로 충남도립관현악단의 연주와 주제영상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다. 김태흠 공동조직위원장(충남도지사)의 개막선언이 이어지자 대천해수욕장 일대는 일제히 환호성으로 뒤덮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동일 공동조직위원장(보령시장)과 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등과 함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행사장을 돌면서 마지막 점검을 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공을 기울였다. 각계각층의 축사와 환영사 그리고 영상 메시지에 이어 어둠이 해안가를 완전히 덮을 무렵,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면서 현장은 일순간 열정과 광란의 도가니가 된다. 사진/충남도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불꽃놀이. 오색찬란한 불꽃이 하늘을 뒤덮자 관객들의 시선은 일제히 한곳으로 향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만난 관람객들은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개막식에 앞서 박람회장 상설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에 각각 1시간동안 주제공연이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프린지/마술, 전통무용&연주(14:00~15:00), 프린지/광대(15:00~16:00), 전통무용&연주(16:00~17:00) 등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 전국
    • 충청
    2022-07-15
  • 국토교통부, 보령해저터널 결로해소를 위한 자문회의 개최
    국토교통부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간 보령해저터널 벽면 및 바닥 물자국 발생과 관련하여, 원인조사 및 대책마련을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남 보령시, 충남 경찰청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2차례(7.8., 7.14.)에 걸쳐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7.8일 개최된 1차 자문회의에는 터널․지반공학 전문가 등과 함께 터널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논의했고, 7.14일 개최된 2차 자문회의에는 터널 및 환기, 교통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결로 해소방안과 교통 안전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2차례 걸쳐 실시한 자문회의 및 그간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터널 내 젖음현상은 터널 벽면의 누수가 아니라 하절기 온도 ․ 습도가 높은 공기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터널 벽면에 닿아 물로 변하는 결로현상으로 터널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터널 내 물자국이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 되면서 발생한 점, 특정부분에 집중하여 생기는 것이 아니라 터널 표면에 전반적으로 물방울 형태로 맺히고 있는 점,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염도를 측정한 결과 바닷물의 염도보다 현저히 낮게 측정*된 점이 결로로 판단한 근거다. 다만, 결로 현상으로 도로 표면에 물기가 생기는 경우, 미끄러짐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결로 해소방안을 마련하면서 안전조치 필요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결로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터널 바닥과 벽면의 온도를 이슬점 온도보다 높이거나 터널 내 습기를 줄여야 하고, 이미 발생한 물기는 증발시킴으로써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현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트팬 가동을 통해 터널 풍속을 증가시켜 물기를 말리고, 제습기를 설치하여 습기를 줄이는 등의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참고로 7.8일부터 터널 내 제트팬을 모두 가동한 결과 터널 벽면의 물기가 마르고, 터널 진입부의 경우 결로가 현저히 해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터널 내 차량 통행량이 늘고, 시간이 지날수록 터널 바닥면과 벽면의 온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결로현상은 차츰 완화될 것이라는 점도 확인되었다. 국토교통부는 터널 내 제트팬 가동, 제습기 설치 등 결로해소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터널 내 물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협의하여 교통안전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미끄러짐 주의, 주행속도 감속 등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있으며, 바닥 물기로 인한 미끄러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시행하여 미끄러짐이 우려되는 경우 제한속도 하향조정, 안전표지 설치 등도 추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전국
    • 충청
