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17일 새벽 차량털이 용의자 수상 행적 관제 후 즉시 경찰 신고

- 전원 검거 공로, 전라남도 지방경찰청 표창 수여

 

나주시 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이 차량털이범 일당 검거 기여로 전남지방경찰청 표창을 수여받았다 (1).png
사진/나주시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노려 차량털이를 일삼던 남녀 일당 6명이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의 꼼꼼한 관제와 신속한 대응에 힘입어 경찰에 전원 검거됐다.

 

관제요원 A씨는 차량털이 일당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2일 전라남도 지방경찰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23일 나주시 통합운영센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새벽 3시께 전동 킥보드를 탑승한 6명의 남녀가 빛가람동 한 아파트 주차장을 배회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112경찰 상황실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나타나자 용의자들은 부리나케 흩어져 도주했지만 경찰은 관제요원과의 위치추적 등 실시간 공조를 통해 출동 9분 만에 일당 전원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나주시 통합운영센터에서는 관제요원 28명이 1858대에 달하는 CCTV관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자 검거, 교통사고 파악, 실종자 추적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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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CCTV관제요원, 차량털이범 일당 검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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