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Home >  전국 >  경상
-
경남도, 조선산업 초격차 유지 위해 스마트조선 센터 구축
- 2027년까지 거제시에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구축 - 조선업 생산공정 스마트화(자동화․연결화․지능화) 통해 인력난 극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내 조선소 인력난 해소와 조선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DX)센터’를 구축한다. 도내 조선업은 생산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 스마트화(자동화, 연결화, 지능화 등)를 통한 생산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2년간 기획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250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거제시 장목면 일대(6,500㎡)에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국내 최대 조선업 생산시설 집적지로서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25개 블록제조사와 1,300여개 기자재업체 등 총 3만 5,000여 명의 종사자가 산업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어,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 최적지로 볼 수 있다. 도는 이번 중소형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 디지털기반 스마트조선 기술지원센터 건립(4층 규모) ▲ 생산자동화 및 디지털전환 테스트베드 구축 ▲ 성능평가 장비 구축(15종) 등으로 도내 스마트조선 생태계 구축과 조선업 생산혁신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 스마트조선 : 중견/중소형 조선소, 협력사, 기자재 업체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연결화, 지능화된 선박 제조공정 또한, 도내 센터구축에 따른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중소조선스마트생산 혁신지원사업’과 ‘스마트야드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연계하여 스마트조선 보급확대와 스마트조선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선박 건조 설계, 조립, 의장, 도장, 탑재에 이르는 전 주기 생산공정별 기술개발을 위해 산업부 조선분야 연구개발(R&D) 공모사업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형조선-협력사 통합 스마트야드 가치사슬(밸류체인)이 구축되어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과 조선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민선8기 박완수 도정에서는 취임 후, 조선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 RG발급 완화 건의뿐만 아니라 조선소 인력수급 제도개선도 여러 차례 건의하여 제도개선(정책금융 지원, 외국인쿼터 확대, 비자발급 요건 완화, 비자처리기간 단축 등)을 이끌어 낸 바 있다.
-
현대로템, 신규 고속철 수주로 민선8기 경남 철도산업 견인
- 현대로템, 7,100억 원 규모 코레일 고속철 낙찰예정자 선정 - 경쟁사보다 큰 점수 차로 경쟁우위 확보…국내 제일 기술력 과시 - 민·관 협력과 범정부적 지원의 결실…고속철 해외 진출 청신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평택~오송선 등에 투입될 7,100억 원 규모 EMU-320(동력분산식 고속철) 136량 입찰의 개찰결과, 도내 소재기업인 현대로템이 낙찰예정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는 이례적으로 입찰자격에 고속철 납품실적을 제외하여, 해외업체 참가 등 17년 만에 고속철 제조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으나, 국내 제일의 고속철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로템이 기술 점수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단독 낙찰예정자로 선정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레일은 이달 21~22일간 안정성평가를 거쳐, 28일까지는 최종 낙찰자 결정 및 계약체결을 한다는 방침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그동안 고속철 입찰자격 변경에 따른 해외업체의 무분별한 국내 고속철 시장 진입 등에 따른 업계의 우려를 지역을 방문한 대통령, 국토교통부장관 등에게 직접 수차례 전달했으며, 철도 분야의 입찰제도 개선, 정부 지원 등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 기업을 지원했다. 경상남도는 현대로템의 이번 수주가 도내 50개 협력사(종업원 17,000여 명) 일감 수혜, 1,800여 명의 고용유발 및 고속철 납품 실적 확보로 국내 첫 고속철 해외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 20일 통영에서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또는 권한 전면이양 등’ 대정부 건의문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 경남도와 부산, 울산은 27일 오후 3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부울경 3개 시도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담당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과 면담에서 공동건의문 설명과 전달이 이뤄졌다. 지난 20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3개 시도지사가 대정부 건의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의 기형적인 개발을 초래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시도민의 오래된 숙원이며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부울경의 개발제한구역을 전면 해제하거나 해제 권한을 전면 이양해 줄 것과 ▲전면 해제나 해제 권한 전면 이양이 당장 어렵다면 개발제한구역의 총량을 확대하고, 해제․행위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고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환경평가 1~2등급지에 대한 재조사 및 선별적 보전관리 ▲권역별 녹지총량제 도입 ▲토지적성평가 시행관리 ▲도시성장경계선 도입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의 공공성 강화 등 지방정부의 체계적 관리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무분별한 도시 확산과 환경보전에 기여했지만 여러 가지 부작용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1월 업무보고에서와 같이 올해 6월까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추진하면서 공동건의안을 같이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경남도는 3개 시도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공문서로 전달했고, 창원·김해·양산 등 9개 국회의원실에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유선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자우편으로 발송하였다. 향후 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대통령실,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해 공동건의문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부울경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
-
경남도,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 시대 열어
