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제(11일) 저녁 7시 53분경 사천시 삼천포신항 부두 앞 해상 정박선 A호(113톤, 예인선, 부산선적, 승선원 4명)에서 벙커A유가 유출되어 긴급방제 했다고 밝혔다.

 

삼천포신항에 있던 B호의 선장이 상기 시간 오염군을 발견하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방제함정과 경비정, 인근 파출소(사천, 고성) 연안구조정 및 순찰차량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선사측 통보, 방제지원선박 및 방제업체를 섭외하여 합동으로 방제작업을 펼쳤다.

 

통영해경은 오염군 확산을 막기 위해 로프형 유흡착재 및 중질유 부착재 등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방제작업을 벌여 오늘 오후 12시경(정오)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해양경찰은 관계자의 사고 당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삼천포신항 방제작업 사진 2-1.png
사진/통영해경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통영해경, 사천시 삼천포신항 부두 앞 해상 해양오염 방제조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