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ome >  스포츠
-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과 2차전서 7-0 대승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7-0으로 승리하며 원정 평가전을 2승으로 마무리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지난 30일 열린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평가전을 2승으로 장식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박윤정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민지(세종고려대)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황다영과 조혜영(이상 광양여고)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홍채빈(세종고려대)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고 김신지(위덕대), 고은빈(울산현대고)이 그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진은 정유진(포항여전고)-엄민경(위덕대)-박제아(포항여전고)-양다민(울산현대고)이 구축했으며, 최후방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박현진(대덕대)이 책임졌다. 전반 20분 만에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양다민이 페넡티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조혜영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조혜영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양은서가 두 번째 골을 기록한데 이어 11분 뒤 박수정이 골대 오른쪽을 향해 깔끔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원채은과 전유경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5-0으로 앞서고 있던 중 후반 45분 전유경의 패스를 받은 양은서가 다시 한 번 득점을 터뜨렸다. 1분 뒤 박수정이 김규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지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원정 평가전 2차전 한국 7-0 우즈베키스탄 한국 득점: 조혜영(전9) 양은서(후20, 후45) 박수정(후31, 후45+1) 원채은(후41) 전유경(후43) 출전선수: 박현진(GK, HT 정다희), 정유진(HT 진혜린), 엄민경(HT 남승은), 박제아(HT 조예진), 양다민(HT 김규연), 김신지(HT 강은영), 고은빈(HT 원채은), 홍채빈(HT 김지현), 황다영(HT 전유경), 조혜영(HT 박수정), 박민지(HT 양은서)
-
전국체전 7일간 대장정 마무리
전라남도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7일간 열전을 펼친 제104회 전국체전이 19일 폐회한 가운데 이번 체전을 개최한 전라남도가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의 성장 역량을 국내외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18개국에서 선수 1만 9천895명과 임원 9천894명 등 총 2만 9천789명이 참가해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종별, 49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 전남이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이후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국민 대화합·감동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 200만 도민과 합심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준비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대회 기간 선수와 해외동포,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전남도가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는 대회였다는 평가를 쏟아냈다. 실제로 전국체전의 백미인 개회식에서 대형수조와 워터스크린을 통한 퍼포먼스, 성화봉송 드론쇼 등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마당놀이, 뮤지컬 형식으로 지역 미래 청사진을 멋지게 표현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역대 최고 무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관람객 모두는 순간순간마다 감탄을 자아냈다. 개회식장에는 1만 8천여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역대급 흥행을 이뤘다. 전남도와 소방, 경찰, 자원봉사자 등이 협력해 개회식 전·중·후로 철저한 입·퇴장 관리와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관리에 합격점을 받았다. 개회식에 이은 만찬장에서는 김영록 도지사가 광주~영암 아우토반 사업을 건의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공지능 자율주행자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챙겨보겠다”고 깊은 관심을 표명해 아우토반 등 ‘서남권 SOC 신프로젝트’ 조기 현실화를 기대케 했다. 완도 전복빵·해남 고구마빵 등 ‘전남 특화빵’을 한데 모은 간식꾸러미가 전국체전 개회식장에서 화제를 모았다. 개회식장 일부 관람석에 제공돼 맛을 본 관람객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체전 기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운영한 83개의 다채로운 홍보관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몰이를 했다. 홍보관에는 관광, 농수특산물, 초강력 레이저, 우수 중소기업 등 전남 특화 산업 홍보관과 전국 15개 시·도별 홍보관 등을 운영했다. 해외동포 선수단의 장학금 기부도 잇따랐다.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회장 정주현)가 사이클 전남체고 강소은, 전남체중 오유라, 전남체중 레슬링 김예찬 등 유망선수 3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 원을, 재독일선수단은 전남체고 육상 송수하에게 1천 유로를 전달했다. 재호주선수단은 18일 코알라 후원금 100만 원을 순천시청 유도 양서우에게, 재미국선수단은 목포공고 볼링 이준서, 목포과학대학교 테니스 서지현 등 유망선수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을, 재필리핀선수단도 지난 12일 목포시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36명에게 각 50만 원씩 망고장학금 1천800만 원을 전달했다. 도민의 자발적인 응원열기는 달라진 전국체전 풍속도를 제시했다. 1만 7천여 전남도민 응원단은 각 경기장에서 선수 응원, 경기 관람은 물론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 경기장마다 특색 있는 응원 문구 개발, 도구를 활용한 응원, 경기장 질서 유지, 관람 후 환경 정리 등 열정적 응원과 자원봉사로 따뜻한 전남의 인심을 선수단에게 전달하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체전 기간 중에는 정성 어린 준비와 따뜻한 친절로 전남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을 맞이해 ‘안전체전’, ‘감동체전’을 이뤄냈다. 