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통영시 도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성림식당 안미정 대표가 지난 7월 1일(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의 ‘제35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자영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인증받았다.

 

행사장 기념촬영.png
사진/통영시

 

1998년에 정부주도로 신지식인운동이 시작되고, 2006년 민간으로 이양되어 오늘에 이른 신지식인 운동은,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이를 정보화시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해 왔는데, 현재까지 약 6,000여 명의 신지식인이 탄생하였다.

 

신지식인 인증은 중소기업, 벤처, 특허, 농업, 근로, 교육, 문화예술스포츠, 공무원, 자영업, 금융, 사회봉사, 환경 등 총 21개 분야에서 선정되며, 이번행사에서는 9개 분야를 선정했다.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미래 발전성 등 총 6가지 항목에 대해서 1단계 기초자격 검토(서류심사)와 2단계 현장심사 그리고 3단계 분야별 전문심사위원과의 직접 인터뷰로 진행하는 최종 면접심사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총 48명의 신지식인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을 함께 진행했는데 신지식인 자영업분야에서 안미정 대표가 ‘전통장 복원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다’ 라는 주제를 발표해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미정 대표는 반건조 생선구이에 대해서는 요리전문가이다. 현재 운영 중인 도남동 성림식당은 TV방송 등을 통해 전국에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맛집 명소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홍합 삶은 국물을 조려서 만든 천연조미료 합자장을 복원해 새로운 요리에 접목하고 있고, 또 합자장이 입소문을 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으로 판매량도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안 대표는 지난해 11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전시경연 부문‘금상’수상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수산물요리 명인으로 인증받았으며, 지난해 5월에는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에서 전시경연 부문‘금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이 있다.

 

한편, 안미정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그동안 노력한 결과들이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통영의 요리명인으로서 통영 수산물요리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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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성림식당 안미정 대표 신지식인으로 인증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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