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2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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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청자박물관, 中 상림호월요박물관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11월 14일 중국 저장성 츠시시(浙江省 慈溪市)의 상림호월요박물관(上林湖越窯博物館)과 상호 학술문화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지난 10월 중국 측에서 먼저 초청 제의가 있었고, 11월 14일 츠시시에서 개최하는 제5회 월요청자문화제의 개막식에 맞춰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츠시시를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소장 도자유물의 상호 대여 및 전시, 학술대회 등의 교류, 인적교류와 기타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진/강진군  이 자리에서 리주하오(厉祖浩) 상림호월요박물관장은 “두 박물관은 유사한 성격의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역사적으로도 도자기술의 영향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서 두 박물관이 한중 도자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관 고려청자박물관장은 “학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현대생활에서 청자산업의 발전에도 상호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츠시시 상림호수 주변에는 당·송대의 청자요지 120여 개소가 분포하고 있어서 중국에서는 이곳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 청자요지를 월주요(越州窯)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고려청자 생산의 시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적이다. 강진군의 고려청자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상림호월요박물관도 대규모 청자요지와 출토유물의 조사와 연구, 전시, 교육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문화
    2019-11-14
  • 서울시, DDP 외벽에 빛‧영상 '겨울 빛 축제'… 야간 관광콘텐츠로
    DDP 서울의 문화자산으로 성장, 동대문 중심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기여   다가오는 연말연시(12.20.~1.3.)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물 외벽 전면이 거대한 전시장이 된다. 해가 지고 도시에 어둠이 내리면 DDP의 시그니처인 은빛의 굴곡진 외관에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된 대형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그 압도적 규모와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성이 동대문의 야경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에 프로젝션 방식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기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예술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DDP 건물 전면을 대형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의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는 겨울 빛 축제 「DDP 라이트(LIGHT)」를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DDP 라이트’라는 이름은 도시건축물인 DDP가 공공(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술과 기술로 표현하고, 시민들에게 ‘빛’이라는 소재를 경험하게 하는 공공스크린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DDP 라이트」를 호주의 겨울인 5월 말 열려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같은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DDP가 서울의 문화자산으로 성장하고 동대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도 관광객이 크게 주는 늦가을~겨울철 빛축제를 개최해 관광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비비드 시드니’ 외에도 중국 하얼빈(1~2월), 일본 오사카(12월), 벨기에 겐트(2월), 프랑스 리옹(1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12~1월), 핀란드 헬싱키(1월) 등에서 유명한 빛 축제가 열리고 있다.   다만, 「DDP 라이트」는 기존의 빛 축제와는 다른 차별점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첫 해인 올해 주제는 <서울 해몽(SEOUL HAEMONG)>으로, 서울과 동대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로 보여줄 예정이다. 터키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가 메인작가로 참여하고 AI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 분야를 선도하는 민세희 씨가 총감독을 맡아 협업한다.  레픽 아나돌 : AI를 활용해 공공건축에 역동적인 이미지를 투영하는 1세대 비주얼 아티스트다. 작년 LA필하모닉 100주년을 기념해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외벽에 선보인 미디어파사드 작품 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축물을 통해 시각적인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식인 ‘파라메트릭 데이터(parametric data)’를 통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3D 체험공간에 들어가듯 온전히 다른 차원의 공간을 창조한다는 평을 받는다.  민세희 총감독 : 한국인 최초의 테드 펠로(TED Fellow)로, TED 2011, TED 글로벌 2012, 리프트 아시아(Lift Asia), CNN 아시아 등에 그의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 2018년 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서 AI를 활용한 아트전시 <모두의 인공지능>을 기획했고, 최근 데이터 학습을 통해 인간의 행동을 반추하는 AI 환경을 시각화해 기계가 인식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서울과 동대문의 과거를 보여주는 사진과 시민들이 직접 찍은 서울사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같은 기술로 해석‧재조합해 빛과 영상으로 표현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아트는 디지털 과학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아트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을 방문 중인 레픽 아나돌 작가와 민세희 총감독이 참여해 「DDP 라이트」와 <서울 해몽(SEOUL HAEMONG)>을 소개하는 자리를 7일(목) 11시 중구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갖는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국내‧외 미디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라이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이한 DDP는 일평균 2만 4천 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개관 첫해인 '14년 688만 명을 시작으로 매년 11.5%씩 증가해 작년에는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연평균 128건의 콘텐츠를 가동하고 78% 이상의 시설 가동률을 보이며 디자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 문화
