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7일) 오전 5시 10분경 통영 연대도 인근해상에서 좌초된 어선 A호의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선박을 이초하였다고 밝혔다.

 

A호(2.68톤, 연안자망, 승선원 2명)는 오늘 오전 2시 23분경 고성 분지포항에서 출항하여 연대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중 뗏목을 보지 못하고 좌초되어 A호 선장이 5시 16분경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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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연대도 인근해상 좌초선박 발생 구조 /사진 통영해경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방제정등을 급파하는 한편 A호 선장에게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였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B호가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승선원을 경비정으로 이송하였고, 에어벤트 2개소를 봉쇄하고 A호에 부력부이를 설치하여 선박이 기울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크레인을 섭외하여 A호를 안전지역으로 이초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주변해역 해양오염 등은 없으며 A호는 자력항해가 가능하여 조업지로 복귀조치 하였다고 전했다.

 

※에어벤트 : 환기등을 위하여 공기를 배출하거나 유입하는 구멍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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