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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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 해외 유망 바이어 9개국 15개사 초청, 해외판로 개척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확장을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전북지원단이 협업해 해외 유망 바이어들을 초청,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서울에서 개최한‘2024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유망 바이어 중 일부를 전북자치도로 초청해 도내 기업과의 수출 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상담회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독일 등 9개국, 15개사의 바이어가 방문했고, 도내 미용, 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54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했다. 한편,‘2024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는 매번 1억 달러 이상의 성약 성과를 내는 대표 종합 수출 상담회이다. 올해는 글로벌 1위 해상풍력 기업인 오스테드(덴마크)를 포함한 미쓰비시모터스(일본), 코스트코 등 세계각지의 핵심 바이어 560여개사가 방한해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인프라·에너지 △서비스·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 유망기업 3,000여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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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광주광역시-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KJB한국방송]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지역인재 육성,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과제별 추진 목표와 추진경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타당성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예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또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올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건설 공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시는 현안에 따라 수시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지속해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하며 사업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동서상생 협력모델인 달빛동맹이 하늘길과 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대구·광주 초광역 협력 모델 1단계인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와 2단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이어 3단계 ‘달빛산업동맹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여정이 첫발을 내딛었다”며 “실무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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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뛰어난 충남 6차산업 제품 한자리에
    - 12일 홍보관 개관식…충남술·우수 융복합산업 제품 전시 - 충남도는 12일 도청 지하 1층에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유종숙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 홍보관 입점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홍보관 관람, 전통주 시음회 및 6차산업제품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홍보관은 도청사 방문객에게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전통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시품은 전년도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한 전통주 10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6차)산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역 제품이다. 도는 전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사이트로 연결되는 정보무늬(QR코드)도 부착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사과·생강·마늘·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들로, 전통주·김치·인삼·한과 등이다. 우수 6차산업 제품은 반기별로 전시하고, 충남술 톱텐(TOP10)은 차기 연도 선정 시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부여점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2024년 제1회 농촌융복합산업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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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남 농수산식품·화장품, 태국-인도 시장서 인기몰이
    - 6개 중기,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서 70만달러 업무협약 -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KOTRA)과 함께 지난 5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1천753만 달러 수출 상담과 7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주요국 긴축재정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에서 전남 기업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김, 스낵, 해초면 등 농수산식품 4개사, 화장품 2개사를 파견해 총 73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6개사는 74개 현지 바이어와 총 1천753만 달러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이노플럭스는 태국 바이어와 70만 달러 규모의 해초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업무협약(MOU)을 했다. 또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올바름은 유기농 쌀 가공식품, ㈜한국오오타식품은 즉석미역국, ㈜해청정과 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을 출품해 태국과 인도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콕 무역관에서는 FTA 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해 FTA활용 홍보 및 상담·컨설팅을 추진, 참가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에도 큰 발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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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대불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 산자부 공모 선정돼 국비 200억 확보…산단 경쟁력 강화 - - 전남도·영암군·한국중부발전㈜, 탄소저감 핵심사업 추진키로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24년부터 3년간 332억 원을 투입,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탄소저감 핵심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대불국가산단 내 건물 지붕 및 주차장 부지 등 9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11.5MW 규모로 설치하고, 대불산단 하수처리장 내 풍력 발전설비를 기존 750kW에서 2.3MW급으로 교체, 효율성을 높이며 가동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5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해 전력계통과 연계해 전력수요에 유연성을 제공하고, 수전해 20kW를 구축, 연간 그린수소 2t을 공급하는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을 본격 조성한다. 또한 산단 내 발전량 및 거래량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전력중개 플랫폼 구축한다. 재생에너지 설비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안전관제 시스템도 구축, 발전설비 전주기 데이터 안전관제 및 경보체계를 구현한다.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해 산단 근무자에게 전기충전 편의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탄소저감 지수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입주 기업에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탄소저감 데이터를 제공, 재생에너지100 등의 인증을 지원하고,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저감 세미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사업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풍력, 에너지저장장치, 충전스테이션, 수전해 등으로 연간 21GWh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약 8천여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 에너지산업 재투자 및 지역 기술 최우선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경제
