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주말과 휴일 임자도 해상 어선에서 골절 응급환자 등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8시 44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남서쪽 5.5km 해상 어선 A호(9.77톤, 연안복합, 임자선적, 승선원 7명)의 선원 심모(58세, 남)씨가 골절돼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심씨는 양묘 작업 중 오른쪽 다리가 롤러에 끼어 정강이와 발목이 골절돼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A호를 만나 환자를 옮겨 태우고 이송해 오전 9시 39분께 지도 송도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심씨는 목포 소재 한국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3일 오전 9시 45분께 신안군 임자도에서 장모(61세, 남)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긴급 이송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들어 관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85명을 경비함정과 헬기 등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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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3일 임자도 해상에서 골절 응급환자 등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사진 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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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카 롤러에 발목 골절...목포해경 50대 선원‘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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