    2019-11-07
  • ‘제10회 제주올레 걷기축제 개막식’ 개최
    [KJB한국방송] 황금빛을 머금은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전 세계인의 축제 ‘제10회 제주올레 걷기축제 개막식’이 31일 오전 중문동 약천사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에서 주관한 이날 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국회의원,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및 도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놀멍, 걸으멍, 쉬멍 느긋하게 제주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몽골,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올레에 담긴 철학과 정신이 전 세계인들에게 치유와 평화를 가져다주기를 소망한다”며 “평화의 섬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인 올레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마음의 평화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은 “제주의 가을풍경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온몸으로 흡수해 제주의 좋은 기운을 마음껏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 1만여 명의 도보여행자들이 참여해 한 코스씩 올레길을 걸으며 길 위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과 전통문화체험, 지역 먹거리를 즐기고 제주의 독특한 섬문화와 마을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이동형 축제이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당일에는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까지 정방향 14.8km, 둘째 날에는 9코스 종점인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논짓물까지 역방향 11km, 마지막 날에는 10코스 시작점인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종점인 대정읍 하모체육관까지 정방향 17.9km를 걷게 된다. 한편, 오는 11월 2일 폐막식에는 제주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해 2019년 제주올레 우수 관리기관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4곳이 우수관리기관에, 제주시 용담2동 통장협의회, 서귀포시 예래동 새마을 부녀회 등 6개 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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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부산비프광장서 ‘리멤버 부마’ 행사 일환 토크 콘서트 열려
    - 김 지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 제대로 평가하고 기억해야…”   세계적 영화제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부마항쟁을 기억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부마항쟁 40주년을 기념한 ‘리멤버 부마’의 일환으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2시에는 <프랑스혁명 230주년과 부마 40주년 기념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한 피에르 쉘러 감독의 ‘원 네이션’을 상영했다. 이후 5시부터는 정기평 감독의 ‘1979 부마의 기억’ 다큐멘터리 관람에 이어 <항쟁의 역할,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송기인 부마민주기념재단 이사장과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1979 부마의 기억’을 관람하고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도 참가했다.   ‘1979 부마의 기억’은 올해 제작된 정기평 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다양한 계층의 항쟁 참가자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히 녹아냈다. 항쟁 이전․이후 개인의 삶에 대해 섬세하게 묘사함으로써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는 영화 애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동방우(명계남) 씨와 안미나 씨의 진행으로 <항쟁의 역할, 우리의 과제>에 대해 토론이 펼쳐졌다.   송기인 이사장과 김경수 도지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30여 분 동안 부마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마민주항쟁이 40년 만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식으로 거행된다. 이제는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운동 당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제대로 평가하고 기억해야 한다”면서 “행정에서도 그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일에는 임상수 감독의 영화 ‘그때 그사람들’과 MBC부산 제작 ‘기억하라 1979’ 상영에 이어 <진실, 지역, 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로 차성환 박사, 황재실 기자, 강헌 평론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한편, 오는 10월 16일에는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이 창원(경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민적 행사로 숭고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승의 장으로 치러지며, 같은 날 저녁 경남대와 부산대 교정에서는 기념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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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명량해전 군량미는 어디에서 왔을까?