- - 경남도 내 51개 섬 주민 6,913명 대상…연간 30만 명 혜택 예상 - 섬주민 교통운임 부담 감소 및 이동권 증진으로 정주여건 개선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섬주민의 교통이동권 증진을 위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 확보하고, 내년 3월부터 섬주민 여객선과 도선 운임 1,000원 시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주민이 실제 부담하는 운임이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는 창원, 통영, 거제의 51개 섬 주민 6,913명이 대상이며, 연간 3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섬주민이 최대 5,0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육상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섬주민은 육지주민보다 큰 교통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경남도는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과 도선이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돼 버스 운임과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5월 ‘섬주민 육지연결 해상교통 이동권 증진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객운임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여객선과 도선 운임이 시내버스 운임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남도는 한국해운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을 위한 전산발권시스템을 내년 2월 중 구축 완료하고, 3월 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 사회
- 복지
-
경남도,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 시대 열어
-
-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료
- - 9일간 여름밤의 향연, 야간경제관광형 축제로의 본격 전환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라는 주제로 개최된‘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친수공간 정비가 끝난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다시금 축제장을 옮기고, 타시군과의 교류 강화, 풍성한 볼거리 제공 등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통해 달라진 축제를 선보이며 9일 동안 많은 시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 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의 야간 조명을 비롯해 대부분의 행사가 18시 이후에 진행하는 등 야간경제관광형 축제로 본격 전환을 이뤘다. 수문장(진주성 수성 중군영 수문장, 행주산성 수문장, 삼도수군통제영 수문장)을 비롯한 3개 지자체 40여 명이 참여하는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수문장사열식’, 통영, 고양, 진주시의 임진왜란 3대 대첩 축제 홍보존 및 3대 대첩 지역 캐릭터 유등 전시, 진도북놀이, 고양특례시 ‘뮤지컬 행주대첩’ 갈라공연, 전남 축제 담당 공무원 워크샵 연계 개최, 이순신 축제 연계를 위한 경남-전남 홍보 부스 운영 등 타시군과의 교류 강화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드론 라이트 쇼와 블랙 이글스 축하비행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거북선 2대와 실제 선박 100여대가 함께 펼치는 한산대첩 재현은 한산대첩의 바다와 하늘을 수놓으며 시민, 관광객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는 승전축하주막, 시민대동제 및 버블코스프레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 문화
-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료
-
-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안동서 개최
- - 9.16~17일 안동 선비순례길 일원, 전국 백패커 500명 이상 참가 예정 -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는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이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동 선비 순례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대한민국 캠핑 관광 1번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북도가 도내 캠핑 관광 붐업 조성을 위해 국내 캠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다. 전국 백패커를 대상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둘레길인 안동 선비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캠핑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백패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비 순례길 일부 구간인 약 28km를 1박 2일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첫째 날 단천교~이육사문학관~퇴계종택~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약 23.6km를 걸으며 숙영지인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박을 하고, 둘째 날에는 선상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로 이어지는 4.4km 구간을 끝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해 브랜드별 제품 페어 및 캠페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구간별 특별 미션 수행, DJING 퍼포먼스, BBQ 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의 참가티켓은 지난 8월 11일부터 위메프를 통해 500명 한정(1인 12만원) 판매되고 있으며, 행사기간 전 일정 식사 제공을 비롯해 참가기념품과 완주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가 되는 안동 선비순례길은 총 길이 91km, 9개 코스로 이뤄진 자연 친화적 탐방로로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근 백패킹 관광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
- 사회
-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안동서 개최
-
-
울릉에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뜬다
