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평년보다 따뜻하지만 일교차 10℃ 이상, 안개와 건강관리 유의 

- 평년보다 2℃ 이상 높은 기온 

- 물결(16~18일) 서해남부, 남해서부 해상 0.5~2m 대체로 잔잔 

- 해상 교통 운행에 큰 지장 없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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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금란)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하 수능) 전후 맑고 온화한 날이 많아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의 건강 관리와 시험장  이동 지원을 위한 11월 16일(화)~18일(목)의 상세한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 날씨 전망 ]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수능 기간(16~18일) 동안 서쪽에서 접근 해오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11월 16~17일(예비소집일)은 중국 중부에서 접근해오는 온난  건조한 공기를 머금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11월 18일(수능 당일)은 온난한 공기를 머금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기온 전망 ] 

16~18일 광주·전남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권에 머물겠고, 낮 최고 기온은 17℃ 내외로 평년보다 2℃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쪽에서 접근해온 온난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예비소집일과 수능일 모두 아침 기온이 영상권에 놓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만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맑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과 낮 사이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겠고,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가능성이 높아 수험생 이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 호흡기 질환 등 수험생의 컨디션 난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해상 날씨 전망 ] 

16~17일은 서해남부, 남해서부 해상에서 물결이 0.5~1.5m로 매우 잔잔하겠으며, 수능 당일(18일)은 조금 강해지면서 0.5~2m 정도의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능 전후 해상의 물결이 대체로 잔잔한 만큼 해상교통을 통한  수험생의 이동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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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수능 한파 없고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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