교통·응급의료·환경·안전·숙박·식품 등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모든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했다. 특히 주요 내빈의 일대일 전담 운영을 통해 찾아온 내빈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해외동포선수단은 지금까지 이런 환대는 처음 받아 본다며 내년에 다시 전남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됐으면 하는 바람을 표시하기도 했다. 선수가 제 기량을 발휘하고 관람객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도록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한 처리체계를 가동했으며, 개회식과 인기 종목 경기장 주변은 교통이 혼잡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안내했다. 또 전남 방문객이 남도의 맛을 즐기고 편안하게 머무르도록 음식점과 숙박업소도 철저하게 관리했다. 시·도별 책임담당관을 임명해 시·도 선수단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편안한 이동을 돕고, 매일 경기장과 주변 청결을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와 관람객의 건강을 지켜 깨끗하고 안전한 전남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처럼 시민·질서의식 합격점을 받은 모범적인 체전 개최를 배우러 경남도와 김해시, 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 등이 목포를 방문하기도 했다. 대회 초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 등 전남선수단을 직접 찾아가 선전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또 체전에서 메달을 목에 건 모든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투혼으로 전남체육인의 굳센 기상을 보여준데 대해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전남선수단은 이에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답했다. 전남은 제89회 대회에서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한 이후 중하위권에 머물러 왔지만 15년 만에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다. 애초 목표했던 3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동안 불참 종별·체급 해소를 위한 전략팀 구성, 경기장 적응훈련 확대로 홈그라운드 어드벤티지 강화, 전남스포츠과학연구소의 맞춤형 종목별 경기력 향상 지원사업 등에 집중, 전남 체육이 다시 도약할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체전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연구원은 전남에 약 1천343억 3천700만 원(전국의 71.4%)의 생산유발, 608억 7천100만 원(전국의 72.9%)의 부가가치유발, 약 1천478명(전국의 79.2%)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훈훈한 인심을 널리 알린 도민과 목포시민, 2만여 도민응원단과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전국체전을 성공으로 이끈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전남도는 에너지 신산업과 첨단산업의 허브이자 세계 해양관광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겠다”고 말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부 선수의 배탈 증상이 있었고, 해외동포선수단에게 경기와 관련된 버스는 제공했으나 기타 전남관광에 필요한 버스의 제공이 미흡해 약간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개회식에 참석한 일부 도의원이 조기에 자리를 이석해서 언론의 지적이 있었다. 이와 관련 김영록 지사는 “유감스러운 일로 전국체전을 주관한 도지사로서 국민과 도민, 그리고 참석한 대통령님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31개 경기종목 9천여 선수가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하나 된 전남의 힘을 보여준 200만 도민의 열정과 의지를 다시 한번 모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역대급 최고 성공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
전국체전 밝힐 4개 불꽃 합쳐 성화 출발
- 13일까지 22개 시군 147개 구간 봉송 - 전라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합화 및 출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자원봉사자, 응원단, 전남체중 체육꿈나무 80명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도민의 마음을 담은 소망벽돌 쌓기 퍼포먼스, 스포츠 치어리딩팀과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안전램프 릴레이, 성화 합화, 성화봉 점화 및 최초 봉송주자 인계, 봉송주자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해남과 고흥에서 특별 채화된 2개의 불꽃과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에서 각각 공식 채화된 2개의 불꽃이 4개의 안전램프에 담겨 도청 윤선도홀에 안치됐다가 이날 합화식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의 대장정을 알리는 하나의 성화로 합쳐졌다. 안전램프에 담긴 4개의 불꽃은 제104회 차를 맞는 전국체전의 의미를 담아 전남도민 104명이 네 개 갈래로 나뉘어 릴레이를 통해 도민 대표 4명의 손을 거쳐 최종 합화자 4명에게 전달됐다. 합화자는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도교육감, 목포시장이다. 이번 합화식에서 도민 대표 4명은 전남 미래전략산업인 2차 전지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지역 기업 KC(주)의 박찬웅 연구원, 귀농 후 농업 분야에서 아열대작물로 신 소득 모델을 창출하는 청년 강소 귀농인 신혜민 씨, 대한민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 전남체고 이다원 학생, 다문화 가정 육상 꿈나무 전남체고 나상우 학생이다. 각 분야에서 전남의 미래 발전을 향한 혁신과 도전을 주도하는 도민과 다음 세대 한국체육을 이끌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정했다. 합화된 성화는 성화 봉송 첫 주자에게 전달돼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2개 시군, 147개 구간을 순회 봉송한 뒤 13일 전국체전 개회식과 11월 3일 장애인체전 개회식 때 목포종합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돼 체전을 밝힐 불꽃으로 타오를 예정이다. 147개 구간은 104회 전국체전과 43회 장애인체전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전국(장애인)체전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체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22개 시군 전역에서 펼쳐진다.
