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11월 14~17일 4일간 참가

- 도내 의료기기 수출 중소기업 8개사, 수출상담 632만 달러 성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2)’에 도내 수출 중소기업 8개사를 참가 지원하여 상담 150건, 632만 달러의 상담실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96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2022년 70개국 4,40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160개국의 5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은 김해 소재 비에스엘 등 8개 기업으로, 만성 상처치료 및 피부재생 제품, 채혈침 및 채혈기, 형광프로브, 홈케어 의료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도내 의료기기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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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되고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의료기기 제품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외 바이어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도내 기업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는 252개사 284명으로 총 상담 150건, 상담액 632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향후 바이어와의 계약이 기대되는 계약기대 실적은 61건 567만 달러이다.


도는 최근 러·우 사태, 금리인상 및 통화긴축의 확산,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수출환경의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수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도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4) 또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055-310-1471)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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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 참가로 632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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