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 민관 연계 실질적‧가시적 비대면 국제 교류 추진 등 新 국제교류 모델 창출 -

 

충남도가 중국 헤이룽장성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상호 지속가능한 온라인 지방외교 모델을 구축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도와 헤이룽장성 간 자매결연을 맺은 5주년을 기념, 미래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청즈밍 부성장과 협력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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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남도

 

이날 5주년 기념행사 및 협약에는 김명선 도의회 의장,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우원거 외사판공실 주임, 싱아이궈 비서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경과보고, 축하공연(영상), 경제실-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헤이룽장성 위원회, 충남테크노파크-하얼빈 빈시개발위원회 및 도-성 간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지방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교류협력 보다 진일보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은 식품, 농식품, 부산물 가공,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관광, 복지 등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경제무역 분야 교류를 추진하고, 국제행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 향후 러시아 아무르주가 참여하는 3자 교류를 모색하기로 했다.

 

충남TP와 빈시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 역시 협약 체결에 따라 산업기술단지 자원을 바탕으로 양측 기업연계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보교류 및 기술개발 협력, 산업간 융합과제 발굴로 역동적이고 실질적인 혁신기업형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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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헤이룽장성 간 자매결연 5주년 기념…협력강화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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