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2022 정남진 장흥 장사씨름대회서 9년만에 형제장사 등극

 

문형석 문준석 형제장사.png

사진/장흥군

 

 

장흥군에서 펼쳐치는‘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에서 장흥군 출신 문형석, 문준석 형제가 나란히 장사에 등극했다.


대회 3일째인 15일 형 문형석(수원특례시청) 선수는 8강에서 황성희(울주군청), 4강에서 임태혁(수원특례시청) 선수를 각각 2-0으로 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문형석은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김기수(수원특례시청) 선수를 3-1로 제압하며, 개인 통산 4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경기 중에는 전날 태백장사를 차지한 동생 문준석 선수가 형 문형석의 땀을 닦아주며 응원하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비춰지며 감동을 전했다.


두 선수는 2013년 추석 씨름대회에서 형제장사에 등극한 이후 9년만에 고향인 장흥에서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문형석 선수는 “고향에서 형제 장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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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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