    2024-04-11
  •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디에스테크노 반도체부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 원주 문막농공단지에 반도체 부품공장 신설 …… 702억 원 투자, 40명 신규고용 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시, ㈜디에스테크노와 함께 4월 2일 원주시청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디에스테크노는 2000년에 설립, 20년 이상 반도체 장비용 신소재(석영, 실리콘, 실리콘 카바이드) 핵심부품 제조기업으로, 그동안 수입부품에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에 이바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디에스테크노는 기존 원주 부론에 위치한 기업부설 연구소와 함께 원주 문막농공단지에 부지 25,538㎡(7,725평) 규모로 702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되며, 1차 투자 후 5년 안에 500억 원 추가 투자와 50명 추가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 경제
    2024-04-02
  • 전남도, 한국모태펀드 출자에 2개 분야 선정
    - 지역창업초기펀드·지역혁신벤처펀드 총 520억 규모 - - 기술력 있으나 자금력 부족한 기업 전폭 지원 기대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모태펀드 2024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 결과, 지역창업초기펀드와 지역혁신벤처펀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정부기관의 예산 등을 활용해 결성한 펀드다. 안정적 벤처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2005년 결성돼 운영 중이다.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재원 공급은 정부가 하되, 투자의사 결정은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담당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혁신벤처펀드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혁신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모펀드로 출자했다. 전남도가 50억 원을 출자해 향후 3년간 총 470억 원 규모의 6개 자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 창업초기펀드는 50억 원 규모다. 초기 창업기업이나, 최근 3개 사업연도의 연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총 5천억 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데이터, 바이오 등 최첨단 전략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기업 지원기관과 전담반(TF)을 구성해 국내 벤처투자사, 국내 대기업, 한국벤처투자 등을 방문해 모태펀드 공동출자를 협의했다. 전남도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역에서도 자신감있게 기업 활동을 영위하도록 지역투자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 경제
    2024-04-02
  • 강진군 마량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국·도비 70억 확보
    - 청년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100억 투입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2024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1988년 준공해 운영중인 노후 농공단지인 마량농공단지에 국·도비 7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마량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개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이 있다. 강진군은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작년 8월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필요 시설과 환경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마량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여러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마량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마련된 청년문화센터는 이미 선정된 해양수산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의 주거공간과 문화·여가 시설 등을 갖춘 청년 친화적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립 구상안은 1, 2층에 치유실, 청춘카페, 체력단련실, 휴게실, 회의실 등을 배치하고 3층에는 주거형 원룸 12실과 쉼터를 배치했다. 특히, 주거형 원룸을 신설해 원거리 타지역 출퇴근 근로자들의 지역 내 거주를 유도해 청년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강진군에서 진행중인 미 프로젝트와 연계해 농공단지 내 도로정비와 조형물 설치, 녹지공간 확충, 야간조명시설 보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낮에는 근로자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밤에는 지역민들의 산책과 운동을 위한 일상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경제
    2024-04-02
  • 충북도,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 선도
    -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1호 사업 선정 - 대한민국의 중심!「관광 르네상스 충북」실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 충북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제1호 사업으로 선정돼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선도하게 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 사례 발표 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2023년 10월부터 도내 11개 시군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민간 투자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했으며, 그중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2024년 우선 검토과제로 선정하여 펀드 신청을 위한 관계기관 컨설팅 등 만전을 기했다.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중앙선 폐철도 부지 및 터널을 재활용하여 호텔, 케이블카, 실내체험시설, 미디어아트터널 등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충청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에서 공동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추진한다. 당일 행사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직접 발표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본 사업은 기존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이끼터널 등과 더불어 새로운 명소가 되어 충북 관광객 5,000만 시대를 견인하고 관광 르네상스 충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단지, 공연·복합체육시설, 산업단지 조성 등 민간이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펀드는 정부재정(1,000억원)과 산업은행 출자(1,00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계정,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로 올해 최초 조성됐다.