    난중일기 ‘보성 조양창 창고 곡식은 그대로…   보성군은 지난달 20일 보성 조양현성 유적조사를 통해 조성면 우천리 고내마을에 있는 조양현성이 조선시대의 체성 축조기법으로 지어진 군사 요새임을 밝혀냈다.   특히, 이번 조사 용역을 맡은 전남대 문화유산연구소는 조양현성 현지조사를 통해 내성 일부와 외성의 서벽·남벽·북벽일부, 성돌, 성곽 유구 등과 2개의 샘을 확인해냈으며, 조양현성이 총 1.26㎞ 둘레의 타원형 석성임을 알아냈다.   사진/보성군 조선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조양현성에 대해 ‘돌로 쌓았는데 둘레가 2천 7백 55척이요 높이가 7척이고 그 안에 우물 2개와 군창이 있다’고 묘사하고 있다. 조선후기 사용했던 포백척 기준(46.73cm)으로 환산하면 조양현성 둘레가 1.26km라는 연구진의 조사결과가 충분히 뒷받침 된다.    보성군 조양창은 임진왜란의 일등공신 이순신 장군과의 인연도 깊어 역사적 의미가 남다르다. 「난중일기」 1597년 정유년 8월 9일 기록 ‘저녁에 보성 조양창(현 조성면 고내마을)에 이르니 사람은 하나도 없고 창고 곡식은 봉한 채 그대로였다. 군관 4명을 시켜 지키게 하고, 김안도의 집에서 잤다.’는 대목은 명량대첩으로 향하는 조선수군의 군량미가 보성 조양창에서 보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조양현성(兆陽縣城)에는 600석 규모의 군량미 저장소가 있었다. 보성군은 유적조사를 통해 발견된 우물 2군 데 중 한 곳을 이순신장군과 의병들이 이 샘물을 마신 곳이라 하여 ‘이장군 샘’으로 명명하고 우선 복원하기도 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은 1597년 8월 9일부터 3일간 김안도의 집과 양산항(원) 집에 머물면서 최대성 장군과 송희립 장군을 만나기도 했으며, 조선 수군을 모집해 명량대첩의 기틀을 마련했다.    보성군은 수군을 폐하고 육군으로 합류하라는 선조의 명에 이순신 장군이 올린‘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금신전선 상유십이’ 장계가 쓰였던 보성 열선루를 비롯한, 상유십이 공원, 이순신 장군이 전라 우수영을 향해 출항한 군영구미 등 보성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조선수군과 보성의병의 활약상을 역사문화 관광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은 임진왜란 때 700의병을 일으킨 죽천 박광전(1526~1597)선생과 전라좌도의병장 삼도 임계영(1528∼1597) 장군을 비롯해 머슴살이 의병장 안규홍, 독립운동의 아버지 홍암 나철선생, 독립운동 선각자 송재 서재필 선생 등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구하고자 분연히 일어난 의향의 고장으로 앞으로도 의병 역사 유적의 발굴과 복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남도의병 역사를 알리고, 의병유적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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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4
  • 제27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정혜빈씨, 대통령상 수상
    국악 신인의 등용문 ‘제27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의 정혜빈(서울)씨가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대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출저/광주광역시   제27회 임방울국악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조선일보사, SBS가 공동 주최하고 (사)임방울국악진흥회, KBC가 공동주관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1극장과 빛고을시민문화관, 5·18기념문화센터 등 광주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농악, 퓨전판소리 등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 7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올해 각 부문별 시상금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수상자 72명에게 총 1억8000여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임방울국악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399팀 680여명이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첫날 임방울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임방울국악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부대행사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 겨루기대회에는 시민 94명이 참가해 임방울 선생이 즐겨 부른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중 자유 선택곡으로 기량을 선보였다.   임방울국악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예선과 본선 경연 즉시 심사 점수를 공개하고, 심사위원 추첨제, 심사과정을 지켜보는 심사참관제를 실시하는 등 대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평형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해마다 임방울국악제 참가자가 늘어나는 등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국악 신인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 국악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며 “국악의 본고장인 예향 광주를 알리는데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2019-09-23
  • 경기도,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최종 12편 선정
    - 편당 1,000만 원씩, 총 1억2천만 원 지원 경기도가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선정된 출판사는 저자지원금 300만 원, 출판제작지원금 700만 원 등 편당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 2020년 1월 30일까지 도서를 출간해야 한다. 본 사업은 매년 100편이 넘는 지원작이 접수되는 등 도내 출판사의 뜨거운 관심으로 벌써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2편이 접수, 최종 경쟁률이 약 12:1을 기록했다.  선정된 12편은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고래이야기) ▶여자는 울지 않는다(제철소) ▶붕대 감기(작가정신) ▶진상 고객 갑씨가 등장했다(가제/커리어북스) ▶착한사회를 위한 노동권 탐구생활(파란자전거) ▶후리 소리(평화를품은책) ▶기이한 DMZ 생태공원(소동) ▶세계의 책 축제 :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다(가갸날) ▶삶이 묻고 철학에 답하다(북스토리)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마인드큐브) ▶눈을 감으면 도시는 말한다(효형출판) ▶아이에게 역사 읽어주는 법(도서출판 유유) 등 이다.  한편, ‘2019 새로운 경기,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종이책 분야)’과 관련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담당자(ssun@gcon.or.kr / 032-623-8032)로 하면 된다.  
