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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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뛰어난 충남 6차산업 제품 한자리에
    - 12일 홍보관 개관식…충남술·우수 융복합산업 제품 전시 - 충남도는 12일 도청 지하 1층에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유종숙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 홍보관 입점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홍보관 관람, 전통주 시음회 및 6차산업제품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홍보관은 도청사 방문객에게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전통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시품은 전년도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한 전통주 10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6차)산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역 제품이다. 도는 전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사이트로 연결되는 정보무늬(QR코드)도 부착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사과·생강·마늘·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들로, 전통주·김치·인삼·한과 등이다. 우수 6차산업 제품은 반기별로 전시하고, 충남술 톱텐(TOP10)은 차기 연도 선정 시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부여점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2024년 제1회 농촌융복합산업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제
    2024-04-12
  • 전남 농수산식품·화장품, 태국-인도 시장서 인기몰이
    - 6개 중기,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서 70만달러 업무협약 -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KOTRA)과 함께 지난 5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1천753만 달러 수출 상담과 7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주요국 긴축재정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에서 전남 기업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김, 스낵, 해초면 등 농수산식품 4개사, 화장품 2개사를 파견해 총 73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6개사는 74개 현지 바이어와 총 1천753만 달러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이노플럭스는 태국 바이어와 70만 달러 규모의 해초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업무협약(MOU)을 했다. 또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올바름은 유기농 쌀 가공식품, ㈜한국오오타식품은 즉석미역국, ㈜해청정과 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을 출품해 태국과 인도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콕 무역관에서는 FTA 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해 FTA활용 홍보 및 상담·컨설팅을 추진, 참가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에도 큰 발판이 마련됐다.
    • 경제
    2024-04-11
  • 대불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 산자부 공모 선정돼 국비 200억 확보…산단 경쟁력 강화 - - 전남도·영암군·한국중부발전㈜, 탄소저감 핵심사업 추진키로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24년부터 3년간 332억 원을 투입,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탄소저감 핵심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대불국가산단 내 건물 지붕 및 주차장 부지 등 9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11.5MW 규모로 설치하고, 대불산단 하수처리장 내 풍력 발전설비를 기존 750kW에서 2.3MW급으로 교체, 효율성을 높이며 가동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5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해 전력계통과 연계해 전력수요에 유연성을 제공하고, 수전해 20kW를 구축, 연간 그린수소 2t을 공급하는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을 본격 조성한다. 또한 산단 내 발전량 및 거래량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전력중개 플랫폼 구축한다. 재생에너지 설비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안전관제 시스템도 구축, 발전설비 전주기 데이터 안전관제 및 경보체계를 구현한다.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해 산단 근무자에게 전기충전 편의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탄소저감 지수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입주 기업에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탄소저감 데이터를 제공, 재생에너지100 등의 인증을 지원하고,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저감 세미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사업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풍력, 에너지저장장치, 충전스테이션, 수전해 등으로 연간 21GWh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약 8천여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 에너지산업 재투자 및 지역 기술 최우선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경제
    2024-04-11
  •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디에스테크노 반도체부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 원주 문막농공단지에 반도체 부품공장 신설 …… 702억 원 투자, 40명 신규고용 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시, ㈜디에스테크노와 함께 4월 2일 원주시청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디에스테크노는 2000년에 설립, 20년 이상 반도체 장비용 신소재(석영, 실리콘, 실리콘 카바이드) 핵심부품 제조기업으로, 그동안 수입부품에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에 이바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디에스테크노는 기존 원주 부론에 위치한 기업부설 연구소와 함께 원주 문막농공단지에 부지 25,538㎡(7,725평) 규모로 702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되며, 1차 투자 후 5년 안에 500억 원 추가 투자와 50명 추가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 경제
    2024-04-02
  • 전남도, 한국모태펀드 출자에 2개 분야 선정
    - 지역창업초기펀드·지역혁신벤처펀드 총 520억 규모 - - 기술력 있으나 자금력 부족한 기업 전폭 지원 기대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모태펀드 2024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선정 결과, 지역창업초기펀드와 지역혁신벤처펀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정부기관의 예산 등을 활용해 결성한 펀드다. 안정적 벤처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2005년 결성돼 운영 중이다.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재원 공급은 정부가 하되, 투자의사 결정은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담당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혁신벤처펀드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혁신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모펀드로 출자했다. 전남도가 50억 원을 출자해 향후 3년간 총 470억 원 규모의 6개 자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 창업초기펀드는 50억 원 규모다. 초기 창업기업이나, 최근 3개 사업연도의 연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총 5천억 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데이터, 바이오 등 최첨단 전략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기업 지원기관과 전담반(TF)을 구성해 국내 벤처투자사, 국내 대기업, 한국벤처투자 등을 방문해 모태펀드 공동출자를 협의했다. 전남도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역에서도 자신감있게 기업 활동을 영위하도록 지역투자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 경제
