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전라남도교육청 지역연계 스포츠클럽 운영 및 지원 조례」 대표발의 -

 

전남의 초·중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연계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지역연계 스포츠클럽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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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례안은 학생수 감소로 학교에서 운동부 운영이 어려운 학교 학생들의 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연계 스포츠클럽과 연계하여 학교 체육교육 강화와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연계 스포츠클럽은 학생선수 또는 체육활동에 취미를 가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역내 학교들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전남도 및 시·군, 교육청 지원 ‘공공형 스포츠클럽’과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 운영 ‘거점형 스포츠클럽’이 있다.

  

현재 전남도내 공공형유소년스포츠클럽은 축구, 야구, 씨름, 유도, 농구 등 5개 종목 10개 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후반기에는 3개 학교가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교육감 및 학교장은 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선수의 학사와 진로·진학을 위해 진로·진학 관리를 해야 하며, 훈련장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체육 종목에 대해서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박문옥 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지자체·지역 체육 전문인력 등 지역 관계기관 모두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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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 전남도의원, 학생수 감소로 인한 학교 체육 축소...‘지역연계 스포츠클럽’으로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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