    • 문화
    2019-09-15
  • [영상]‘꿈자람’이 한국창작무용 ‘천개의 바람’으로 ‘2017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대회’ 대상 수상
    영암 소림학교(교장 김시영) 예술동아리 ‘꿈자람’이 한국창작무용 ‘천개의 바람’으로 ‘2017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 문화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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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경남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4호로 지정 확정되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하고 전승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가 인정하여 지정하는 농업유산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5개소가 지정되어있다.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은 올 6월말 전국에서 신청한 6개 농업유산자원 대해 농업유산자문위원회가 농업문화, 생물다양성, 경관특성 등 유산적 가치를 기준으로 심사를 한 결과이며, 경남은 2015년 제6호 “하동 전통 차농업” 이후 두 번째 지정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4호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은 해안지역 특성상 하천이 발달하지 못하여 농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성 관내 약444개의 둠벙을 조성하고 활용한 점이 중요농업유산으로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은 단순히 유산으로 보존·유지 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농촌관광자원으로 잘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둠벙과 들녘/사진 경상남도    
    • 문화
    2019-11-20
  • 충남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리술 대축제 참가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직무대행 장성각, 이하 진흥원)이 개발한 ‘백제명주’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술 축제인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6년부터 ‘전통문화산업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진흥원은 2017년 충남 전통술 브랜드인 ‘백제명주’를 만들었다. 백제명주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충남술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백제의 혼을 담은 충청의 술’로 기획해 지역의 술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는 녹천주조장의 ‘사비의 꽃(녹천소곡화주)’, 계룡백일주의 ‘웅진의 별(계룡백일주 40)’, 올해 ‘최고의 우리 술’ 증류주 부문 대상을 받은 예산사과와인의 ‘소서노의 꿈(추사 40)’, 내국양조의 ‘서동의 달(화주)’등 증류주 4종으로 구성된 백제명주 종합 세트를 선보였다. 부스 방문객은 2030 청년층이 많았으며 탑처럼 쌓을 수 있는 백제명주 술병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디자인과 관련한 문의가 이어졌다.   백제명주의 기획에 참여한 막걸리학교 허시명 소장은 ‘백제명주는 모두 숙성 증류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나라 증류주 시장에 새로움을 더하고자 했으며 점차 대중에 알려지면서 올해 우리술 대축제에는 2000여명의 참관객이 백제명주를 시음하고, 우수한 판매고를 올리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 충남술을 명품화한 백제명주처럼 지역 문화산업 콘텐츠와 관련해 유사 사례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 배영철 본부장은 “백제의 문화와 스토리가 녹아있는 충남의 술, 백제명주가 출시된 이후 점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계신다. 내년에는 백제명주를 소비자가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문화
    2019-11-20
  • 전남 담양군, ‘2019 담양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
    - 명옥헌의 그림 같은 전경을 담은 김현옥 씨 作 ‘아름다움 앞에 서다’, 대상 수상       담양군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담양관광 사진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31점 등 총 40점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김현옥 씨의 ‘아름다움 앞에 서다’, 우수상에는 박윤준 씨의 ‘관방제림의 가을 풍경’, 김해웅 씨의 ‘남산리 오층석탑’, 김정현 씨의 ‘서하당에서’가 선정됐다.       대상작은 명옥헌 배롱나무의 붉은빛과 우거진 숲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잘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군은 명옥헌, 서하당, 죽림재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 사진이 많이 당선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홈페이지(http://www.damyang.go.kr)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 란을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는 담양관광 홍보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옥 아름다움 앞에 서다(대상).  
