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6km·11km·하프’ 3개 종목, 전국 마라톤 동호인 1000여명 참가

- 맑은 공기, 가을에 물든 금성산 단풍길 달리며 힐링 만끽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3일 ‘제20회 전국 나주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가 전국 마라톤 선수·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나주시육상연맹(회장 신찬식)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집결·출발해 태평사, 금성산 생태 숲을 가로질러 동막골 저수지를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6km·11km·하프(21.195km)’ 등 3개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은 금성산의 수려한 생태 경관을 벗 삼아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가을 단풍 숲길을 힘차게 내달렸다.

 

평소 마라톤 매니아로 잘 알려진 윤병태 나주시장도 이번 대회 선수로 직접 참가해 11km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며 눈길을 끌었다.

 

‘제20회 전국 나주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 시상식.png
사진/나주시

 

윤 시장은 지난 2016년 동아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 구간인 42.195km를 3시간58분47초에 완주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평소 마라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대표 육상 스타인 장재근(1986년 아시안게임 200m육상 金), 이봉주(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銀, 1998·2022년 아시안게임 金) 씨가 선수 격려와 팬 사인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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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 나주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 4년 만에 개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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