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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경작가 혜화 이순자,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부처님의 말씀인 불경을 글로 적는 사경작가 혜화 이순자 선생은 대한민국 금니사경 명인으로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을 제작하고,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에 신청하여 철저한 검증을 받고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 수여식을 2023년 1월 11일(수) 14:00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진행하고 사경작가로 위상을 인정받았다. 불교 경전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도 제작 하였으며, 문자와 그림을 순금으로 작품을 완성해 의미를 더욱 높였다. 혜화 이순자 작가는 2002년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폭 33cm 총 길이 800m 이상의 고려장지 위에 순금으로 묘법연화경을 필사했으며 이 작품은 1세트에 7권, 총 8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총 글자 수만도 56만자에 달하는 역작(力作)이다. 특히 이 작품은 성파 종정예하스님께서 30년 전에 재현한 고려감지로 작업한 작품이다. 묘법연화경을 금으로 쓰고 그려서 일반 대중들에게 작품으로 소개하여 친근하게 불교가 전달되고 삶에 정신적 위로와 격려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 (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업체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최고기록 인증 전문 기관으로 혜화 이순자 작가의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이 전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인증식에서 종교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을 불교신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전시하여 감동을 선사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을 제작한 혜화 이순자 작가는 "정성을 다해 제작된 사경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어 일상에서 평온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으며,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전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서울미술협회 서예대전(대상) 초대작가, 대한민국 명인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전통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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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전주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 준공
    - 천년고찰 서고사 경내에‘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준공 - 명상생활체험관, 교육복합관 등 갖춘 종교문화 체험시설 전라북도는 대한불교조계종 서고사(주지 화평스님)와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성우스님) 주관으로‘전주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이하 명상센터)’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금산사 도영 큰스님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불교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황방산 서고사 경내에 건립된 명상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총 100억 원(국비 30억, 도비 17.5억 등)이 투입돼 명상생활체험관, 교육복합관, 목조명상체험관을 갖춘 종교문화 체험시설이다. 그간 전북도는 전주시, 건립추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문체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명상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명상센터는 황방산의 고즈넉한 자연을 배경 삼아 명상 체험과 토론회, 세미나뿐만 아니라 문화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명상센터가 위치한 서고사는 후백제 견훤이 완산주(지금의 전주시)에 도읍을 정한 뒤 국운 회복과 백성들의 안녕을 위해 창건한 고찰로 도심과 가까운 황방산에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 명소다. 여기에 명상센터까지 건립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명상체험을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전북지역의 주요 관광지로 발전도 기대된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명상센터를 비롯해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전당, 선운사 불교체험관,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등이 다양한 종교문화시설이 운영 중이다. 풍부한 종교문화자원과 더불어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까지 갖춰 종교관광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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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강진 용혈암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다산과 강진 용혈’의 저자 ‘정민’ 교수 기조강연 예정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12월 22일(목) 오후 14시 강진아트홀에서 ‘강진 용혈암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진군은 강진 용혈암지(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47호)를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혈암지는 백련결사로 널리 알려진 만덕사(현 백련사)의 8국사 가운데 제2세 정명국사, 제4세 진정국사, 제7세 진감국사가 수행한 유서 깊은 수행 공간이자 고려 불교의 한 성지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용혈암지를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진 용혈암지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전문가 2명의 발표와 각 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다산과 강진 용혈’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가 나선다. 