- - 안정적인 운항으로 교통복지 실현, 관광객 증가 기대 - 경북도는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포항-울릉 항로에 신규 취항하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항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항 경과보고, 축사, 기념영상 상영, 출항기념 세러머니, 선내투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대저페리(대저건설)가 호주에서 건조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승객 970명, 화물 25톤을 실을 수 있는 총톤수 3천158톤의 대형여객선이다. 포항-울릉 항로를 약 2시간 50분 만에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 여객선으로 객실은 이코노미, 비즈니스, VIP석 등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의무실,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호주에서 시운전 시 최대시속 93km(50.2노트)를 기록한 현존하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여객선이다. 전 좌석 앞뒤로 최대 1.5m의 여유 공간을 둬 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높은 파도에 적합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으로 선체 흔들림을 줄여 멀미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 과거 울릉항로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해안 특성 상 연간 100여일이 결항될 정도로 해상교통이 열악했으나, 2021년 9월 이후 대형카페리여객선의 연이은 취항으로 결항일이 절반 이하로 급감해 울릉 주민의 교통복지가 실현됐다. 특히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 사계절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 발돋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울릉도 입도객은 46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부터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취항하면 울릉도는 소형여객선부터 대형카페리여객선, 초쾌속 대형여객선까지 모두 운항하는 섬이 된다. 원하는 종류의 여객선을 취향 따라 선택해서 방문이 가능한 해상교통 선진지역이 될 것이며 울릉도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 사회
- 시사종합
-
울릉에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뜬다
-
-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기업 해외판로 개척 첫 발
- - 도 재난안전산업 홍보 및 한국관 참여 기업 지원 - 재난안전산업 기술과 제품 해외 수요 조사 실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15일 오후 일본 도쿄 빅사이트 회의실에서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지진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내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가 재난안전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분야 박람회인 도쿄 소방방재전 참여와 연계하여, 국제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지자체 관계자, 국내 재난안전기업 및 일본 재난안전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주최 연구기관은 한국의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와 일본의 방재과학기술연구소 지진실험센터, 대만의 지진공학연구센터로 구성된 아시아 대표 지진실험실 연합체이다. 지난 1999년에 진도 7.3의 강진으로 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만 치지 지진 20주기를 계기로 2019년에 결성되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교류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각 연구기관은 아시아 주요국가의 내·외장재, 천장재, 배관 및 기계·전기장비 등 건축 설비의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토론을 통해, 지진 대응력 강화와 함께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 구축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는 지진 발생 시 사회기능을 정상화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 시험·인증, 판로지원을 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경남도와 도내 연구기관 및 기업이 협업하여 추진 중이다. 한편, 경남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도쿄 소방방재전 기간에 해외 재난안전연구기관과 기업,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도가 계획하고 있는 내진설비산업 플랫폼의 단계별 이행방안을 알리고, 내진설비 분야의 도내 연구기관을 비롯한 기반 보유현황과 기술력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방재전에 출품한 신기술과 제품 등 해외 기술 수요조사도 수행하여 향후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재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준비한 한국관이 첫선을 보인다. 행안부는 지난 2월 전국 재난안전기업을 대상으로 10개사를 모집하였고, 도내 기업 1개사가 선정되었다. 도에서는 한국관에 참여한 도내 기업의 부스 운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
- 사회
-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기업 해외판로 개척 첫 발
-
-
국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북 평화통일포럼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는 6월 9일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상반기 경북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내 평화통일포럼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서 국제정세의 흐름과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포럼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화통일포럼은 △기조강연, △‘통일준비와 국제협력’에 관한 정책설명(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그리고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지역의 자문위원과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에 참여하여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평화통일포럼을 통해 통일․대북정책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 사회
- 시사종합
-
국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북 평화통일포럼 개최
-
-
천년 신라왕경 본모습 디지털 재현 ‘본격 추진’
- - 지역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력 기대 - - 경북도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으로 새로운 먹거리 발굴 - 경북도가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해부터 기획·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 타임머신 사업이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이라는 명칭으로 지난달 제안서 평가를 거쳐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과 7~8세기를 중심으로 찬란했던 천년 신라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 등을 가상공간에서 시간 여행하듯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북연구원 주관 공동수급체(엔씨소프트, 나라지식정보, 시공테크, 브이알크루)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경북연구원은 문화유산 연구와 인공지능 유산관리, 문화유산 홍보‧보급 분야를 주관하고 이외 공동 수급사는 문화유산 디지털화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또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과 국내 유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 연계 협력해 문화유산 연구 및 홍보·보급으로 역사문화유산의 디지털콘텐츠 구축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라(서라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지역 기관인 경북연구원이 주관해 사업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도내 관련 분야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도청 신도시를 거점으로 고졸 인력 100명을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디지털콘텐츠 제작의 성과물을 현실공간에서 실감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체험관 구축 등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첨단 디지털 관광자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미래 문화자산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 사회