-
-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과 2차전서 7-0 대승
-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7-0으로 승리하며 원정 평가전을 2승으로 마무리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지난 30일 열린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평가전을 2승으로 장식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박윤정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민지(세종고려대)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황다영과 조혜영(이상 광양여고)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홍채빈(세종고려대)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고 김신지(위덕대), 고은빈(울산현대고)이 그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진은 정유진(포항여전고)-엄민경(위덕대)-박제아(포항여전고)-양다민(울산현대고)이 구축했으며, 최후방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박현진(대덕대)이 책임졌다. 전반 20분 만에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양다민이 페넡티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조혜영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조혜영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양은서가 두 번째 골을 기록한데 이어 11분 뒤 박수정이 골대 오른쪽을 향해 깔끔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원채은과 전유경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5-0으로 앞서고 있던 중 후반 45분 전유경의 패스를 받은 양은서가 다시 한 번 득점을 터뜨렸다. 1분 뒤 박수정이 김규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지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원정 평가전 2차전 한국 7-0 우즈베키스탄 한국 득점: 조혜영(전9) 양은서(후20, 후45) 박수정(후31, 후45+1) 원채은(후41) 전유경(후43) 출전선수: 박현진(GK, HT 정다희), 정유진(HT 진혜린), 엄민경(HT 남승은), 박제아(HT 조예진), 양다민(HT 김규연), 김신지(HT 강은영), 고은빈(HT 원채은), 홍채빈(HT 김지현), 황다영(HT 전유경), 조혜영(HT 박수정), 박민지(HT 양은서)
-
- 스포츠
-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과 2차전서 7-0 대승
-
-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겨울에도 질주는 계속된다
- - 수도권 등서 연인원 2천500여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전라남도는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 주행 훈련의 최적지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목요일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인의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주권 및 1일권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상설서킷 1바퀴(랩타임)를 주행하는 시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1회 20분, 하루 최대 100분(5회) 주행이 가능하다. 1일권은 판매 수량 600매 중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판매한 100매가 완판되는 등 동계주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주행권은 국제자동차경주장 누리집(www.koreacircuit.kr)이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 스포츠
-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겨울에도 질주는 계속된다
-
-
영암F1경주장의‘애슬론·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성료
- 전남 영암군이 25일부터 26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23 영암모터피아 전국 듀애슬론 대회’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가 전국에서 온 1,300여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00여 명의 국내·외 철인협회 동호회원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 듀애슬론대회는, 자동차경기장 서킷에서 마라톤과 자전거경주를 펼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전국 15개 대학에서 온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는, 설계부터 용접, 마감까지 전 공정 수작업으로 제작된 자동차들이 배기음과 스피드로 자동차경주장을 꽉 채웠다. 특히, 대학생들은 비포장도로 BAJA, 포장도로 포뮬러와 EV 경기 부문으로 나눠, 정해진 규정에 따라 제작한 자동차를 선보이며 자동차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뽐냈다. 대회 피트 한 켠에서는 ‘F1 in schools’ ‘로봇시연’ ‘밴드공연과 DJ부스’, ‘영암군 농특산물 나눔이벤트’ 부스도 차려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두 대회를 치른 다수의 참가자들은, 특별한 장소의 이색 대회를 반기며 해마다 같은 장소에서 경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
- 스포츠
-
영암F1경주장의‘애슬론·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성료
-
-
강진군, 제16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개최
- - 제1실내체육관서 24일~26일까지 사흘간 열려 제16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을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 손재근 전남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강진원 강진군수의 환영사와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손재근 전남씨름협회장의 축사 등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 끝 순서로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강진원 강진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전국 2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청‧중‧장년부 및 동호인, 학생부별로 경기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원석(안상시)와 강윤지(수원특례시)가 남녀부 대장사에 등극했다.