주제발표는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의 ‘강진 용혈암지 발굴조사와 출토유물’,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의 ‘강진 용혈암지의 문화재적 가치와 활용방안’ 순으로 예정됐다. 종합토론은 황호균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을 좌장으로 박예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정경성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담당해 다양한 시각에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용혈암은 2013년~2014년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조선시대 건물지 2동과 석열유구 2기 등이 확인되었고, 여래상과 보살상, 나한상 등 다량의 청자・소조불상이 출토된 바 있다. 특히 석가삼존과 16나한상으로 제작한 청자는 제작한 매우 드문 사례이고,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강진 고려청자 요지에서 생산된 불상으로 파악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추후 정밀발굴조사와 문화재지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불교문화의 성지로 기려지고, 나아가 이를 연계한 강진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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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상‧하백도 이어 두 번째…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큰 역할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관음기도의 성지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승 지정은 여수시가 지난 2월 자연유산 우수 잠재자원 추천서를 제출해 문화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지정예고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여수에서는 1979년 ‘상백도 하백도 일원’에 이어 ‘금오산 향일암’이 43년 만에 두 번째 명승으로 지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문화재청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 자연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탈문 등 석문(石門)이 특별하고, 울창한 동백나무 숲과 조화되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다”며 ‘금오산 향일암’ 일원의 경관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곳으로 경관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며 지정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역사 속에서 바닷가로 이어지는 불교문화의 변천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장소로, 「돌산군읍지(突山郡邑誌)」와 「여산지(廬山誌)」 등 지방지에 관련 기록이 전해지는 등 학술적 가치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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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강진 해남윤씨 영모당·추원당 국가지정 보물 승격
    - 조선시대 대표 민간 전통건축 양식…강진군 보물 12개로 확대 강진 해남윤씨 영모당(永慕堂)과 추원당(追遠堂)이 국가지정문화문화재 보물로 승격됨에따라 강진군은 지난 5일 해남윤씨 영모당에서 보물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도 지정문화재였던 해남윤씨 영모당과 추원당은 독창적인 건축미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이로써 강진군이 보유한 보물은 기존 10개에서 12개로 늘었다. 강진 해남윤씨 영모당은 1687년(조선 숙종 13년)에 건립된 문중 제각으로 해남윤씨의 묘소가 모여 있는 곳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옛 원형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으며 부재의 짜임새나 양식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문중 운영에 관련된 기록유산도 함께 전하고 있다. 추원당 역시 해남윤씨 제각으로 당시 해남의 고산 윤선도(1587~1671)가 중심이 되어 1649년 건립했다. 지방 건축에서 보기 드문 양식으로 웅장한 느낌을 주는 재실과 숙종 28년(1702)에 새긴 족보 목판 93점이 보관되어 있다. 강진 해남윤씨의 두 제각은 조선시대 민간 중심의 전통건축 양식을 보여주며, 향촌사회 및 문중 조직과 운영 등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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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영화 '탄생', 생생한 바다 신이 담긴 '해상 액션 무삭제 영상' 공개