    2024-04-02
  • 강진군 마량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국·도비 70억 확보
    - 청년문화센터,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100억 투입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2024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1988년 준공해 운영중인 노후 농공단지인 마량농공단지에 국·도비 7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마량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개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이 있다. 강진군은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작년 8월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필요 시설과 환경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마량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여러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마량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마련된 청년문화센터는 이미 선정된 해양수산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의 주거공간과 문화·여가 시설 등을 갖춘 청년 친화적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립 구상안은 1, 2층에 치유실, 청춘카페, 체력단련실, 휴게실, 회의실 등을 배치하고 3층에는 주거형 원룸 12실과 쉼터를 배치했다. 특히, 주거형 원룸을 신설해 원거리 타지역 출퇴근 근로자들의 지역 내 거주를 유도해 청년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강진군에서 진행중인 미 프로젝트와 연계해 농공단지 내 도로정비와 조형물 설치, 녹지공간 확충, 야간조명시설 보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낮에는 근로자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밤에는 지역민들의 산책과 운동을 위한 일상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경제
    2024-04-02
  • 충북도,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 선도
    -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제1호 사업 선정 - 대한민국의 중심!「관광 르네상스 충북」실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 충북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제1호 사업으로 선정돼 관광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선도하게 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 사례 발표 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2023년 10월부터 도내 11개 시군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민간 투자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했으며, 그중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2024년 우선 검토과제로 선정하여 펀드 신청을 위한 관계기관 컨설팅 등 만전을 기했다.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중앙선 폐철도 부지 및 터널을 재활용하여 호텔, 케이블카, 실내체험시설, 미디어아트터널 등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충청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에서 공동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추진한다. 당일 행사에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직접 발표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본 사업은 기존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이끼터널 등과 더불어 새로운 명소가 되어 충북 관광객 5,000만 시대를 견인하고 관광 르네상스 충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단지, 공연·복합체육시설, 산업단지 조성 등 민간이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펀드는 정부재정(1,000억원)과 산업은행 출자(1,00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계정,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로 올해 최초 조성됐다.
    • 경제
    2024-03-27
  •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성황리 개최
    도내 지역인재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컨벤션센터 지하 2층)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6개를 포함해 지역기관 3개, 공공기관 지역본부 4개, 유관기관 3개, 도내대학 7개 등 총 23개 기관과 1,000여명의 지역인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공공기관)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역기관) 전북개발공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유관기관) 전북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청년허브센터 (도내대학) 전주대, 전북대, 원광대, 국립군산대, 우석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특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과 학생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공식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했다. 합동채용설명회 본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박진배 전주대총장,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를 위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로부터 2024년 채용계획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지역인재로 취업한 5개 공공기관 선배들이 참여해 취업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공공기관 취업 필수시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채용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강의,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사부서 면접관이 직접 참여한 모의면접 컨설팅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부대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이전공공기관과 전북개발공사,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3개 지역기관과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수자원공사 4개 지역본부 인사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관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기관홍보와 개인별 맞춤형 자율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면접시 맞춤형 메이크업 및 복장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 경제
    2024-03-27
  • 충북 화장품, 이역만리 이탈리아에서 호평
