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6(목)
 

지난 3일 사단법인 제로 119(이하 제로119 .대표자 이대령)는 신년 중앙협의회를 진행했다. 2024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공항의 항공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엄숙하게 조의를 표하고, 2025년을 맞아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안전 교육, 홍보 전략, 시설 구축,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재난·재해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초기 대응 실패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제로 119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맞춤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체험형 학습과 VR/AR 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도입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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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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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내 행사 모습-1.JPG
항공기 실습현장

제로 119는 TV, 라디오,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 정보를 전달하며, 지역 행사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며, 특히 민관 협력 체계와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지진 감지기, 홍수 예측 모델,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 등을 포함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진 설계 건물과 고지대 대피소 등 대피 시설을 확대해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표는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제 협력 및 선진 안전 정책 도입을 통해 글로벌 안전 기준을 준수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재난관리사 제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사단법인 제로 119는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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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회를 위한 (사)제로 119의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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