    11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탄생'의 생생한 바다 신이 담긴 '해상 액션 무삭제 영상'이 공개됐다.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청년 김대건의 모험을 뛰어난 VFX 기술로 탄생시켜 바다와 육지를 누비는 블록버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더불어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장하고 순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전쟁, 동서 만주를 통한 육상 입국로 개척, 라파엘호 서해 횡단, 백령도를 통한 해상 입국로 개척 등 주요한 모험을 대규모 촬영 및 CG를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로 담아냈다. 공개된 무삭제 영상은 서해를 횡단하는 라파엘호가 폭풍우를 만나는 약 3분여간의 본편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망망대해에서 폭풍우를 만난 김대건과 라파엘호 선원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와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생생하게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1845년 마포를 떠난 김대건과 11명의 신자들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길이 10미터도 채 되지 않는 널빤지를 이어 만든 어선 라파엘호로 풍랑과 맞서 이뤄낸 용기 있는 모험과 연대를 보여준다. ‘탄생’ 제작보고회에서 박흥식 감독이 "코로나19 때문에 현지에서 찍을 수는 없었지만 서울을 빼고 제주도도 포함한 전국 팔도에서 다 찍었다"며 "CG의 도움으로 과거 장면을 멋지게 재현해냈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자신 있게 내세운 장면이다. 김대건 역의 윤시윤도 "실제 역사에서 김대건 신부님이 험난한 여정을 통해 조선을 넘어갔다가 다시 또 돌아오셔서 사계절을 다 담아야 했다"면서 "겨울 신을 찍을 때 강풍기 기본 3대를 준비해 놓고 찍었다. 고생한 만큼 다양한 그림이 나온 거 같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선공개된 장면을 비롯한 ‘탄생’의 시각효과는 ‘오징어 게임’, ‘닥터브레인’, ‘스위트홈’, 영화 ‘서복’ 등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는 웨스트월드가 참여해 완성도를 가늠하게 한다.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해상 액션으로 대서사극을 탄생시킨 영화 ‘탄생’은 11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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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화순 만연사 동종’ 등 5건 전남 문화재 지정
    -불교문화의 가치 재조명...문화재 도민과 공유- 전라남도는 10일‘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등 5건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 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유형문화재로 지정한 문화재는 모두 4건으로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목포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화순 만연사 동종’,‘구례 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가 지정됐다.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중형 불상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례미가 돋보이고 복장의 조성 발원문을 통해 제작 시기와 봉안 사찰 및 조각승을 알 수 있는 불상으로 조선 후기 불교 조각사 연구의 기준작으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지정됐다. ‘목포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는 수륙재의 의식절차를 요약해 간추려 정리한 불교의식집의 일종으로 본 문화재는 1573년 임진왜란 이전 간행돼 시기가 빨라 다른 불교 전적과 비교 연구할 자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화순 만연사 동종’은 조선시대 주종장 김용암이 1660년 조성한 것으로 그가 제작한 것 중 가장 크고 조형적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 불교 공예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또한‘구례 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는 남한산성 조성에 큰 역할을 해 국일도대선사라는 칭호를 받은 벽암 각성의 행적을 알리기 위한 기념비로 이 비의 경우 건립연대, 비문을 지은 사람과 글씨를 쓴 사람이 확실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문화재자료로 지정한‘해남 광보사 육경합부’는 발문을 통해 1465년 연대를 알 수 있고 이를 찍어낸 판본을 만든 각수도 표기되어 있다. 특히 이 시기 판본이 드물어 희귀성이 크다. 한편‘영광 정홍연 관련 고문서와 전적’,‘나주 풍산홍씨 석애문중 고문서와 전적’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고 예고기간(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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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전남도,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등 문화재 지정
    - 나주 이광선 선무원종공신녹권과 고문서, 문화재자료로- 전라남도는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나주 이광선 선무원종공신녹권과 고문서를 각각 전남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유형문화재 제356호)은 고흥 도화면 성불사에 있는 불상이다. 편편한 자연석을 다듬어 광배 형태를 만들고 그 가운데 여래입상을 조각했다. 둥글넓적한 상호에 좁다란 어깨, U형의 옷 주름은 부드러우면서도 부피감이 드러난다. 왼손을 밑으로 내려 펴고 오른손은 가슴 위로 들어 올려 엄지와 검지를 구부린 모습이다. 고려시대 전기에 성행한 손의 형태다. 불상은 지역에서 보기 힘든 대형으로, 우수한 조형성을 갖추고 보존상태도 양호해 역사적, 학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나주 이광선 선무원종공신녹권과 고문서(문화재자료 제296호)는 나주 출신 무관인 이광선에 관한 문서다. 그는 임진왜란 당시 관군 지휘부로 이치대첩과 행주대첩에서 크게 활약했다. 지정된 문서는 총 12점으로 1599~1601년 사이 고신교지 4장, 1605년 선무원종공신녹권 1책, 이광선의 충훈을 청원하는 고문서 7장이다. 고신교지는 조선시대 관원에게 품계와 관직을 수여할 때 발급하던 임명장, 임금의 명령이 담긴 문서다. 선무원종공신녹권은 조선 선조 38년 선무원종공신들에게 공신도감에서 발급한 문서다. 고신교지는 임진왜란 전공에 대한 포상과 제도사 연구에 의미가 있다. 