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환경부 공모서 국비 총 60억 원 지원…님비현상 극복 기대 -

 

충남도는 환경부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부여군과 청양군이 대상지로 각각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피·혐오시설의 폐자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인근 지역주민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부여군은 소각시설(30톤/일)에서 발생하는 폐열 활용 방안으로 △유리온실 운영을 통한 수박종묘 재배 수익 창출 △주민건강돌봄센터 운영을 통한 주민 편익 증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한 에너지 자립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청양군은 소각시설(25톤/일)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농산물 건조장 및 그린에너지 모듈러 팬션, 야외수영장 운영 △헬스케어센터, 찜질방, 3D교육장, 카페 운영 등의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부여·청양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