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창원국가산단에 2021년까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추진

- 총98억 원(국비45, 지방비53)투입,근로환경개선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

 

사천제2일반산단복합문화센터.png

 

경남 사천제2일반산단에 2022년까지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아울러 창원국가산단 내 공단로 7.3㎞도 내년까지 새단장한다.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중앙부처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0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에서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창원국가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 : 산업단지 유휴부지(공간)에 문화, 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센터를 건립, 산업단지 내 부족한 정주·편의시설 확충하는 국비 공모사업임

 

*활력있고아름다운거리조성 : 산업단지 가로환경 개선을 통한 산업단지와 주변지역에 활력증진을 유도하고 청년층의 취업기피를 해소하는 공모사업임

 

경남도는 지난해 창원국가산단과 진주상평산단 2개소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사천제2일반산단이 복합문화센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천제2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사천시 사남면 방지리 일원 산업시설 유휴부지 면적 5,188㎡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500㎡)로 ▲다목적 운동공간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근로자 공동식당 등을 도입하여 2022년까지 총사업비 68억 원(국비 35, 지방비 33)을 투입하여 건립될 예정으로 유후부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사천시는 동일 부지에 산단 내 입주기업의 기술․경영지원 및 창의․혁신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난 25일 혁신지원센* 공모사업을 신청함에 따라 추후 선정 시 복합문화센터와 혁신지원센터 2개를 통합하여 구축함에 따라 기업과 근로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지원센터 :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기술·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기관을 집적화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국비 공모사업임(국비 40억원 정도)

 

경남도와 사천시는 공모선정을 위해 공모신청 전부터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 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의, 입주기업 설문조사 등 면밀한 사전 검토 및 대상토지 우선 매입 등의 선제적 대응을 하였으며, 국내 최대의 우주항공산업 집적지인 사천시만의 다양한 컨텐츠를 담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

 

아울러, 창원국가산단의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으로 창원시 성산구 산업단지 내 공단로 7.3㎞를 정비하여, 근로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거리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2021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0, 지방비 20)을 투입하여 ▲노후가로등 교체 및 쉼터 조성 ▲공장 담장 미관개선을 통한 디자인거리 조성 ▲보행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교차로개선 등을 추진한다.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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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제2 일반산단에 2022년까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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