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역경제 살릴 정치 신예로 고흥·보성·장흥·강진에 한명진 前 방위사업청 차장 주목

‘한명진’ 기재부 30년, 경제, 예산 전문가…대한민국 복지정책 큰 획 그은 인물

 

한명진 더민주 입당.png

 

한명진 前. 방위사업청 차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 인사 영입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이날 4·15 총선에 투입할 경제 전문가들을 공개하고 이들의 입당식을 개최하며 한명진(56) 전 방위사업청 차장, 육동한(61)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 한경호(57)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등을 소개했다.

 

한명진 전 차장은 30년 넘게 기재부를 중심으로 일해 오면서 ‘쌀 직불금’, ‘농작물 재해보험’ 실현을 이끈 주역이며, ‘기초 노령 연금법’, ‘노인장기 요양보험’ 정책의 설계자로 대한민국 복지예산이 큰 틀을 바꾼 인물이다.

 

또한,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기재부 조세기획관 등을 역임한 뒤, 2018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국장, 방위사업청 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 전 차장의 이러한 이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이상적인 정책을 실현 가능한 제도로 풀어낼 수 있는 현실감각을 탑재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입당의 변에서 “농어촌 경쟁력을 키우고, 지방 경제를 살려야만 양극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30년 넘게 국민의 공복으로 헌신해온 것처럼 이제는 정치로 국민께 봉사하며 경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계에서는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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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한명진 15일 더불어 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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