녹권은 임란 당시 인물의 포상 관련 자료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청원문서는 후손과 지역 유림에 의한 충절에 대한 추승 과정을 알 수 있어 지역사 또한 알 수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사라질 위험이 있는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문화가치 증진을 위해 신규 문화자원 발굴과 문화재 지정 확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문화재자료로 해남 광보사 육경합부, 유형문화재로 목포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화순 만연사 동종, 구례 화엄사 국일도대선사 벽암비,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 30일 동안 의견 수렴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도 문화재로 지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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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신안 지도향교, 공기 2573년 추기 석전대제 봉행
    신안 지도향교(전교 최영)는 9월 1일(음력 8월 6일) 오전 11시 추기 석전제를 봉행했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매월 첫 번째 정월)에 지내는 제례로, 지도향교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5성·송조4현·동국18현을 모시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봉행은 초헌관에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아헌관 조경희 지도향교 운영위원, 종헌관 김행갑 유림이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지도향교는 1896년 지도군 창군과 함께 설치된 조선시대 마지막 향교로, 지도군 유배인 중암 김평묵의 위정척사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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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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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경작가 혜화 이순자,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부처님의 말씀인 불경을 글로 적는 사경작가 혜화 이순자 선생은 대한민국 금니사경 명인으로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을 제작하고,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에 신청하여 철저한 검증을 받고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서 수여식을 2023년 1월 11일(수) 14:00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진행하고 사경작가로 위상을 인정받았다. 불교 경전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도 제작 하였으며, 문자와 그림을 순금으로 작품을 완성해 의미를 더욱 높였다. 혜화 이순자 작가는 2002년 5월 1일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폭 33cm 총 길이 800m 이상의 고려장지 위에 순금으로 묘법연화경을 필사했으며 이 작품은 1세트에 7권, 총 8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총 글자 수만도 56만자에 달하는 역작(力作)이다. 특히 이 작품은 성파 종정예하스님께서 30년 전에 재현한 고려감지로 작업한 작품이다. 묘법연화경을 금으로 쓰고 그려서 일반 대중들에게 작품으로 소개하여 친근하게 불교가 전달되고 삶에 정신적 위로와 격려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 (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업체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최고기록 인증 전문 기관으로 혜화 이순자 작가의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이 전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인증식에서 종교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을 불교신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전시하여 감동을 선사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대 규모 금니사경(金泥寫經) 묘법연화경을 제작한 혜화 이순자 작가는 "정성을 다해 제작된 사경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어 일상에서 평온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으며,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전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서울미술협회 서예대전(대상) 초대작가, 대한민국 명인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전통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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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전주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 준공