    • 문화
    2019-11-19
  • ‘강제징용의 아픔 재조명하다’ 서울시, 군함도 전시전 개최
    -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    군함도는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강제 동원으로 고통받은 한국인들에 관한 고도의 상징적 공간이다. 이 전시는 그 ‘군함도’의 기록이자 일본 정부와 기업이 문명의 이름으로 저지르고 있는 은폐와 왜곡을 이겨내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망각에 패배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인간과 역사를 발전시켜왔음은 물론이다. 또한 이 전시는 한국인과 일본 시민이 어떻게 연대할 수 있는 지 잘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군함도 강제징용’의 역사를 조명하는 <군함도 헤드랜턴> 전시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11월 19일(화)부터 12월 15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인 강제징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뻗어나간 광부의 희미한 헤드랜턴 불빛이 군함도의 진실에 점점 다가가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서해상 총감독은 “관람객들이 실제 갱도를 재현한 구조물을 통과하며, 군함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시·청각 전시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강제징용이란 아픈 역사를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함도 노역자들은 하루 12시간 동안 강제노동하며 콩깻묵(탈지대두) 두 덩이로 한 끼를 버티며 온몸에 쥐가 나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제대로 된 급여마저 받지 못했다. 게다가 사방이 망망대해인 군함도에서 도망치더라도 닿는 뭍은 일본 본토였기 때문에 곧 죽음과도 같았다.    <군함도 헤드랜턴>은 이들의 절박한 역사, 국가와 기업의 이름으로 인간 약탈을 일삼았던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고발이자 희생된 자들의 명복을 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군함도에서 노역하다 사망한 조선인 명부와 실제 강제징용 피해자 故 김순길씨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일기가 공개된다.   ‘조선인‧일본인 종업원 명부’라는 자료에는 조선인들의 본적, 채용 일시, 해고 일시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故 김순길 씨는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조선소로 강제 징용된 피해자이자 원자폭탄 피폭 피해자로, 나가사키 원폭 투하 이후 김씨는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을 상대로 나가사키지방재판소에 제소하였고(’92.7.31.), 해당 일기는 피해보상소송 증거자료로 제출되었다.   관람객들은 15m에 달하는 실제 갱도를 재연한 구조물을 통과하며 군함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고 그 안에서 소리와 영상, 시각물을 통한 체험은 군함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역사 체화를 가능케 할 것이다.   구조물로 들어갈수록 어두워지는 연출은 당시 조선인 노역자들이 수직갱도로 들어갈 때의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을 상징한다.   구조물 끝엔 미디어 아트 <10’10“-해저 1,010m를 향한 10분 10초 동안의 헤드랜턴>이 끊임없이 반복 재생된다. 마치 갱도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이 영상은 1,010m에 달하는 수직갱도를 10분 10초로 나타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08년부터 현재의 군함도를 기록한 이재갑 사진작가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외부인 침입자를 감시하는 일본 행정선을 피해 담아낸 군함도 내부 모습은 현재까지도 그 비참함을 담고 있어 마음을 울린다. 그가 찍은 군함도 전경 사진은 10m 크기로 출력되어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압도할 것이다.        더불어 19일(화) 전시 시작일에는 군함도와 조선인 강제징용, 조선인 원폭피해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토크콘서트에는 ‘나가사키 재일조선인 인권을 지키는 모임’*의 사무국장 시바타 도시아키(柴田利明)씨와 활동가 기무라 히데토(木村英人)씨가 참석하여 조선인 강제징용과 원폭 피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참고】나가사키 재일조선인 인권을 지키는 모임은 목회자이자 인권운동가였던 故 오카 마사하루 목사가 설립한 단체로, 일본 정부의 자국민 중심 피폭 보상정책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일본 강제노동 참상을 알리고 매년 조선인과 중국인 희생자를 위한 추모 집회를 열고 있다.    