    2022-07-14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16일, 대단원 막 올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린다.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18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은 이후 5년 간의 준비 끝에 이번 개막을 계기로 꽃을 피우게 됐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 가능성 및 발판 마련을 위해 관련 해양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 가치를 예측해 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장 내부 전경/사진 충남도 때문에 전시관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의 해양신산업을 가름해 볼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주제, 산업,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나누고 7만3,430㎡ 부지위에 7개 전시관을 마련했다. 주제전시는 해양머드주제관과 해양머드웰니스관, 산업전시는 해양머드&신산업관과 해양레저 &관광관, 체험전시는 해양머드체험관‧특산품홍보관‧해양머드영상관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내어 머드산업에 스토리텔링을 조합했다. 해양머드주제관은 충남 갯벌에서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을 투명 아크릴 큐브 형태로 쌓아올려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갯벌을 상징화했으며, 공간 중앙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도록 했다. 투명 아크릴 큐브에는 갯벌 생물들의 먹이원이 되는 저서규조류를 비롯하여 멸종위기 21종의 위협종이 서식하는 등 보기 힘든 진귀한 생명체들을 한 곳에서 볼수 있다. ‘바다는 모든 생명을 품어주는 어머니’에 비유해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7개의 전시관에 담아 교육형 체험중심의 박람회가 되도록 기획했다. 조직위는 전시관 내에 박람회와 같은 기간동안 국내외에서 인기가 많은 머드체험존을 운영하고,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면 연계관광지나 숙박시설을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 편의시설도 수요자 입장을 고려해 △만남의 광장 △반려동물 보호소 △해미맘 서비스 △푸드코트 △파고라, 원두막 휴게시설 △물품보관소 등을 설치했다.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홍보 이벤트로는 △박람회 테마송 오디션 △박람회 성공다짐 한마당 등이 있으며 특별이벤트는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어드댄스 페스티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상설 체험 및 공연 이벤트는 △머드 체험존 △K-pop 콘서트 △해양머드 체험관 체험프로그램 △해양머드 웰니스(자연의 숲) 체험프로그램 △상설무대 버스킹 공연 △머드 DIY 체험 △게릴라 노래방 등을 마련했다. 또 산업형 박람회와 축제형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해양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포럼을 유치하고 국내외 저명인사와 기업관계자를 초청, 산업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 4,700만원으로 추정된다.
    • 전국
    • 충청
    2022-07-13
  •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 울산 1위, 전북과 25만원 차이..노후보장 격차 우려”
    - 세종·서울·경기 등 월평균 수급액 상위권...전북·전남·충남·대구·제주 하위권 - 김회재 의원 ”광역자치단체별 노후보장 격차 심각..소득 격차가 노후보장까지 영향“ 광역자치단체 간 국민연금의 월평균 수급액 차이가 최대 2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보장마저 지역 간 격차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월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울산으로 월평균 75만 7천200원을 수령했다. 김 의원은 국민연금 중 10년 이상 가입자에게 65세 이후부터 지급되는 노령연금을 기준으로 월평균 수급액을 분석했다.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적은 광역자치단체는 전북으로 월평균 50만 3천200원을 받았다. 이는 수급액이 가장 많은 울산 대비 약 25만 4천원이 적은 수준이다. 월평균 수급액 상위 5개 광역자치단체는 울산을 필두로 ▲세종 61만 800원 ▲서울 60만 4천700원 ▲경기 59만 2천100원 ▲경남 58만 3천700원이었다. 하위 5개 광역자치단체는 ▲전북 50만 3천200원 ▲전남 51만 9천400원 ▲충남 52만 5천700원 ▲대구 52만 9천700원 ▲제주 53만 5천500원이다. 이 외 광역자치단체의 월평균 수급액은 ▲인천 57만 2천700원 ▲대전 56만 2천800원 ▲부산 55만 9천300원 ▲경북 55만 6천700원 ▲광주 54만 3천800원 ▲강원 54만 1천300원 ▲충북 53만 7천900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국토 불균형,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인해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된 가운데, 노후대비를 위한 1차 사회안전망인 국민연금에서조차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와 고부가가치산업이 부족해 발생하는 소득 격차가 노후보장 수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소외지역에서 발생하는 노후보장 격차의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전국
    • 충청
    2022-07-12
  • 당진시, 민선8기 3000억 투자 유치…경제‘청신호’
    [KJB한국방송]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당진시가 와이케이스틸(주)와 3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 활성화의 청신호를 울렸다. 와이케이스틸(주)는 11일 오후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당진시로의 본사 이전 ▲지역인재 고용 할당 ▲지역물산 사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케이스틸이 지난 2020년 11월 충남도-당진시-와이케이스틸(주)가 체결한 합동투자협약의 이행을 재확인했으며, 신규 채용 중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하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 및 구매와 지역업체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당초 1,933억에서 3,000억으로 투자로 증액해 당진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과 적극적 지역인재 채용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기업의 본사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조금 및 인‧허가 관련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전국
    • 충청
    2022-07-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