-
- 스포츠
-
강진군, 제16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개최
-
-
영암군, 25~26일 '듀애슬론 대회',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 개최
- 전남 영암군이 25~26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3 영암 모터피아 전국 듀애슬론 대회’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를 개최한다. 듀애슬론 대회는 영암F1경기장 서킷을 활용해 철인3종경기 중 마라톤과 자전거 경주를 벌이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에는 500여 명의 철인협회 동호회원들이, 남자·여자 ‘TTT’, 혼성 ‘ITT’, ‘Main Class’ 3개 종목에 참여한다.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는, 대학생들이 설계·제작한 포뮬러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행사로, 영암 대회는 F1경기장 서킷에서 레이스 중심의 공인 코스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별성이 있다. 전국 10개 대학 800여 명이 상설코스와 오프로드로 나눠 ‘FOMULA’, ‘EV 클래스’, ‘BAJA 클래스’ 3개의 종목에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영암군은 경주 자작차의 20분 주행 10분 정리, 주기적인 메디컬체크 등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경주장 레인을 걷는 ‘그리드워크’, 서킷 전문가가 리드하는 ‘서킷 택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
- 스포츠
-
영암군, 25~26일 '듀애슬론 대회',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 개최
-
-
목포시, 2023년 제5회 김대중마라톤대회 개최 지원
- - 3개 종목, 전국 2천여명 참여해 하프코스 등 진행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5회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김대중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개 종목에 2천여명이 참여한다. 하프 21.0975km, 10km, 5km로 나눠 진행하며, 종목별 출발시간은 오전 9시30분(하프)부터 1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구간은 대회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반까지 통제된다. 하프 기준으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제일중학교 사거리를 거쳐 대불산단 소등교 부근에서 다시 기념관으로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목포와 영암을 거쳐 지나오는 만큼 아름다운 양 시군의 풍광을 마음껏 느끼며 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호회원, 가족단위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코스별 기념품을 제공하고 완주 메달과 순위에 따라 시상금 등을 수여한다. 경찰, 응급구조 인력 등 대회 지원 근무자를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 스포츠
-
목포시, 2023년 제5회 김대중마라톤대회 개최 지원
-
-
이순신의 고장에서 활쏘기 대회 열린다
- - 통영시, ‘제24회 한산대첩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 개최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25일부터 27일 3일간 전국의 궁도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는‘제24회 한산대첩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7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마지막 27일까지 통영시 열무정과 한산정(일요일, 단체전 8강~결승)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 선수들이 한산도 앞바다를 향해 활시위를 힘차게 당길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통영을 방문해주신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전통을 잇는 역사적인 공간 열무정과 한산정에서 장군의 얼과 혼을 이어받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대회기간 중 참가팀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통영 지역에 머물게 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통영시궁도협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 완벽한 경기장 시설 제공, 안전사고 관리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친절한 손님맞이와 청결유지 그리고 많은 시민들의 관전을 당부하고 있다.
