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여성이 안심하는 사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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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흥덕파출소 순경 백요셉

묻지마 범죄 혹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계속하여 증가함에 따라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나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직장 여성, 학생 등 국민들이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경찰에서도 여성 대상 범죄의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다방면에서 많은 대책들을 세우고 있다.

먼저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가 있다.

이는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성의 주거지까지 공공근로자들이 동행하는 서비스로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비스를 신청한 여성과 함께 주거지까지 동행하며, 범죄 우발지역을 순찰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여성이나 청소년에게 도움을 준다. 이 서비스는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120 다산 콜센터로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유용한 서비스인데,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앱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에 설정을 하면 일정 간격으로 제대로 귀가하고 있는지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로 메시지를 받은 보호자는 메시지를 통해서 귀가자의 현재 위치, 남은 거리 등을 보며 귀가자에게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12 긴급신고 앱’이 있다.
이 어플은 설치 후 긴급상황 시 앱을 켜서 버튼을 3초간 꾹 누르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가 되는 서비스로 늦은 밤에 귀가할 시에는 이 어플을 켜두고 귀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묻지마 범죄나 여성 대상 범죄가 많아진 만큼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에서도 많은 노력과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범죄에 대해 두려워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보다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미리 알아두고 위험한 상황에 놓일 때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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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성이 안심하는 사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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