    • 경제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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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투자협약 체결
    - 연간 300명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전문유지보수 인력 양성 - 사업비 121억 원…올해 11월 착공해‘23년 10월 준공 예정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등 5개 기관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에 힘을 모았다. 전라북도는 25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테크노파크와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내 2.8GW 규모의 태양광발전 유지보수를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사업은 태양광 산업이 점차 확대‧발전함에 따라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 5개 기관이 협업으로 추진하며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공간 신축,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육, 기술지원 장비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부지 1,653㎡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11월에 착공해 ‘23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 경제
    2021-03-25
  • 국적세탁 등 지능적 역외탈세 혐의자 54명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은 국민 모두가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복지와 혜택만을 향유하고 납세의무는 교묘히 회피함으로써 국민적 공분을 야기하고 있는 이중국적자, 다국적기업, 사주일가 등의 역외탈세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검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세무검증 과정에서 국적 등 신분을 세탁하거나 정교하고 복잡한 국제거래를 이용하는 등 역외탈세 혐의자 54명을 확인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하였다. (① 국적 등 신분 세탁) 납세의무 없는 비거주자로 위장하여 소득과 재산은 해외에 은닉하고 코로나 방역․의료 등 대한민국의 복지와 편의만 향유하는 이중국적자 등 14명과 기업형태를 외부감사가 없는 유한(책임)회사로 변경하고 은밀한 내부거래를 통해 소득을 이전한 외국계기업 6개 (② 부(富)의 편법증식) 재산을 더욱 증식하기 위해 우월한 경제적 지위와 배경을 이용하여 복잡한 국제거래 구조를 기획하고, 이를 통해 정당한 대가 없이 부를 증가시킨 자산가 등 16명 (③ 국외소득 은닉) 중계무역․해외투자 등 정상거래로 위장하여 소득을 해외로 이전하고, 역외 비밀계좌 개설 등을 통해 국외 은닉한 지능적 역외탈세 혐의자 18명 앞으로도 국세청은 성실한 납세자에게 깊은 상실감을 주고 있는 역외탈세에 대해 강력 대응하는 등 공정세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
    2021-03-25
  • 2040년 경남 수소경제 청사진 나왔다
    - 관련 전문가 포함된 수소산업위원회도 출범...제1기 위원 위촉 - 2040년 수소사회 예측에 기반해 수소 보급전략과 수소산업 육성전략 제시 - 수소 보급은 주민 수용성 확보에 중점, 3단계 공급망 확충방안도 - 수소생태계 클러스터화 및 지원체계 구축, 수소활용산업 활성화 통해 수소산업 육성 - 동남권을 하나의 수소경제권으로 만들 제1호 사업은 동남권 수소버스 - 김경수 지사 “동남권을 새로운 수소경제권으로 만들 수 있도록 협업해야” 경상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경상남도 수소산업위원회(이하 ‘수소산업위원회’) 제1기 위원을 위촉하고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하 ‘중장기 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수소산업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위원회 운영계획 안내, 위촉장 수여,중장기 계획 최종보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수소 분야는 창원과 울산이 많이 앞서 있다”고 말하고 “경쟁구도로 가기보다는 울산과 창원을 중심으로 동남권을 새로운 수소경제권으로 만들 수 있도록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소산업위원회에서도 동남권이 수소경제권을 공동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함께 고민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수소산업위원회 수소산업위원회는 수소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경상남도 수소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이하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제1기 위원은 당연직 2명과 위촉 위원 1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당연직 위원장,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이 당연직 위원이며 이밖에 조례 대표 발의자인 한옥문 도의원, 그리고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과 관련 분야 기업체 관계자 등이 위촉됐다. 민간 위원들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 역할도 겸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장기 계획 개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안완기)가 주관하는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3월 시작됐다. 전국의 관련 전문가로부터 수소산업 발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거쳤다. 지난해 9월 중간보고회를 가졌고 이날 최종보고회 이후 내용을 다듬어 도의회에 보고하게 되면 다음달 초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중장기 계획은 먼저 2040년 수소사회가 보여줄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가정에서는 수소연료전지로 만든 에너지로 샤워를 하고 음식을 조리한다. 석탄화력발전은 수소터빈발전으로 전환되고, 굴삭기와 지게차도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삼아 현장을 누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과 에너지자립섬 등 생활과 산업분야 구석구석에서 화석에너지가 사라지고 수소에너지가 그 자리를 채운다. 중장기 계획은 이러한 수소미래상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바탕으로 경남의 산업특성을 분석한 내용을 반영해 ‘생활 속 수소 보급전략’과 ‘수소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한다. □ 생활 속 수소 보급 생활 속 수소 보급전략에서는 2040년까지 수소차 23만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108개소와 생산기지 18개소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주민 수용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언론에 보도된 수소저장소 폭발사건과 ‘수소폭탄’이 주는 불안감 등으로 인해 아직 수소 관련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고, 경제성에 대한 의문도 있기 때문이다. 수소차는 차량구매보조 및 세제지원을 통해 ’30년까지 6만 6천 대, ’40년까지 23만 대를 단계적으로 보급한다. 