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전라남도는 20일 담양군 7개 지역농협이 참여해 추진한 담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담양군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담양 7개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경제지주 상무,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담양통합미곡종합처리장은 연간 처리능력 1만 5천 톤 규모의 가공시설과 2천 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고품질 쌀의 대량 건조·저장·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남 쌀 품질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건립사업비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국비 42억 원, 지방비 36억 원 등 총 121억 원이 투입됐다.

 

강하춘 전남도 농삭품유통과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선 가공 및 건조․저장시설의 현대화가 필수”라며 “전남 쌀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가공시설현대화, 벼 건조저장시설․집진시설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쌀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3년간 국비 198억 원, 지방비 140억 원 등 총 528억 원을 들여 도내 32개소 미곡종합처리장과 벼 건조·저장시설의 현대화 및 개보수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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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담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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