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1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지역과 나라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명진 출마선언.png

 

한명진 예비후보는 30년 넘게 정부의 예산분야 한 길만 걸으며 쌓은 경험과 실력을 강조하며 “지역과 농촌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번영한다는 생각으로 이제 국회를 통해 고향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만들고자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라며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한 예비후보는 입법 못지않게 국회의 예산 능력이 중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의 예산ㆍ경제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삶을 높이는 예산, 지역 경제를 살리는 예산, 기업과 산업을 키우는 예산, 안보와 국력을 튼튼히 하는 예산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군민과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중심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고령노인 중심의 농촌을 위해 ‘공익형 직불제’,‘1인 농가 안심ㆍ안전 생활대책’, ‘농민기본소득제’등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SOC예산을 증액하여 주민생활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생활밀착형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방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다음으로 지역적 장점을 살린 투자와 기업유치로 특색있는 산업벨트를 만들어 드론ㆍ항공우주산업, 식품ㆍ의료ㆍ바이오산업, 스마트팜밸리산업, 농어촌 융ㆍ복합 6차산업, 문화ㆍ관광ㆍ레저 산업기반 조성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 공약으로 지역민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교육ㆍ문화 인프라, 의료ㆍ복지ㆍ여가 서비스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입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명진 예비후보는 이번 4ㆍ15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촛불민심의 가장 큰 여망이었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집권여당에게 힘이 되어 주어야만 한다”며 “일하는 국회, 민생중심의 의회정치,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을 이뤄낼 수 있도록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민주당을 배신하고 지역에 안주하는 야당후보를 반드시 꺾어 국민과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군민의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보증수표가 되겠다”고 소리 높여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지역구 지방의원과 지지자 50여명이 함께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장흥군과 보성군 사이 금성산 산자락에서 태어나 보성과 광주에서 중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농가부채 대책’과‘쌀 직불금’입안에 참여했으며, 노무현정부에서는 기획예산처 예산실에서 ‘기초노령연금’과‘노인요양보험’을 만들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국장과 방위사업청 차장으로 30년 넘게 예산분야에 근무하며 ‘예산과 경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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