-
- 스포츠
-
이순신의 고장에서 활쏘기 대회 열린다
-
-
‘손흥민 2골’ 클린스만호, 중국 꺾고 A매치 5연승
-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려운 중국 원정 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랭킹 24위)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중국(79위)을 3-0으로 이겼다. 지난 16일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연승으로 C조 선두로 나섰다. 더불어 대표팀은 최근 A매치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22승 13무 2패가 됐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은 이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함께 E조에 속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싱가포르전과 비교해 두 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 대신 박용우(알아인), 측면 수비수 설영우 대신 김태환(이상 울산현대)이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로 조규성(미트윌란)이 나선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이 바로 뒤에서 프리롤로 움직였다. 중원에는 황희찬(울버햄튼)-황인범(즈베즈다)-박용우-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이기제(수원삼성)-김민재(바이에른뮌헨)-정승현(울산현대)-김태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알샤밥)가 지킨다. 전반전의 주인공은 ‘캡틴’ 손흥민이었다. 대표팀은 전반 11분 만에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손흥민은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A매치 40번째 골이자 3경기 연속골이었다. 전반 45분 나온 두 번째 골은 최근 A매치에서 물오른 감각을 선보이는 이강인의 발에서 비롯됐다.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왼발 코너킥을 손흥민이 니어 포스트로 쇄도하며 훌쩍 뛰어올라 헤더를 시도했다. 공은 손흥민의 어깨에 맞고 반대편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의 멀티골로 2-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쥐며 중국을 몰아쳤다. 후반 9분에는 이강인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 이강인은 골키퍼까지 제치고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으나 이는 중국 수비수 주천제의 태클에 막히고 말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중반 3장의 교체 카드를 한꺼번에 사용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교체 이후 잠시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이용해 중국이 강한 압박에 이은 역습을 시도했다. 우리 골문에서 한두 차례 슈팅을 내주기도 했는데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진이 튼튼하게 지켜냈다. 상대 공세를 잘 막아낸 한국은 후반 42분 수비수 정승현이 손흥민의 프리킥을 받아 헤더골을 터뜨리며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하는 동시에 승리를 자축했다. 이번 대표팀에 홍현석 대신 대체 발탁된 박진섭은 후반 45분 교체 투입되며 감격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월드컵 2차 예선은 내년 3월 재개된다. 한국은 내년 3월 태국과 홈에서 먼저 맞붙은 뒤 원정 경기를 연이어 치른다. 6월에는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홈에서 중국을 상대로 2차 예선 최종전을 벌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부터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는 총 8.5장의 월드컵 티켓이 할당됐다. 아시아 지역 예선은 4차에 걸쳐 열린다. 2차 예선은 총 36개국이 참가해 4팀씩 9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2위까지 총 18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3차 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은 월드컵 본선 직행권을 획득하며, 3~4위 6개 팀은 4차 예선에 진출한다. 4차 예선은 총 6개 팀이 세 팀씩 두 조로 나뉘어 1위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2위 두 팀은대륙간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서 본선행을 노린다. 축구 국가대표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 3-0 중국 득점 : 손흥민2(전11, 전45) 정승현(후42,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승규(GK)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김태환(후27 설영우) 황희찬(후27 이재성) 박용우(후45 박진섭) 황인범 이강인(후38 정우영) 조규성(후27 황의조) 손흥민
-
- 스포츠
-
‘손흥민 2골’ 클린스만호, 중국 꺾고 A매치 5연승
-
-
2023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 개최
- - 18일~26일 보라매 축구공원 등 900여명 중고 일반학생 참가해 기량 겨뤄 청소년 스스로 생활 체육클럽을 결성해 능동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 클럽대항전이 열린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 보라매축구공원(축구), 상무국민체육센터(농구)에서 ‘2023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축구협회, 광주광역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선수 900여명이 출전해 축구, 농구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 체육회는 클럽대항전은 기존 학교 대항전 방식을 탈피하여 청소년들 스스로 클럽을 결성하여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16일 수능이 종료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활기를 얻어가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의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스포츠
-
2023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 개최
실시간 스포츠 기사
-
-
순천시, 2023 유도 스토브리그 활기로 가득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순천시 팔마트레이닝센터 유도장에서 ‘2023 유도 스토브리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다음 정규 시즌을 위해 선수들은 자율 훈련, 휴식 및 회복 등 경기력을 강화하고 팀은 선수 계약 등으로 전력 보강을 하는 기간이다.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몽골 유도 대표팀 25명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의 유도 선수 300여 명이 순천에 방문했으며, 실전 경기와 합동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도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선수와 겨루며 실력을 점검하고, 유도 꿈나무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가르치는 등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6일 마리나컨벤션에서 열린 몽골 유도 대표팀 및 선수단 환영식에서는 유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순천시청 유도팀이 순천시 유도회에 1,180만 원, 순천시 유도회가 초‧중‧고등학교 선수들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김지정(-70kg급), 박다솔(-57kg급), 양서우(-57kg급), 신지영(+78kg급)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2023 제주컵 국제유도대회’ 입상과 2024년도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
- 스포츠
-
순천시, 2023 유도 스토브리그 활기로 가득
-
-
통영시 전국 대학축구대회 유치 성공!