수소충전소는 국비지원사업과 연계하거나 기존 LPG충전소를 활용해 복합충전소를 구축하는 한편 한국가스공사, 코하이젠*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속도를 붙여갈 계획이다. * 코하이젠(KOHYGEN : KOrea HYdrogen Green Energy Network) -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지난해 10월 국무총리 주재로 법인설립 협약식 개최, 본사를 창원에 두고 있음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1,882대의 수소차(승용 1,824, 버스 58)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15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생산기지는 수소가 장기적으로 생활과 산업 모두에 있어 필수에너지원이 된다는 전제 하에 공급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배관망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1단계로 도내에 지역거점 수소생산 기지 18개소를 만들고 기지와 충전소 간 공급망을 만든다. 2단계로 지역거점 수소생산 기지 간 공급망을 연결하고, 3단계로 타 시도 공급망과 연계해나간다. □ 수소산업 육성 수소산업 육성전략의 비전은 “수소경제 조기 실현을 위한 혁신성장 기반 마련”이다. 수소경제 제조산업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로 수소생태계 클러스터화 및 지원체계 구축, 그리고 수소활용산업 활성화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경남은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쳐 기업들이 골고루 발전되어 있고, 특히 소재와 부품, 기계 및 설비 분야에 강점이 있다는 지역 산업여건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먼저 수소생태계 클러스터화를 위해서는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수소전문기업 유치 및 육성, 연구인프라 집적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학연 집적은 물론 기관 간 연계성을 높여 실질적인 수소생태계 클러스터를 만들어나간다. 수소생태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과제로는 ▲수소경제 가치사슬 전반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경남 지역에 풍부한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소재와 부품, 기계 및 설비의 신뢰성과 안전성 향상 ▲수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수소경제의 새로운 사업영역을 발굴하고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 등이 제시됐다. 수소활용산업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대규모 수소 생산․소비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혼소 발전 기술개발과 상용화 ▲창원국가산단 내 들어설 미래모빌리티연구센터 입주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수소모빌리티 육성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등을 추진과제로 삼아 수소경제 고도화를 도모한다. □ 동남권수소경제권 중장기 계획에는 동남권 메가시티 경제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남권수소경제권과 관련한 전략도 포함됐다. 분석에 따르면 경남은 수소 연구기관과 자동차 부품기업이 집적해 있고 다양한 활용산업 분야가 존재한다. 부산은 수소선박과 항만 활용산업에, 울산은 수소자동차 완제품과 부생수소 생산 및 공급 부분에서 각각 강점이 있다. 이러한 각 지역의 비교 우위를 기반으로 3개 시‧도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수소 교통망, 수소항만, 수소배관망 구축, 그리고 청정 남․동해안 조성을 위한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 선박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동남권수소경제권의 제1호 사업으로는 ‘동남권수소버스’가 제안됐다. 현재 경남과 부산, 울산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를 투입함으로써 수소에너지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동남권수소경제권 형성의 공감대를 확산해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해 다음달부터 3개 시‧도 국장급 회의를 통해 동남권수소경제권 세부사업을 협의한다. 아울러 수소시외버스가 양산되면 실증을 거쳐 진주~창원~부산~울산을 경유하는 광역 수소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테크노파크 측은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면서 “2040년의 수소생활을 들여다보면 경남의 연간 수소 소비량은 56만 톤 정도로 주민생활과 산업 전반에 사용량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그에 맞게 수소경제를 차근차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경제
    2021-03-24
  • 경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사업’ 최종 선정
    - 창원국가산단 중심 함안칠서산단, 사천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 간 연계발전계획 수립 - 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3년간, 51개 사업 1조5,588억 원 투자 - 생산액 증대 5조1천억 원, 신규 창업 207개 사, 일자리 창출 1만3천 명 기대 경상남도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1조5,588억 원을 투입하여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함안칠서산단, 사천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을 연계한 ‘산단대개조 지역’에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한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한 산업단지 중심의 일자리 거점 혁신계획인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를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등 지역 혁신기관 및 창원·김해·사천시 및 함안군과 협업하여 TF팀 회의를 진행하고 중앙자문단 컨설팅 과정을 거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남도는 혁신계획에 따라 거점산단과 연계산단의 기업 간 가치사슬 강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꾸러미(패키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부는 24일 오후 3시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경남, 부산, 울산, 경기, 전북 등 5개 지역을 산단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였다. * 산업부, 국토부, 기재부, 고용부, 중기부 등 8개 정부부처 및 민간위원 <산단대개조 사업의 의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2019년 11월 발표된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일자리위원회, 산업부, 국토부가 중심이 되어 범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별 산업단지 지원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도가 산단 관리기관과 지역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거점산단과 연계산단을 연결하여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도모한다. <경남 산단대개조 선정의 필요성> 경남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중핵 지역이나 세계 생산 네트워크 재편과 신흥국의 제조업 성장으로 수송기계 분야 내수와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기계산업의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경남산업단지 실태조사 분석(’20.1월 한국은행 경남본부) 결과 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해 혁신역량이 저조하여 산단의 스마트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대상 산업단지 입주기업 설문조사 결과(169개 기관·기업)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및 현장기술 연구개발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 81%,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연계형 채용과 주거·편의시설 확충을 희망하는 기업이 80%에 이르고,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58%의 기업이 주차공간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문화복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전통산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의 스마트화 추진, 근로자의 교육훈련 확대 및 복지문화 환경 조성을 통한 청년층의 산업단지 유입 유도, 노후 인프라 개선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사업을 통한 산업단지의 그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거점·연계 산단 선정 사유> ‘경남 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은 창원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함안칠서산단, 사천제1·제2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을 연계산단으로 선정했다. 