    - 천년고찰 서고사 경내에‘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준공 - 명상생활체험관, 교육복합관 등 갖춘 종교문화 체험시설 전라북도는 대한불교조계종 서고사(주지 화평스님)와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성우스님) 주관으로‘전주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이하 명상센터)’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금산사 도영 큰스님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불교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황방산 서고사 경내에 건립된 명상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총 100억 원(국비 30억, 도비 17.5억 등)이 투입돼 명상생활체험관, 교육복합관, 목조명상체험관을 갖춘 종교문화 체험시설이다. 그간 전북도는 전주시, 건립추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문체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명상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명상센터는 황방산의 고즈넉한 자연을 배경 삼아 명상 체험과 토론회, 세미나뿐만 아니라 문화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명상센터가 위치한 서고사는 후백제 견훤이 완산주(지금의 전주시)에 도읍을 정한 뒤 국운 회복과 백성들의 안녕을 위해 창건한 고찰로 도심과 가까운 황방산에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 명소다. 여기에 명상센터까지 건립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명상체험을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전북지역의 주요 관광지로 발전도 기대된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명상센터를 비롯해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전당, 선운사 불교체험관,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등이 다양한 종교문화시설이 운영 중이다. 풍부한 종교문화자원과 더불어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까지 갖춰 종교관광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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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강진 용혈암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다산과 강진 용혈’의 저자 ‘정민’ 교수 기조강연 예정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12월 22일(목) 오후 14시 강진아트홀에서 ‘강진 용혈암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진군은 강진 용혈암지(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47호)를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혈암지는 백련결사로 널리 알려진 만덕사(현 백련사)의 8국사 가운데 제2세 정명국사, 제4세 진정국사, 제7세 진감국사가 수행한 유서 깊은 수행 공간이자 고려 불교의 한 성지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용혈암지를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진 용혈암지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전문가 2명의 발표와 각 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다산과 강진 용혈’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가 나선다. 주제발표는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의 ‘강진 용혈암지 발굴조사와 출토유물’,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의 ‘강진 용혈암지의 문화재적 가치와 활용방안’ 순으로 예정됐다. 종합토론은 황호균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을 좌장으로 박예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정경성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담당해 다양한 시각에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용혈암은 2013년~2014년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조선시대 건물지 2동과 석열유구 2기 등이 확인되었고, 여래상과 보살상, 나한상 등 다량의 청자・소조불상이 출토된 바 있다. 특히 석가삼존과 16나한상으로 제작한 청자는 제작한 매우 드문 사례이고,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강진 고려청자 요지에서 생산된 불상으로 파악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추후 정밀발굴조사와 문화재지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불교문화의 성지로 기려지고, 나아가 이를 연계한 강진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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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상‧하백도 이어 두 번째…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큰 역할 기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관음기도의 성지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승 지정은 여수시가 지난 2월 자연유산 우수 잠재자원 추천서를 제출해 문화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지정예고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여수에서는 1979년 ‘상백도 하백도 일원’에 이어 ‘금오산 향일암’이 43년 만에 두 번째 명승으로 지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문화재청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 자연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탈문 등 석문(石門)이 특별하고, 울창한 동백나무 숲과 조화되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다”며 ‘금오산 향일암’ 일원의 경관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곳으로 경관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며 지정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역사 속에서 바닷가로 이어지는 불교문화의 변천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장소로, 「돌산군읍지(突山郡邑誌)」와 「여산지(廬山誌)」 등 지방지에 관련 기록이 전해지는 등 학술적 가치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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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강진 해남윤씨 영모당·추원당 국가지정 보물 승격