    - 충북 도내 화장품기업 수출발판 마련을 위해 세계최대 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에 도내 화장품 7개 기업이 참가해 316건 5,282만달러(710억)의 바이어 상담과 147건 1,475만달러(198억)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홍콩, 라스베가스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이며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등 미용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코리안이센셜(아이크림 및 뷰티 디바이스), ㈜바이오글로리우스(기능성화장품), ㈜데쥬벤트(펩타이드세럼), ㈜씨엘메디시스(케미컬필-전문가용 화장품), 미뇽(속눈썹 펌제), ㈜젠스인터내셔널(스킨부스터), 스톨존바이오㈜(기능성화장품) 7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참가업체 중 3개 기업이 4건 3백30만 달러(한화 44억)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선보이며 향후 유럽 뷰티시장에 충북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그중 코리안이센셜은 유럽 시장의 진출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유럽 화장품등록(CPNP) 등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탈리아 모르코 소재의 유통전문 기업과 2백만불(26억)규모의 협약을 맺었으며, ㈜씨엘메디시스는 메디에스테틱 NO.1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세계 전문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00만불(13억) 규모의 현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스톨존바이오(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여 30만불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K-뷰티의 위상을 높였다. 참가기업들은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글로벌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유망있는 전시회로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유럽 시장이지만 이번 충북 공동관 참가로 글로벌 바이어와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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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 총력
    -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 중심 도약 지원에 71개 과제 2,328억원 투입 - 충북도가 대한민국 새로운 창업의 중심,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2,328억원을 투입한다. 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의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창업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4대 핵심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상생 협력 저변 확대로 네가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혁신기술 완성을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 확충이다. 올해 4월중 공모 예정인‘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구축사업’유치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스타트업 파크는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연결하고 혁신 창업 주체 간 협업을 이끌어 내 충북 창업의 핵심 전지 기지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으로, 오송을 거점으로 민‧관‧학 협력형 창업 복합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초기 제조 및 양산을 지원하는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이 본격 추진 중으로 ’26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및 오창과학산단 혁신지원센터 등이 조성 중이다. 다음으로 창업기업의 창업준비부터 시장안착, 스케일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하여 데스벨리 극복을 지원하고자 한다. 창업 초기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특허지원, R&D, 글로벌 진출 등 성장단계별로 적기 지원을 강화한다. 이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기업 투자 확대이다. ’23년에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4개 펀드를 신규 조성했다. ’24년부터는 성장단계, 투자분야, 규모 등을 고려해 매년 2~3개의 신규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자금 유입에 다각도로 노력하여 도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창업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엔젤투자 선순환 생태계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엔젤투자자를 100여명 양성하여 자생적인 민간 엔젤투자 활성화를 꾀하고 모험자금을 지원받기 어려운 초기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엔젤펀드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충북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의 커뮤니티 기반으로 전국 단위 창업유관기관과 상호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 충북의 대표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창업노마드 포럼은 ’23년 1,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를 충북에 유치하여 수도권 대형 투자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4년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금융그룹, 서울팁스타운*, 디캠프** 등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생하는 창업 네트워크의 저력을 과시하고자 한다. *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창업보육 공간<기술창업 허브> ** 은행권청년창업재단(’12년 국내 19개 주요 금융기관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이 운영하는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
    • 경제
    2024-03-13
  • 일본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서 경남 K-수산식품 인기 확인!
    경상남도는 지난 3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49회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서 붕장어, 해조류 김밥 속재료, 굴차우더 등 경남도 k-수산식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번 일본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3개업체가 참가해 1,00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과 1,69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국제식품박람회에는 전 세계 68개국 2,879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로 세계적 식품기업이 참여하여 신제품 인기를 가늠하는 각축장이 됐다. 경남도에서는 수식식품 3개 사와 농산식품 6개 사 등 총 10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경상남도관을 별도로 설치․운영하여 구매자(바이어)들이 참가 업체에 차례로 관심을 가질 수 있어 농수산 통합 부스로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경남 수산물 중에서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손질 냉동 붕장어, 톳과 미역 등이 들어간 해조류 제품, 굴로 만든 수프인 굴차우더 파우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붕장어는 일본 수산식품 유통업체 2개사와 1천만달러 수출의향협약(MOU)을 현장에서 체결하여 일본 내 우리나라 붕장어의 인기를 확인했다. 최근 친환경, 비건 선호 경향과 우리나라 김밥 인기에 힘입어 냉동 해조류 김밥 속재료 세트는 김과 밥만 있으면 바로 김밥을 만들 수 있는 편리성으로 구매자(바이어)들의 샘플 요청과 상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바로 끓여먹는 굴차우더 제품도 맛과 편리함으로 국내외 구매자(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23년 경남 수산물 수출은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2억 5천 1백만 불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이 수출 비중 31.8%로 1위, 중국이 25.9%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굴, 붕장어가 대일 수출 주요 품목이다.
