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제(9일) 오후 4시 35분경 통영 사량도 돈지항 앞 해상에서 발생한 좌초 선박 A호(0.75톤, 연안복합, 선외기, 승선원 1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200810)통영해경, 사량도 돈지항 좌초선박 구조(사진1).png

                                                                    사진/통영해경

A호가 태풍 북상을 대비해 어장 철망 작업 중 시동이 꺼져 파도에 의해 갯바위에 좌초된 것을 순찰 중인 경비정이 발견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이 저수심으로 접근이 어려워 사량출장소에서 섭외한 민간구조대 B호를 이용해 A호를 안전하게 고박 시킨 후 오후 5시 16분 주민들과 함께 선체를 든 상태에서 부력부이를 끼워 A호를 이초했다.

 

통영해경은 A호는 자력 항해가 가능해 돈지항으로 입항했으며 승선원 건강상태 및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통영시 사량도 돈지항 좌초 선박 해경구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