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23(목)
 

강진군은 6일 오전 양궁 국가대표 안산(20, 광주여대) 선수가 아버지 안경우씨, 어머니 구명순씨, 김성은 감독과 아버지의 고향인 강진을 방문해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 행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승옥 강진군수와 군 체육회 관계자, 작은할아버지 안종개님 등 남포마을 주민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안선선수의 이력 소개를 시작으로 꽃다발 및 기념품 전달식, 환영사, 선수 인사말, 기념촬영, 핸드 프린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촬영 중에 안산 선수가 메달을 가족들과 이승옥 군수, 위성식 의장 등에 직접 걸어주는 깜짝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안산 강진방문6.png

사진/강진군

 

안산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양궁을 시작해 광주체고 2학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은 물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2020 프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한국 양궁을 빛낼 스타로 떠올랐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혼성전, 단체전, 개인전까지 출전한 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해 양궁 최초의 3관왕에 올랐다.

 

아버지 안경우씨는 강진읍 남포 출신(강진고 4회 졸업)으로 광주에서 터를 잡았고, 안 선수는 광주에서 태어났다.

 

안산 선수는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왔던 강진을 생각했는데 변한 모습을 보니 낯설기도하고 신기하다. 아버지의 고향 강진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이 열렬히 환영해 주시니 고맙고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열심히 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 상황만 아니라면 더 많은 군민들이 나와 축하해줬을텐데 최소한의 인원만 나와서 아쉽다. 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최초 3관왕이란 성과를 내기까지 많은 훈련과 부모님의 헌신이 있었을 것”이라며 “강진군민들을 대표해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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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초 3관왕 양궁 안산 선수, 강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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