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지난 8일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 실종자 발견에 결정적 신고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지난 8일 통영시 사량도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김정찬씨(62년생, 한려카페리호 항해사, 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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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해경

지난 8일 오후 10시 50분경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에 선장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해양경찰은 경비함정과 유관기관선박, 민간구조선박 등 25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해양경찰은 다음날(9일)까지 수색을 이어갔으며, 오후 4시경 사고발생 지점으로부터 9km정도 떨어진 통영시 추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한려카페리호 항해사로부터 바다에 사람이 떠있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확인결과 실종된 선장임을 확인했다.

 

자칫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을 수 있었지만 김정찬씨의 관찰력과 빠른 신고로 실종자를 찾을 수 있게 되어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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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실종자 수색에 도움 준 김정찬씨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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