- - 2024년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및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 성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4일 15시 한국대학축구연맹 이사회에서 2024년도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통영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겨울철 비수기에 개최되는 전국대회로서 통영시는 지역경제 효과로 1,2학년 대회 40억원, 춘계연맹전은 60억원으로 파악되며, 두 개 대회 전후로 통영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까지 포함하면 12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는 효자대회이다. 통영시는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여름 천영기 시장이 태백시에서 개최된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 방문해 대회 유치를 위해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과 직접 면담을 가지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통영시축구협회와 지역출신 축구계 원로 등의 지원‧협력 요청으로 11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유치했고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4년 연속으로 개최하게 됐다. 1,2학년 대회는 2024년 1월 5일부터 1월 19일까지 15일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간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축구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결승전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선수단 참가규모는 1,2학년 대회 2,500여명,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3,500여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대회관계자와 관중들까지 포함하면 예선전 기간에만 매일 4,000명에서 7,000여명의 인원이 통영에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
- 스포츠
-
통영시 전국 대학축구대회 유치 성공!
-
-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과 2차전서 7-0 대승
-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7-0으로 승리하며 원정 평가전을 2승으로 마무리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지난 30일 열린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평가전을 2승으로 장식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박윤정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민지(세종고려대)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황다영과 조혜영(이상 광양여고)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홍채빈(세종고려대)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고 김신지(위덕대), 고은빈(울산현대고)이 그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진은 정유진(포항여전고)-엄민경(위덕대)-박제아(포항여전고)-양다민(울산현대고)이 구축했으며, 최후방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박현진(대덕대)이 책임졌다. 전반 20분 만에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양다민이 페넡티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조혜영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조혜영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양은서가 두 번째 골을 기록한데 이어 11분 뒤 박수정이 골대 오른쪽을 향해 깔끔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원채은과 전유경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5-0으로 앞서고 있던 중 후반 45분 전유경의 패스를 받은 양은서가 다시 한 번 득점을 터뜨렸다. 1분 뒤 박수정이 김규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지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원정 평가전 2차전 한국 7-0 우즈베키스탄 한국 득점: 조혜영(전9) 양은서(후20, 후45) 박수정(후31, 후45+1) 원채은(후41) 전유경(후43) 출전선수: 박현진(GK, HT 정다희), 정유진(HT 진혜린), 엄민경(HT 남승은), 박제아(HT 조예진), 양다민(HT 김규연), 김신지(HT 강은영), 고은빈(HT 원채은), 홍채빈(HT 김지현), 황다영(HT 전유경), 조혜영(HT 박수정), 박민지(HT 양은서)
-
- 스포츠
-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과 2차전서 7-0 대승
-
-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겨울에도 질주는 계속된다
- - 수도권 등서 연인원 2천500여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전라남도는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 주행 훈련의 최적지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목요일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인의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주권 및 1일권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상설서킷 1바퀴(랩타임)를 주행하는 시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1회 20분, 하루 최대 100분(5회) 주행이 가능하다. 1일권은 판매 수량 600매 중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판매한 100매가 완판되는 등 동계주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주행권은 국제자동차경주장 누리집(www.koreacircuit.kr)이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 스포츠
-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겨울에도 질주는 계속된다
-
-
영암F1경주장의‘애슬론·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성료
- 전남 영암군이 25일부터 26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23 영암모터피아 전국 듀애슬론 대회’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가 전국에서 온 1,300여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00여 명의 국내·외 철인협회 동호회원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 듀애슬론대회는, 자동차경기장 서킷에서 마라톤과 자전거경주를 펼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전국 15개 대학에서 온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는, 설계부터 용접, 마감까지 전 공정 수작업으로 제작된 자동차들이 배기음과 스피드로 자동차경주장을 꽉 채웠다. 특히, 대학생들은 비포장도로 BAJA, 포장도로 포뮬러와 EV 경기 부문으로 나눠, 정해진 규정에 따라 제작한 자동차를 선보이며 자동차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뽐냈다. 대회 피트 한 켠에서는 ‘F1 in schools’ ‘로봇시연’ ‘밴드공연과 DJ부스’, ‘영암군 농특산물 나눔이벤트’ 부스도 차려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두 대회를 치른 다수의 참가자들은, 특별한 장소의 이색 대회를 반기며 해마다 같은 장소에서 경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
- 스포츠
-
영암F1경주장의‘애슬론·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성료
-
-
강진군, 제16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개최
- - 제1실내체육관서 24일~26일까지 사흘간 열려 제16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을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 손재근 전남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강진원 강진군수의 환영사와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손재근 전남씨름협회장의 축사 등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 끝 순서로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강진원 강진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전국 2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청‧중‧장년부 및 동호인, 학생부별로 경기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원석(안상시)와 강윤지(수원특례시)가 남녀부 대장사에 등극했다.