    • 경제
    2024-03-13
  • 전남도, 베트남 호치민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
    - 총 9개 나라 23개 매장으로 확대…연말까지 10곳 추가 예정 -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은 전 세계 9개 나라 23개로, 지구촌 곳곳에 상설판매장을 구축,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호치민 상설판매장은 한국식품 대표 마켓인 신짜오 코리아 마트(대표 임맹산)에 입점했다.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설판매장이다. 신짜오 코리아 마트는 호치민, 붕따우, 빈증, 무이네, 동나이 지역에 21개 식품 전문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한인을 대상으로 전복차우더(수프), 김, 미역, 해초국수, 유자초코크런치, 한식육수 등 전남 16개 수출 기업 44개 품목의 농수산식품을 수입해 판매하게 된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한국 농수산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 유럽 지역 현지 마켓과 연계해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해 수출기업의 안정적 수출 판로를 지원하는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9개 나라 22개 상설 판매장을 운영해 2023년 기준 1천26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을 달성했고, 올해 신규 운영사 선정을 통해 연말까지 10개 매장이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전남도 농수산 수출액은 총 4천965만 달러로, 전년보다 24.4% 늘었다. 특히 글로벌 케이-푸드(K-Food) 인기와 함께 김 수출액이 2천267만 달러로 79.1% 상승했다.
    • 경제
    2024-03-11
  • 전북자치도, 농수산식품 일본시장 전초기지 도쿄 공략
    - 현장 수출계약 33만불, 수출상담 87만불 성과 거둬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일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4일간 일본 동경 빅 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동경 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불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는 3개 기업으로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의 간편식(HMR), 냉동식품 및 식자재 제품을 홍보·전시하고, 일본 및 동남북아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일본 내 지속적인 엔저현상과 현지 소비위축 등에도 불구하고 박람회장은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특히, 일본 외식시장이 약화되고 가정간편식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떡볶이 등 간편식(HMR)제품, 냉동제품이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우리도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및 바이어 상담결과, 익산 F기업은 일본 현지 바이어인 K사, G사와 다진마늘 19만불(약2.5억), 고춧가루 14만불(약2억)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군산 B사는 내달 일본 바이어가 군산공장을 방문할 계획으로 샘플 테스트 후, 간장게장 수출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B사 관계자는 “이번 동경 식품박람회에서는 많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자사제품에 대한 해외 현지 반응과 수출 가능성을 보았다.”며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우리도 주요 수출국인 일본으로 우리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미 진흥원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우리도 기업들이 박람회 이후에도 수출 물량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4-03-11
  • 광주광역시, 현대백화점 방직공장터 쇼핑몰 부지 매매계약 체결
    광주광역시는 ‘더현대 광주’(현지법인)가 임동 옛 방직공장 터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와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 부지 매매계약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부지는 약 1만평이다. ‘더현대 광주’는 이 부지에 연면적 약 9만평 규모의 쇼핑몰을 건축할 계획이다. 이는 연면적 약 6만평 규모의 ‘더현대 서울’보다 1.5배 더 크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 비전으로 친환경, 최첨단기술, 예술, 엔터테인먼트, 로컬 등 5가지 문화테마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 문화복합쇼핑몰이라고 제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1월 관광·문화·예술·여가와 쇼핑을 융합한 국내 최초 문화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입점 계획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월 300억원을 출자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지법인은 이번 토지매매 계약에 따라 취득세 수백억원를 납부할 예정이어서, 광주시 재정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지법인 설립에 이어 쇼핑몰 부지 토지매입이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더현대 광주’는 다음 단계인 설계 절차를 밟게 된다. 올해 하반기 건축인허가를 받아 2025년 상반기 건축물을 착공, 2028년 초 새해맞이와 함께 ‘더현대 광주’를 개점할 계획이다. ‘더현대 광주’ 건축물 설계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혁신적 설계철학으로 유명한 세계적 건축가 ‘헤르초크 앤드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맡는다. 헤르초크 앤드 드 뫼롱의 대표작으로는 2006년 독일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아리안츠 아레나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등이 있다. ‘더현대 광주’는 ‘혁신에 혁신을 더한 참신한 최첨단 설계 콘셉트’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는 임동 방직공장 터 사업계획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안(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지난 2월29일부터 3월18일까지 광주시와 북구, 임동주민센터에서 공개하고 있다.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과 서면 의견 제시가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구단위계획 주민의견 수렴이 끝나는 대로 환경, 교통, 주거정책 심의 등 법적 행정절차와 광주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3-11
  • 삼양식품(주) 1,643억 투자해 밀양에 2공장 착공