    • 문화
    2019-11-19
  • 해외 관광홍보설명회서 부산·울산·경남의 관광자원 홍보
    울산·부산·경남 동남권 3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광역관광본부가 11월13~15일까지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지역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함께 쿠알라룸푸르와 페낭여행사와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11월13일 오전 쿠알라룸푸르에서 버스로 5시간 거리에 있는 페낭으로 이동해 현지 30여 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남권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PPT)와 여행사별 맞춤형 상담회를 가지고, 11월15일에는 다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와 여행사 및 항공사 등 1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설명하고 여행사별 홍보를 통해 관광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힘썼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이번 참가를 통해 울산·부산·경남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여 수도권 및 제주에 집중되어 있는 관광객을 지방에 분산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향후 본부에서는 동남권광역관광 상품 구성에 관심이 높은 여행사에 대해선 팸투어와 개별여행객이 우리지역으로 찾아올 수 있는 ‘케이-트래블 버스(2020년)*’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 상품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서울시와 7개 지방자치단체등이 공동 운영, 지방 명소를 1박 2일~6박 7일까지도 돌아 볼 수 있는 버스여행상품으로 편리한 교통과 숙박, 통역 지원 한편,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를 광역관광체계로 구축해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개발하고 관광상품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올해 9월3일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 문화
    2019-11-18
  • 전남도, 마한문화권 공동발전 협약 체결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마한문화권 지역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목포, 나주, 담양, 화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등 11개 시군과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전남대박물관, 목포대박물관, 동신대영산강문화연구센터, 전남문화관광재단,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마한연구원 등 8개 유관기관이다.   사진/전라남도   최근 영암 내동리 쌍무덤이 고대 마한 최상위 수장층의 무덤으로 밝혀진데다 마한문화권 특별법 제정 노력을 기울이는 등 마한사에 대한 지역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마한 유적의 체계적 발굴조사, 국고 확보 등 공동 대응을 통한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마한문화권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시군, 유관기관은 △마한사 규명과 정체성 확립 및 위상 정립을 위해 발굴조사, 학술연구, 홍보활동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체 사업 발굴, 특별법 제정 및 국가계획 반영 △동아시아 고대문화 해양 교류의 중심지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관리기반 구축 등 여건 마련에 공동 협력한다.   또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한역사문화촌, 마한역사문화 테마길 조성 등 글로벌 역사문화도시 만들기 사업 △전남의 역사적 뿌리인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적인 공동 발전을 위해 마한문화권 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및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관별로 마한 관련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마한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 등을 제안받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시군과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고 전남의 새 천 년을 이끌 ‘마한문화’를 품은 ‘블루 투어’의 발전에 더욱 힘쓰자”며 “마한문화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해상과 내륙을 잇는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특별법 제정 국회 협력, 학술대회 개최, 전남의 마한 유적 조사 연구서 최초 발간, 마한 유적 국가사적 승격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 문화
    2019-11-18
  • 보성차밭축제-국내 최초 시도 버블트리, 국내 최대 달조명 선보인다
