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전라남도는 수산업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수산분야 3대(어장, 어로, 유통) 질서 확립 브로셔를 제작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김, 전복 등 일부 고소득 양식품종은 불법시설 증가로 인해 상습 민원이 발생하고 무면허 및 초과시설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또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수입 수산물의 불법 유통이 빈번하게 이뤄져 가격하락을 조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사전 지도․홍보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수산분야 질서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브로셔 1만 부를 제작해 도와 시‧군이 어업인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양식어장에 대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공영상 자료를 판독․분석하고, 시‧군 현장조사와 이행실태를 점검해 초과 및 이탈시설, 무면허시설 등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어선어업은 업종․시기별 조업실태를 분석해 조업 금지구역 위반을 비롯 어구 사용량 초과, 그물코 크기 위반, 무허가 조업 등 불법 어로행위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수산물을 생산‧가공해 전통시장과 백화점, 마트, 홈쇼핑, 인터넷 등에 판매하거나 식용 소금을 제조‧유통‧판매한 사람과 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기준 등을 점검하고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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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장․어로․유통 등 3대 질서확립 ‘브로셔’ 1만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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