    - 조선시대 대표 민간 전통건축 양식…강진군 보물 12개로 확대 강진 해남윤씨 영모당(永慕堂)과 추원당(追遠堂)이 국가지정문화문화재 보물로 승격됨에따라 강진군은 지난 5일 해남윤씨 영모당에서 보물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도 지정문화재였던 해남윤씨 영모당과 추원당은 독창적인 건축미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 이로써 강진군이 보유한 보물은 기존 10개에서 12개로 늘었다. 강진 해남윤씨 영모당은 1687년(조선 숙종 13년)에 건립된 문중 제각으로 해남윤씨의 묘소가 모여 있는 곳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옛 원형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으며 부재의 짜임새나 양식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문중 운영에 관련된 기록유산도 함께 전하고 있다. 추원당 역시 해남윤씨 제각으로 당시 해남의 고산 윤선도(1587~1671)가 중심이 되어 1649년 건립했다. 지방 건축에서 보기 드문 양식으로 웅장한 느낌을 주는 재실과 숙종 28년(1702)에 새긴 족보 목판 93점이 보관되어 있다. 강진 해남윤씨의 두 제각은 조선시대 민간 중심의 전통건축 양식을 보여주며, 향촌사회 및 문중 조직과 운영 등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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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영화 '탄생', 생생한 바다 신이 담긴 '해상 액션 무삭제 영상' 공개
    11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탄생'의 생생한 바다 신이 담긴 '해상 액션 무삭제 영상'이 공개됐다.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청년 김대건의 모험을 뛰어난 VFX 기술로 탄생시켜 바다와 육지를 누비는 블록버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더불어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장하고 순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전쟁, 동서 만주를 통한 육상 입국로 개척, 라파엘호 서해 횡단, 백령도를 통한 해상 입국로 개척 등 주요한 모험을 대규모 촬영 및 CG를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로 담아냈다. 공개된 무삭제 영상은 서해를 횡단하는 라파엘호가 폭풍우를 만나는 약 3분여간의 본편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망망대해에서 폭풍우를 만난 김대건과 라파엘호 선원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와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생생하게 담겨 긴장감을 높인다. 1845년 마포를 떠난 김대건과 11명의 신자들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길이 10미터도 채 되지 않는 널빤지를 이어 만든 어선 라파엘호로 풍랑과 맞서 이뤄낸 용기 있는 모험과 연대를 보여준다. ‘탄생’ 제작보고회에서 박흥식 감독이 "코로나19 때문에 현지에서 찍을 수는 없었지만 서울을 빼고 제주도도 포함한 전국 팔도에서 다 찍었다"며 "CG의 도움으로 과거 장면을 멋지게 재현해냈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자신 있게 내세운 장면이다. 김대건 역의 윤시윤도 "실제 역사에서 김대건 신부님이 험난한 여정을 통해 조선을 넘어갔다가 다시 또 돌아오셔서 사계절을 다 담아야 했다"면서 "겨울 신을 찍을 때 강풍기 기본 3대를 준비해 놓고 찍었다. 고생한 만큼 다양한 그림이 나온 거 같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선공개된 장면을 비롯한 ‘탄생’의 시각효과는 ‘오징어 게임’, ‘닥터브레인’, ‘스위트홈’, 영화 ‘서복’ 등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는 웨스트월드가 참여해 완성도를 가늠하게 한다.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해상 액션으로 대서사극을 탄생시킨 영화 ‘탄생’은 11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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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화순 만연사 동종’ 등 5건 전남 문화재 지정
    -불교문화의 가치 재조명...문화재 도민과 공유- 전라남도는 10일‘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등 5건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 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유형문화재로 지정한 문화재는 모두 4건으로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목포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화순 만연사 동종’,‘구례 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가 지정됐다.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중형 불상으로 상반신과 하반신의 비례미가 돋보이고 복장의 조성 발원문을 통해 제작 시기와 봉안 사찰 및 조각승을 알 수 있는 불상으로 조선 후기 불교 조각사 연구의 기준작으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지정됐다. ‘목포 반야사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는 수륙재의 의식절차를 요약해 간추려 정리한 불교의식집의 일종으로 본 문화재는 1573년 임진왜란 이전 간행돼 시기가 빨라 다른 불교 전적과 비교 연구할 자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화순 만연사 동종’은 조선시대 주종장 김용암이 1660년 조성한 것으로 그가 제작한 것 중 가장 크고 조형적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 불교 공예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또한‘구례 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는 남한산성 조성에 큰 역할을 해 국일도대선사라는 칭호를 받은 벽암 각성의 행적을 알리기 위한 기념비로 이 비의 경우 건립연대, 비문을 지은 사람과 글씨를 쓴 사람이 확실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문화재자료로 지정한‘해남 광보사 육경합부’는 발문을 통해 1465년 연대를 알 수 있고 이를 찍어낸 판본을 만든 각수도 표기되어 있다. 특히 이 시기 판본이 드물어 희귀성이 크다. 한편‘영광 정홍연 관련 고문서와 전적’,‘나주 풍산홍씨 석애문중 고문서와 전적’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고 예고기간(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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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화천군, 백암산 케이블카 개장 파로호 유람선도 출항
