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순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는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서귀포시, 홍성군과 교류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순천시-서귀포시-홍성군 등 3개 시군은 ‘도농복합’이라는 비슷한 환경에서 각각 ‘정원을 품은 생태 문화도시 순천’, ‘105개의 마을이 가꾸는 노지 문화 서귀포’, ‘사람에서 출발하고 사람에 기반하며 사람을 키우는 도시 홍성’을 슬로건으로 ‘생태’가 기반인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문화도시로서 상호협력적인 관계망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9일 순천시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장안창작마당에서 개최되는 ‘도농복합 생태문화도시 역량강화 워크숍’은 문화도시를 향하고 있는 3개시군의 첫 교류행사가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지자체 문화도시 업무 관계자를 중심으로 「문화도시의 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과 정책과제 학습, 주제별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후 6월 2일 홍성에서 「문화도시의 힘」을 주제로, 6월 23일 서귀포에서는 「문화도시의 지속」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순천시는 예비 문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순천 도큐멘타 생태문화아카이빙’, ‘시민의 아이디어 뱅크’, ‘생태예술교육-작은도서관 활성화’, ‘문화 귀촌’ 등을 추진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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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 문화도시 교류 첫걸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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