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승선원 10명 부상으로 병원이송, 생명엔 지장없어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27일) 오전 17시 14분경 통영시 좌사리도 북방 해상에서 A호(9톤급, 낚시어선, 승선원 22명)가 인근 암초에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함정·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허리 통증, 무릎 타박상 등의 부상을 입은 낚시객 10명을 통영시 달아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했고, 사고선박은 선체 점검결과 침수사항이 없어 인근어선이 예인하여 통영항으로 이동, 경비함정이 안전관리 중으로 오늘 22시 입항예정이다.

 

좌초선박은 오늘(27일) 15시경 49분경 통영시 신전항에서 출항하여 좌사리도 북방 해상을 지나던 중 운항 부주의로 인근 암초에 좌초되어 구조를 요청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 시 해상 지형지물 및 물때를 잘 파악해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요소로부터 해양사고를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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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해경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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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통영시 좌사리도 인근 좌초 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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