    국내 최북단, 최고도인 화천 백암산 케이블카가 2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화천군은 21일 화천읍 풍산리에서 백암산 케이블카 개장식을 개최한다. 2014년 3월 착공 이후 8년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백암산 케이블카는 중동부 최전방 화천의 민간인 통제선을 북상해 오가는 국내 유일의 케이블카다. 캐이블카가 오르는 백암산 정상의 해발고도 역시 1,178m로 국내 최고(最高))다. 백암산은 6.25 전쟁의 마지막 전투이자, 중동부 전선 최고(最高) 고지를 놓고 치열하게 전개됐던 금성전투의 현장이다. 가파른 능선을 따라 편도 2.12㎞ 구간을 초속 5m 속도로 오가는 백암산 케이블카는 리조트처럼 캐빈이 순환하는 곤돌라 형식이 아닌, 46인 승 2대가 양방향으로 움직이는 교주식 방식으로 가동된다. 케이블카 내부 바닥 일부는 유리로 마감돼 관광객들은 약 15분 간의 탑승시간 동안 백암산 천혜의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한의 금강산 댐과 우리 측의 평화의 댐을 조망할 수 있는 드넓은 시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군부대 작전 상 이유로, 백암산 케이블카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며, 1일 입장 가능인원은 500명으로 제한된다. 왕복 이용요금은 1명 기준, 성인(개인) 1만9,000원, 단체(20인 이상) 1만8,000원이며, 만13세 미만 청소년은 개인 1만4,000원, 단체 1만3,000원이다. 지역주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고령자, 강원도와 경기도 접경지역 지자체 주민은 성인 1명 당 6,000원, 만 13세 미만 청소년은 4,000원의 요금을 감면받는다. 케이블카는 파로호 유람선 ‘평화누리호’와 연계해 운행할 계획이다. 군은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40톤 규모인 평화누리호를 건조해 케이블카와 함께 운항에 나선다. 최고속도 26노트, 42인승 규모의 이 유람선은 파로호 구만리 선착장에서부터 평화의 댐 사이 23㎞ 구간을 왕복한다. 관광객은 유람선을 이용해 평화의 댐에 도착한 뒤 세계평화의 종공원과 비목공원 등 안보 관광지를 둘러본 후 이동해 케이블카를 타고 백암산에 오르게 된다. 지역 안팎에서는 백암산 케이블카와 파로호 평화누리호 등 화천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평화의 댐, 최전방 전망대 등을 위주로 운영돼 온 안보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천군이 자랑하는 산천어축제, 파크골프, 산소길 등과 안보관광이 결합한다면, 관광객이 즐기고, 체험하는 흥행요소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에서 1일 이상 머물며 소비활동을 이어가는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사회
    2022-10-20
  •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유등테마공원’ 개장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에서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야심차게 조성한 망경동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등테마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 2022 세계축제도시 선정으로 이제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축제개최 기간에 맞추어 개장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유등테마공원은 축제기간이 아니어도 매일 다양한 유등을 감상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이다. 무엇보다 남강과 함께 진주시의 전경을 볼 수 있고, 유등축제기간에는 축제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뛰어난 조망지여서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소망진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아름다운 조경과 어우러진 유등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로 휴식과 함께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소망진산 정상을 향하는 길목에는 김시민 장군등(燈), 정상에 다다르면 고풍스러운 유등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면 평거동, 신안동, 남강 둔치의 음악분수대 뿐 아니라 진주성과 진주교에 이르는 진주시의 아름다운 전경과 유등축제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유등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진주시는 유등테마공원의 개장에 맞추어 축제장 이벤트와 편의시설도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신안동 남강둔치의 미디어아트는 유등테마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화려하면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유등테마공원 바로 아래 물빛나루쉼터에서는 기존 운항되던 김시민호 외에도 3대의 유람선을 증편 운항하고 있다. 특히 예년에 음악분수대 인근에 설치됐던 제2부교를 물빛나루쉼터 인근으로 위치를 변경해 유등테마공원과 연계한 동선으로 최적화했다.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유등테마공원 개장과 함께 개최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 사회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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