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태권도원을 태권도 수련․체험․관광자원 거점으로 육성

- 2020년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등 태권도원 활성화 노력

 

전라북도는 문체부에서 태권도의 체계적 보존과 진흥을 위한 ‘제3차 태권도 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태권도원을 태권도 상징 장소로 육성하고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차 태권도진흥계획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태권도원을 태권도 수련, 체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전라북도에서는 문체부, 태권도진흥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20년도에 준공되는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태권도 성지를 상징하는 대표 시설로 운영하여 수련․의식․전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태권도 실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태권도 대사범과 함께하는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 태권도를 통한 심신 단련과 마음의 평화를 주는 가칭 ‘태권스테이’를 ‘21년부터 운영한다.

 

- 금년도부터 시작한 태권도 관련 유물, 도서, 기록 등의 디지털 전산화 작업을 태권도박물관내 설치(라키비움 구축)하여 ‘21년부터 온라인으로 열람하고 검색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태권도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 문화 조성 위해 태권도를 소재로 한 대중 친화적인 웹툰, 게임, 드라마 등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도 지원한다.

 

- 현재 20인 이상 단체만 이용 가능한 태권도원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개인, 가족 등 소규모 단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되 지역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광역 버스 신설 등 태권도원의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태권도를 체험하는 복합체험시설을 새로이 설치하여 태권도 체험공간을 확대하고, 도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태권도인 뿐 아니라 일반 국민이 찾을 수 있는 도내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19년도에 중단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를 재개하고,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유치하는 등 대규모 국제 태권도대회를 태권도원에서 신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세계로 양분화되어 있는 태권도단체(WTF-ITF) 융합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태권도원을 태권도 융합, 협력의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하나되는 태권도로 한단계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국토부 등과 협력하여 태권도원에 쉽게 접근하도록 국도 30호선을 확장(2→4차로)하는 등 태권도원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고, 태권도인 수련공간 제공을 위한 태권마을 조성사업과 설천면 농어촌 임대주택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 하는 등 정주여건도 개선해 나간다.

      

특히, 전라북도에서는 태권도 관련 대회 등 도비 예산액을 전년대비 84% 증액 편성(‘19년 705→’20년 1,256백만원(예정))하는 등 태권도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고,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태권도원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체부 등 관련기관과 면밀히 협력하여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인프라를 지속 개선하여 태권도를 도내 관광자원으로 개발되도록 하고, 주변 지역 경제활성화와 태권도 저변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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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권도원 태권도 상징 중심지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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