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 택시‧화물 운수종사자 1인당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지원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 지원을 위해 총 5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긴급 생활비와는 별개로, 승객 감소로 수입이 감소한 택시(개인, 법인), 화물(개별, 용달, 법인) 운수종사자 총 25,500명의 생계안정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경이 도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되면, 택시 및 화물 운수종사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 지원금액 : 12,750백만원(도비 5,100(40%), 시군비 7,650(60%)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내 법인택시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수입이 일일 평균 29%가 감소하였고, 개인택시의 경우 3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화물(용달,개별)은 전년대비 20~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북도는 금번 추경에 코로나19로 도내 버스・택시・터미널 등 대중이 이용하는 차량 및 대중교통시설 방역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1천2백만원을 편성하는 등 지금까지 마스크 6만여개와 소독제 466개, 손세정제 3만6천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버스업체 경영난에 도움에 되고자 적자노선 재정지원금 분기별 지급액을 3분기까지 미리 집행(150억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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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극복 위해 택시·화물 운수종사자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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