    삼양식품은 6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주)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를 포함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부사장 및 삼양식품(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삼양식품㈜는 지난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1공장 준공 후 2년 만에 1,643억원을 투입해 연 면적 3만 45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2공장을 짓는다. 준공 후에는 150여 명의 신규고용도 예상된다. 삼양식품(주) 관계자에 따르면 밀양은 철도, 고속도로, 공항, 신항만 등 광역 교통 요충지라 물류비 절감과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지라서 서둘러 2공장을 짓는다고 한다. 삼양식품의 이번 투자로 우량 기업 유치 및 밀양나노국가산단 제2단지 조성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2공장은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 총 5개 라인의 생산설비를 갖춰 연간 5억 개 이상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밀양 1공장의 생산량까지 더하면 밀양에서만 연간 12억 개 이상의 라면을 생산해 수출할 수 있다. 삼양식품(주)의 매출과 실적은 밀양 1공장 준공 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1년 6,420억원에서 밀양공장이 가동된 2022년에 9,090억원, 지난해는 1조 1,929억원을 기록해 기업가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식품업계 최초로 4억불‘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제1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대상으로 선정됐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밀양 2공장이 준공돼 삼양라면이 전 세계에 더 많이 팔리면 삼양식품뿐만 아니라 그 생산기지인 밀양의 도시 브랜드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최고 품질의 라면 생산과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불닭볶음면 등 삼양식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수출에 지리적 이점이 많은 밀양에 2공장을 짓게 됐다”며 “앞으로 삼양식품은 전 세계에 K-푸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부산, 대구, 울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대도시인 김해, 창원, 양산과도 인접해 있다. KTX와 SRT가 정차하며 함양울산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교차하고 있어 영남권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 경제
    2024-03-06
  • 목포시,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 지원사업 추진
    -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고용유지 지원금,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 전남 목포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과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목포시로 전입한 후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고,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국내 조선업 관련 기업의 퇴직자가 조선업에 신규취업할 때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신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 서식을 작성해시청 지역경제과(목포시 양을로 2023)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는 적합 대상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지역경제과(270-8871)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
    2024-03-06
  •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 대구경북공항에 입주
    - 대구경북공항 개항시 에어인천 연간 물동량 약 32만톤 처리 예상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 물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 소시어스(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와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이사,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에어인천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항공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경상북도와 에어인천, 소시어스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 및 관련 사업 발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입주 ▲상호기관 정보 공유 및 홍보 활동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행을 위해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이행,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부지 제공 협력, 화물터미널 입주 및 노선 개설에 행정적 지원을 협력한다.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소요면적 : 16,000㎡), 대구경북공항에 항공 노선 개설 추진, 화물터미널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시어스는 대구경북공항에 에어인천 노선 개설 및 터미널 확장 등 향후 투자 확대 상호협력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에어인천의 화물 운영 전문성과 소시어스의 투자와 경영전략이 결합해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은 화물기 4대(B737-800SF)로 중국․동남아․일본 등 주로 아시아 노선을 운항 중이며 직원수는 164명, 2023년 화물운송 실적은 3만 9,323톤이다. 앞으로 대형기를 도입해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한다. 소시어스는 2022년 12월 에어인천을 인수하며 항공 물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다.
    • 경제
    2024-03-05
  • ㈜케이이씨, 전력반도체 제조설비 및 시설투자
    - 구미 국가산업단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새로운 터전 -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반도체 전문기업 ㈜케이이씨가 전력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648억 원을 투자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김장호 구미시장, 이종홍 ㈜케이이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이씨 전력반도체 제조공장 확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케이이씨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구미공장에 2025년까지 648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을 추가 고용하는 등 전력반도체의 대규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케이이씨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1969년 창립 이래 한국의 전자산업과 구미공단 역사를 같이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케이이씨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경쟁력과 제조경쟁력까지 갖추고,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및 유럽까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으로 에너지 전환 효율을 높이는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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