이는 산단별로 특화된 산업분야를 연계하여 해당 산업단지들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해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거점산단으로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은 노후산단 중 경남 전체 산단 생산액의 51%와 고용의 44%를 차지하고 있고 스마트그린선도산단 지정 등 지역산업의 성장거점을 담당하고 있다. 연계산단은 거점산단인 창원국가산단과 가치사슬이 가장 높고, 산단 내 입주기업 50개 사 이상, 고용인원 3천 명 이상인 3개 산단이 선정되었다. 한국기업데이터 자료 분석에 따르면 창원국가산단과 함안칠서산단의 거래관계는 1,961억 원, 사천일반산단과는 1,798억 원, 김해골든루트산단과는 1,675억 원이었다. 경남의 산단대개조 사업은 기존 개별 산단 중심의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거래관계가 높은 연계산단과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산단 가동률 증대 및 고용증대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기존 차량, 철도, 항공 등 수송기계부품산업을 수소차,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량부품, 수소전기트램, 차세대 비행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남 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 ‘경남도 산단대개조 계획’은 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혁신·사람 중심의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추진한다. 2024년까지 생산액 5조1천억 원 증대, 207개의 신규 기업 창업과 1만3천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중점목표로 정하고 3대 추진전략 및 8대 실천과제를 수립하고 이에 따른 51개 세부사업을 발굴하였다. 3대 추진전략 중 먼저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개별산단 중심의 미니클러스터를 산단 간 연계협력형 스마트 미니클러스터로 운영하여 기업체들이 유사업종, 융합형 미래형모빌리티 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창원국가산단 중심의 스마트그린산단 핵심사업의 표준모델을 연계산단으로 확산하여 입주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근로자 중심의 산단 공간 혁신’을 위해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센터, 직장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지역혁신플랫폼 및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 산학연 협력 모델을 대상 산단 간 연계하여 맞춤형 스마트제조 특화 전문인력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미래형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위해 산단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고 노후산단 재생 및 구조고도화사업 등을 통해 노후화된 기반 인프라를 재정비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산단의 스마트 그린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 일정> 정부 일자리위원회는 이날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4월부터 해당부처의 계획을 검토하고 부처별 예산 반영을 요구한다. 세부사업 계획을 보완하고 8월 말 정부안 확정과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계획을 확정한 후 정부와 경상남도 간 성과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경남도는 혁신계획의 성과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관련 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산단 내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받아 혁신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게끔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지역 제조업이 기계·조선 등 주력산업의 부진, 코로나19 등 경남 경제의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산단대개조 지역 선정은 지역산업 혁신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면서, “스마트그린산단 지정에 이어 산업단지가 중심이 된 산단대개조사업 수행을 통해, 경남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1-03-24
  • 경기도, 내달 1일부터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내국인과 똑같이 10만원 씩
    경기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1달 간 도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내국인과 동일하게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차 재난기본소득 계획 발표일인 2021년 1월 19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등록·거소신고 외국인(외국적 동포 포함) 중 현재 체류기간이 남아있는 자로, 약 57만여 명이 해당된다. 이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약 10만 명에 한정해 지급했던 지난해 1차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때보다 5.7배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내·외국인 가릴 것 없이 모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방역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온라인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주중·주말 구분 없이 외국인 전용(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제공)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forbasicincome.gg.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청 첫날인 4월 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말은 원칙적으로 창구를 열지 않으나, 시군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창구의 초반 혼잡 방지를 위해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는 출생년도에 따라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카드형·지류 등)로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이후 미사용분은 환수된다.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업소에서 사용해야 하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사행성업소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카드형 지역화폐를 사용하지 않는 성남‧시흥‧김포시는 오프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자 역시 오프라인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향후 신청 추세를 살펴 발급 창구를 추가적으로 늘리고, 현장 방역상황에 대한 사전 점검을 추진하는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홈페이지에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된 안내문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네팔어, 미얀마어, 러시아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스리랑카어, 방글라데시아어 등 13개 언어로 된 안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1-03-24