    보성군은 지금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제17회 보성차밭 빛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보성차밭 빛 축제’는 예년보다 보름가량 빨리 시작돼 오는 11월 29일 개막하며, 2020년 1월 5일까지 38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레니엄 트리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차밭 빛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보성군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할 빛축제의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     ‘Tea Light! Delight!’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 보성군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6.5m 규모의 버블트리와, 관광객과 상호 소통을 통해 빛을 밝히는 3D샹들리에를 특수 제작하여 선보인다.   또한, 차밭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달 조명을 설치해 이색 포토존을 만들었으며, 킬러 콘텐츠로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차밭을 수놓은 만송이 LED 차꽃과, 빛의 놀이터, 네온아트, LED숲 등 독창적인 구성과 색다른 연출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밝힐 희망의 빛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한국 빛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는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보성군은 지역대표 명소인 보성차밭과 빛 축제를 브랜드화하여 겨울철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고 있다. 작년에는 20만 명이 넘는 구름관중이 보성 차밭 빛축제를 찾았다.   한편, 보성차밭 빛축제와 더불어 오는 12월 31일 2020년을 맞이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축제로 불꽃계의 거물 한화그룹과 손을 잡고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 문화
    2019-11-18
  • 갑술환국(甲戌換局)으로 수백 년간 잊혀졌던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이 건립한 ‘계정(谿亭)’의 석각(石刻) 발견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이영재 학예연구사는 11월 12일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241전의 하천변에서 조선 중기 영남학파(嶺南學派)의 거두(巨頭)인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이 건립하여 벗들과 소요하며 ‘요산요수(樂山樂水)’의 삶을 실현했던 정자인 ‘계정(谿亭)’의 석각(石刻)을 발견함으로써 갑술환국(甲戌換局)으로 잊어야만 했던 중요한 유적지를 되찾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선 중기에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맥을 이어 영남학파(嶺南學派)의 거두(巨頭)가 된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은 영산서원(英山書院)의 원장을 역임한 석계(石溪) 이시명(李時明, 1590-1674)과 최초의 한글 요리책인 『음식디미방』을 저술한 여중군자 장계향(張桂香, 1598-1680)의 둘째 아들이다. 갈암은 20대 중반에 들어선 1653년 부모가 낙토(樂土)를 찾아서 보다 깊은 산속으로 은거(隱居)를 선택하자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서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로 이주하여 ‘수산유허비(首山遺墟碑)’ 부근에 ‘갈암(葛庵)’이라는 집을 짓고 19년 동안 거주했다. 갈암이 지은 ‘계정기(谿亭記)’에 의하면 어느날 아버지를 모시고 동쪽에서 흘러 들어오는 신원천(新院川) 가를 걷다가 기이한 바위와 맑은 물소리가 어우러진 명승지를 발견하여 그곳에 ‘계정(谿亭)’이라는 정자를 짓고 이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서 바위에 두 글자를 석각했다고 한다. 기문과 문집에 의하면 갈암을 비롯하여 석계 일가는 ‘계정’에서 밤낮으로 학문을 닦으며 여가를 즐겼다고 함으로 이 정자는 조선 중기 선비들의 이상적인 삶이었던 ‘요산요수(樂山樂水)’의 삶을 현실에서 구현한 곳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계정’에서 학문을 닦은 석계의 아들들이 모두 당대 학문으로 일가를 이루었으며, 갈암의 경우 조정에 출사하여 벼슬이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이름에 따라 1672년 석계 일가가 수비를 떠난 뒤에도 그들의 유거지와 정자는 당대 유학자들 사이에서 방문하고 싶은 지역의 명소였다. 하지만 1694년 폐비 민씨의 복위운동에 인해서 시작된 갑술환국(甲戌換局)으로 인해서 남인계가 몰락하자 갈암 또한 탄핵되어 유배를 가기에 이르렀고, 1909년에 가서야 관직과 시호가 모두 회복됨으로써 후손들에 의해서 ‘수산유허비’ 건립이 추진되는 19세기 중반까지 이곳은 잊고 있어야 하는 장소였다. 그로 인해서 1865년 후손과 후학들이 ‘수산유허비’를 건립함으로써 석계 일가가 살았던 유거지는 고증되었으나 갈암이 형제들과 학문을 닦고 소요했던 ‘계정’은 1931년에 금강산을 유람하기 위해서 이곳을 지나간 수산(秀山) 김병종(金秉宗, 1870-1930)이 ‘세대가 오래 되어 초당과 계정의 위치를 알 수 없다[世代綿邈 草堂谿亭 無所指認]’라고 쓴 기록처럼 그 장소를 찾을 수 없었다. 역사적 질곡으로 인해서 수백 년간 잊혀져야만 했던 갈암의 ‘계정’이 2019년 5월부터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유거지 복원사업>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이영재 학예연구사가 11월 12일 ‘수산유거지’에서 동쪽으로 약 950m 떨어진 바위에서 ‘계정’이라는 석각을 발견함으로써 다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이영재 학예연구사는 “복원사업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단장인 배영동 교수로부터 ‘현지인이 바위에 ‘석O(石O)’ 또는 ‘석계(石溪)’라는 석각을 봤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현지인과 동행하여 확인해 본 결과 그 석각은 갈암 선생의 정자가 있었던 ‘계정’이었다.”라고 발견 당시의 정황을 이야기했다. 군수 공약사항으로 선정하여 취임 이후부터 <수산유거지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백 년간 잊혀졌던 갈암 선생의 정자를 다시 찾게 된 것은 지역사의 발굴과 유거지 복원사업에 있어서 모두 대단히 중요한 성과로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증적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가 설정된 것이다”라고 ‘계정’ 발견의 의미를 평가했다.  
    • 문화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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