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목포대 의대․부속병원 설치 필요성 인정, 경제적 타당성도 충분 결론

목포와 전남 서남권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라

- 직접 고용 4,714명 간접 고용 18,642명 9,438억원 직접생산유발

- 직접 생산효과 9,438억원, 간접 생산효과 1조4,897억원

 

윤소하의원의 요구로 반영된 연구용역 예산으로 교육부가 지난 7월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국가출연기관)을 통해 진행한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타당성 조사 연구의 결과가 나왔다.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낸 점은 윤소하의원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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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KJB한국방송 노영윤기자

  윤소하 의원실에 따르면 600페이지가 넘는 전체 보고서 중 요약본일부가 공개되었는데, 연구 주요 결과를 보면 목포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치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경제적 타당성도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전라남도민의 건강 향상과 의료 불평등 해소라는 측면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함께 설치될 경우 직접고용이 4,714명, 간접고용이 18,642명에까지 달하며 이로인한 직접 생산유발 효과는 9,438억원, 간접생산유발 효과는 1조4897억원으로 나타났다.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서남권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목포시청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타당성 연구 결과 발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부장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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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구는 윤소하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2017년에 제기해 2018년 정부예산에 편성되었고 2018년 7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용역기관으로 선정된 후 1년 4개월간 진행된 조사 연구였다. 이번 연구 결과로전라남도는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

 

윤 의원은 20대 국회의원으로 진출한 후 2016년 6월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취약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대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지역인 전라남도, 다도해를 끼고 있는 의료취약지 전라남도 서남권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2018년 관련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해 정부차원에서 연구가 이뤄지도록 이끌었다.

 

지난달 27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29일에는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이번 연구결과와 함께 목포시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윤 의원은 “이번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타당성 조사 연구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연구였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목대 의대와 부속병원의 설치 타당성과 필요성, 효과성까지 인정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이낙연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교육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도 전달했다. 유의미한 연구결과가 뒷받침 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정부정책으로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목포시민들과 함께 총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윤소하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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