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09(화)

여수 앞바다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발견

- 선상 갑오징어 낚시 중 바늘에 걸려 올라와...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1.15 13:0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청산가리 10배의 독성을 지닌 '파란고리문어' 한 마리가 여수 앞바다에서 낚시에 걸려 잡혔다.

 

여수선적 낚싯배 돌풍호(선장 김상수) 낚시꾼이 잡아 올린 파란고리 문어 사진 (8).png
여수선적 낚싯배 돌풍호(선장 김상수) 낚시꾼이 잡아 올린 파란고리 문어 /사진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30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리 소유항 동쪽 3.3km 앞 해상에서 선상낚시를 하던 낚싯배 돌풍 호(9.77톤, 여수선적)에서 낚시꾼이 낚시에 걸려 올라온 문어가 맹독성 문어로 의심된다는 선장 김상수(43세, 남) 씨의 신고를 받고 문어 사진을 찍어 국립수산과학원에 자문을 의뢰했다”라고 15일 밝혔다.

 

국립 해양생물자원 김해성 박사 의뢰 결과 이 문어는 맹독인 '파란고리문어'라고 통보했으며, 여수해경은 조업 중인 선박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따뜻한 바다에 서식하며, 이번 여수 앞바다에서 잡힌 파란고리문어는 길이 7센티, 무게는 약 10그램으로 ‘테르로도톡신’이라는 무서운 독을 지니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돌풍 호 선장 김상수 씨로부터 파란고리문어를 수거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인계했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연안에서도 아열대성 생물의 출연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독성을 지닐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4982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수 앞바다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발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