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7(금)
 
싸이, 성시경 '감동이야' 대표 이미지. 2022.04.17. (사진 = 피네이션 제공)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와 가수 성시경이 10년 만에 협업곡을 내놓는다.

17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싸이가 오는 29일 발매하는 정규 9집 '싸다구(9)'의 4번 트랙 '감동이야'를 성시경이 피처링한다.

성시경은 지난 2012년 싸이 발매한 정규 6집 '싸이6갑(甲)' 파트 1 수록곡 '뜨거운 안녕'을 피처링했다. 유희열의 1인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뜨거운 안녕'(2007)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특히 '싸이6갑'은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던 앨범이다.

이날 피네이션이 공개한 영상에서 성시경은 "(싸이 형이) 갑자기 술 먹자고 연락을 하더니 빙빙 돌려서 수줍게 피처링 제의를 하더라. '형이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싸이는 "오히려 친한 사람에게 부탁하는 게 더 수줍었는데 성시경이 흔쾌히 수락해줘서 고마웠다. 제가 랩으로 삶을 노래하고, 성시경이 그 삶을 노래로 풀어주는 주거니 받거니 형식"이라고 '감동이야'를 소개했다.

싸이는 '감동이야'에 대해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싸이 감성"이라고 소개했다. '낙원', '어땠을까' 등 기존 히트곡의 계보를 잇거나 뛰어넘을 것으로 자신했다.

싸이는 "성시경의 피처링이 신의 한 수다. 성시경만의 특이한 딕션으로 감동적인 '감'자를 완성시켰다"라고 전했다. 성시경 또한 "싸이 형이 이런 랩을 할 때 정말 좋다. '감동이야'와 다른 트랙이 다 괜찮아서 이번 앨범이 잘 될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싸이의 이번 앨범 '싸다9'는 '싸이의 다채로운 9집'이라는 뜻이다. 현재까지 크러쉬가 피처링한 '해피어(Happier)' 등의 트랙 제목을 공개했다. 앨범에는 총 12개 트랙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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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성시경, '뜨거운 안녕' 이후 10년 만에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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