-
- 스포츠
-
강진군, 제16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개최
-
-
영암군, 25~26일 '듀애슬론 대회',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 개최
- 전남 영암군이 25~26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3 영암 모터피아 전국 듀애슬론 대회’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를 개최한다. 듀애슬론 대회는 영암F1경기장 서킷을 활용해 철인3종경기 중 마라톤과 자전거 경주를 벌이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에는 500여 명의 철인협회 동호회원들이, 남자·여자 ‘TTT’, 혼성 ‘ITT’, ‘Main Class’ 3개 종목에 참여한다.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는, 대학생들이 설계·제작한 포뮬러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행사로, 영암 대회는 F1경기장 서킷에서 레이스 중심의 공인 코스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별성이 있다. 전국 10개 대학 800여 명이 상설코스와 오프로드로 나눠 ‘FOMULA’, ‘EV 클래스’, ‘BAJA 클래스’ 3개의 종목에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영암군은 경주 자작차의 20분 주행 10분 정리, 주기적인 메디컬체크 등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경주장 레인을 걷는 ‘그리드워크’, 서킷 전문가가 리드하는 ‘서킷 택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
- 스포츠
-
영암군, 25~26일 '듀애슬론 대회',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 개최
-
-
목포시, 2023년 제5회 김대중마라톤대회 개최 지원
- - 3개 종목, 전국 2천여명 참여해 하프코스 등 진행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5회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김대중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개 종목에 2천여명이 참여한다. 하프 21.0975km, 10km, 5km로 나눠 진행하며, 종목별 출발시간은 오전 9시30분(하프)부터 1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구간은 대회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반까지 통제된다. 하프 기준으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제일중학교 사거리를 거쳐 대불산단 소등교 부근에서 다시 기념관으로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목포와 영암을 거쳐 지나오는 만큼 아름다운 양 시군의 풍광을 마음껏 느끼며 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호회원, 가족단위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코스별 기념품을 제공하고 완주 메달과 순위에 따라 시상금 등을 수여한다. 경찰, 응급구조 인력 등 대회 지원 근무자를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 스포츠
-
목포시, 2023년 제5회 김대중마라톤대회 개최 지원
-
-
이순신의 고장에서 활쏘기 대회 열린다
- - 통영시, ‘제24회 한산대첩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 개최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25일부터 27일 3일간 전국의 궁도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는‘제24회 한산대첩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7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마지막 27일까지 통영시 열무정과 한산정(일요일, 단체전 8강~결승)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 선수들이 한산도 앞바다를 향해 활시위를 힘차게 당길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통영을 방문해주신 선수단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전통을 잇는 역사적인 공간 열무정과 한산정에서 장군의 얼과 혼을 이어받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대회기간 중 참가팀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통영 지역에 머물게 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통영시궁도협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 완벽한 경기장 시설 제공, 안전사고 관리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친절한 손님맞이와 청결유지 그리고 많은 시민들의 관전을 당부하고 있다.
-
- 스포츠
-
이순신의 고장에서 활쏘기 대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