  • 신용등급 낮아도 가능합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9일부터 접수 시작
    - 접수 장소 : 3.29.(월) ~ 자금 소진 시까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예약필수) - 3.29. ~ 4.2.까지 시·군 현장 접수처에서도 접수 가능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2021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29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4월(1차)과 7월(2차), 10월(3차) 세 차례에 걸쳐 총 5만8,914명을 대상으로 447억2,900만 원의 대출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KCB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기준을 신용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변경해 NICE 724점 이하 또는 KCB 655점 이하인 도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생계형 위기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등 지원 대상을 특정한 맞춤대출 서비스를 신설했다. ‘생계형 위기자 대출’은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 곤란 등을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도민들을 위한 대출 서비스다. 현행법 상 벌금 미납으로 인해 수감될 경우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할 수 있는 생계 위기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신용위기 청년 대출’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중인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지원 외에도 청년노동자가 2년간 월 10만원 씩 본인 부담금 240만원을 납부하면 추가로 5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 가입 연계, 금융교육 등을 병행해 청년층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 밖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지원등급을 6등급으로 상향 조정해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재기를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 현장 접수처를 이용하거나,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사전예약(3.29.〜자금소진 시)을 통해 재무상담 후 접수 할 수 있다. 대출신청 방법과 서류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1661-3144, 1588-4413)나 경기복지재단 누리집(ggwf.gg.go.kr)을 확인하면 된다.
    • 경제
    2021-03-24
  • 순천만잡월드, 올 10월 16일 정식개관
    - 4차산업혁명·포스트코로나 등 대응 방문객 니즈를 충족시킬 콘텐츠 강화 - 순천시는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 개관일을 오는 10월 16일로 확정했다. 순천만잡월드의 당초 개관일은 5월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상황과 밀폐된 공간에서 대면접촉으로 직업체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을 기대하고 있는 10월로 개관일을 변경했다. 순천시는 개관이 미뤄진 만큼 시범운영을 통해 직업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체계적으로 개관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방문객 유치 사전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각 지역별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순천만잡월드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이용객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순천만잡월드는 총 사업비 48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8,007㎡ 규모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6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경제
    2021-03-24
  •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재)전남테크노파크와 활성화 협약 체결
    광양시가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특별사업을 추진한다.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018년 240만TEU, 2019년 238만TEU, 2020년 215만TEU 등 점차 감소해 시는 이에 대한 극복방안으로 광양항 활성화 특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광양시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작년 도지사와 항만관계자의 2차례 간담회를 통해 항만관계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 발전협의회, 운영사(GWCT, KIT)와 수차례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10, 시비 10)을 확보해 △광양항 장비 임대 지원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광양항 수소 전용항만 구축 용역 △자동화 터미널 구축에 따른 화물 유치 및 창출 방안 연구 △광양항 활성화 정책포럼 △물동량 창출 세미나 개최 등 12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광양항 장비 임대 지원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사에 각 2대씩 리치스태커를 2년간 무상으로 임대 지원하며,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포함한 11개 사업은 지역전략 산업육성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 경제
    2021-03-23
  •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금액 조정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금액이 조정될 예정이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5일 ‘춘천권역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행정협의회’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2021년도 통행료 지원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통행료 지원 금액 조정은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에 따른 조치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통행료는 지난 2020년 12월 24일부터 승용차의 경우 5,700원에서 4,100원, 대형화물차는 9,500원에서 7,000원으로 인하됐다. 이에 현재 5개 시군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통행료 지원금액도 조정할 방침이다. 이날 통행료 지원금액 조정과 함께 2020년도 지역발전기부금 결산과 2021년도 자금운용 계획도 의결한다.
    • 경제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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