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9월 15일 광주·전남 농민대회 참가 발언, 도청 앞 대책만련 촉구 피켓시위 -

 

지난 15일 전남도청 앞에서는 쌀 값 폭락으로 울분에 찬 농민들이 모여 농민대회를 열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의장 이갑성), 전여농 광주전남연합(회장 고송자), 전국 쌀협회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한봉호) 세 농민단체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날 농민대회는 각 시군에서 트랙터와 트럭을 몰고 모인 300여 명의 농민들이 함께했다.

 

농민대회.png
농민대회/사진 진보당 전라남도당

 대회에 함께한 박형대 의원은 발언을 통해 “쌀값 보장을 위해 농민들과 모든 힘을 다해 싸울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오미화 의원은 “쌀 값은 농민 값이라고 하는데, 쌀값이 밑도 끝도 없이 폭락하니 우리 농민들이 천대받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면서, “농민들이 대접받는 세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농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여야 정치인, 무능한 관료, 수입 개방이 쌀 값 폭락의 5적이다.”라고 규정하면서, 밥 한 공기 300원 보장과 농가 희망 전량 정부 매입을 요구했다.

 

농민들은 가져온 벼에 불을 붙이며, 자식 같은 나락에 불을 붙일 수 밖에 없는 농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오미화, 박형대 두 의원은 제365회 전남도의회 개회에 맞춰 1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아침 전남도청 앞에서 쌀값 폭락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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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화·박형대 전남도의원, 농민들과 함께 쌀값 보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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