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서울 aT센터 귀농산어촌 박람회장 홍보·상담 부스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월 29일(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전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장에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정주형 장기 전남농산어촌유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장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 상담부스 운영(3).png
사진/전라남도교육청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행사 주체인 전남도청, 그리고 농산어촌유학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농산어촌유학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이 전남 귀농산어촌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주형 장기유학’은 유학 온 지역에 전 가족이 이주해 최소 3~5년 이상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2022년 현재 해남 북일초·두륜중에서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유학생 및 유학가족 총 35명,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해남군 시범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는 장기유학 도입 시·군 및 유학운영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기존 6개월 단위 단기 유학 운영 시 나타났던 유학생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 교직원 업무 가중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전남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농산어촌유학의 궤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점차 작은학교 살리기, 인구유입 효과성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최근 전남도는 행안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유학마을 조성 등이 가능하도록 16개 시·군에 총 285억원의 사업비를 배분했다. 시‧군 지자체에서도 인구유입, 귀농귀촌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유학경비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자체에서는 주택과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연계해주고, 교육청에서는 학생 모집 및 배정 및 전국단위 홍보, 특색교육프로그램 운영하는 등의 역할체계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농협은 농산어촌유학 부스 운영 홍보물품으로 잡곡쌀(700g, 600포)을 지원한다. 이미 팜스테이 행사 개최, 태블릿 pc 등을 지원한 바 있는 전남농협의 지원도 유학사업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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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정주형 장기 농산어촌유학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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