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 ㈜유니캠프, 베트남 타코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0억 가량의 매출액 발생 기대
유니캠프 타코 업무협약

 

전북 김제시 소재 캠핑카 제작 전문업체 ㈜유니캠프(대표 오완곤)가 지난 21일 베트남 타코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베트남 시장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1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GEM센터에서 열린 한·베 B2C 메가어스 엑스포(MEGA US EXPO 2022)에서 ㈜유니캠프는 카니발 하이루프 관련 전시 및 베트남 재계 4위 타코그룹과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특장차량용 개발 및 생산부품 공급 업무협력,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개발 제품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력,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기타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에 2,000여 대의 카니발 하이루프 수출, 200억 가량의 매출액 발생이 예상되며, 이를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점차 사업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니캠프는 2017년 김제 백구 특장차단지에 입주한 캠핑카 전문 특장차 업체로, 일상생활에 캠핑을 접목한 캠핑카 ‘유니벤’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캠핑카 시장 뿐만 아니라 캠핑카 용품, 튜닝 부품 관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매출은 90억원을 달성했다.

유니캠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유니캠프의 오랜 기술 노하우를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을 토대로 캠핑카를 세계 각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보선 투자통상과장은 “㈜유니캠프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드린다.”며 “김제시는 ㈜유니캠프와 같은 특장차 업체가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특장차인증센터 안전평가동 구축 등 다양한 특장차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특장차 업체의 수출을 지원하는 각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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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캠핑카 제조 업체, 베트남 시장 진출 첫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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