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순천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시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난방기기 화재는 화목보일러 3758건, 열선 3016건, 전기장판·담요·방석류 2393건, 가정용보일러 2238건 순으로 나타나 반방기기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가장 많았다. 특히나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불티가 많이 날리고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쉽게 과열돼 주변 가연물질에 불이 옮겨 붙기 쉽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때에는 첫째, 보일러와 인접한 위치에 목재를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 등을 두지 않아야 된다. 둘째 보일러실에는 항상 소화기 비치해야 한다. 셋째,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하고 넷째, 투입구를 열 때 연기에 의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측면에서 열어야 한다. 다섯째 1년에 1회 이상 정기점검을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의 타고 남은 재를 방치할 경우에 주별 가연물로 착화되어 화재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연통안에 잔재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청소 등을 해야한다. 올바른 사용 및 관리 방법을 숙지해서 안전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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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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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화목보일러 사용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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