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영화배우 유아인이 초가치 예술 실험 '1111'을 시작한다.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설립한 유아인은 11일 오전 11시 11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1111'의 기획 의도를 설명한다.

'1111'은 행위 예술 형태로 이뤄지는 가치 순환 작업이다. 화가 권철화 개인전 '탱고'의 전시 작품과 별도 소장 미술·소장품을 온라인에서 전시하고, 지원자의 제안 가치와 물물교환한다.

집단 행위 예술, 공정 예술 축제, 다큐멘터리 영화, 방송, 도서 등 부가콘텐츠 사업으로 전개된다.

내년 1월1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입찰 공모를 진행한다.

유아인은 "관람, 체험, 소장 등에 그치는 단순한 예술 콘텐츠 소비 방식이 혁신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문화예술계는 물론 삶의 방식과 가치체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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