- 시사종합
-
천년 신라왕경 본모습 디지털 재현 ‘본격 추진’
-
-
통영해경, 남해군 세존도 인근 충돌선박 구조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4일) 오전 01시 46분경 남해군 세존도 남동방 10해리에서 A호(30톤급, 근해자망, 승선원 8명)와 B호(3,000톤급, 화물선, 승선원 14명)가 충돌하였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함정·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사항과 침수 등 선박위험요소를 확인한 결과 A, B호 모두 인명피해 및 침수 위험은 없었으나 A호 선수부가 파손되었고 A, B호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통영연안VTS에서 사고해역을 관제 중 사고사실을 인지하여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으로 A호는 조업지 이동, B호는 여수를 출항하여 일본으로 이동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사고경위에 대하여는 조사 중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사회
- 시사종합
-
통영해경, 남해군 세존도 인근 충돌선박 구조
-
-
이철우 경북지사, 아시아 3개국에서 경북형 지방외교 시동
- - 스리랑카 국무총리·국회의장 회담, 고위공무원 대상 새마을 특강 - - 말레이시아에서 경북형 K-관광 & K-푸드 열풍 선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부터 30일까지 14억3천만 명의 세계 인구 1위국인 인도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경북형 지방외교를 펼친다. 먼저 이 지사는 인도 28개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타르 프라데시(UP)주의 요기 주지사와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델리대, 네루대, 수바르띠 등 3개 대학을 찾아 특강과 함께 유학생 및 우수인력 유치 설명회도 벌인다. 평소 이 지사는 인구감소로 위기에 처한 지방의 대학과 산업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우수한 외국인력 유치를 주장해 왔다. 또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와 함께 경북-인도 합동공연을 갖는다.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스리랑카의 성장 해법으로 이 지사는 국무총리 및 국회의장과 회담, 고위공무원 대상 특강을 통해 새마을 운동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요한 동력이라고 피력해온 평소 철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스리랑카 시골의 작은 마을이 새마을운동으로 인해 변화하는 현장인 왈폴라 새마을 시범마을도 방문한다. 현재 경북도는 스리랑카를 비롯한 8개 국가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적 관광국가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에서는 쿠알라룸푸르와 코타키나발루를 찾아 경북형 K-관광과 K-푸드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현지 여행사 대표 100여명을 초청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말레이시아 여행사협회와 관광교류 협약도 체결한다. 사바주 하지지 주지사 초청으로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해 관광은 물론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와 인력을 보유한 사바주와 투자 및 계절 노동자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
- 사회
-
이철우 경북지사, 아시아 3개국에서 경북형 지방외교 시동
실시간 경상 기사
-
-
경남도,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 시대 열어
- - 경남도 내 51개 섬 주민 6,913명 대상…연간 30만 명 혜택 예상 - 섬주민 교통운임 부담 감소 및 이동권 증진으로 정주여건 개선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섬주민의 교통이동권 증진을 위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 확보하고, 내년 3월부터 섬주민 여객선과 도선 운임 1,000원 시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주민이 실제 부담하는 운임이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는 창원, 통영, 거제의 51개 섬 주민 6,913명이 대상이며, 연간 3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섬주민이 최대 5,0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육상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섬주민은 육지주민보다 큰 교통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경남도는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과 도선이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돼 버스 운임과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5월 ‘섬주민 육지연결 해상교통 이동권 증진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객운임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여객선과 도선 운임이 시내버스 운임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남도는 한국해운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을 위한 전산발권시스템을 내년 2월 중 구축 완료하고, 3월 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 사회
- 복지
-
경남도,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 시대 열어
-
-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료
- - 9일간 여름밤의 향연, 야간경제관광형 축제로의 본격 전환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라는 주제로 개최된‘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친수공간 정비가 끝난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다시금 축제장을 옮기고, 타시군과의 교류 강화, 풍성한 볼거리 제공 등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통해 달라진 축제를 선보이며 9일 동안 많은 시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 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의 야간 조명을 비롯해 대부분의 행사가 18시 이후에 진행하는 등 야간경제관광형 축제로 본격 전환을 이뤘다. 수문장(진주성 수성 중군영 수문장, 행주산성 수문장, 삼도수군통제영 수문장)을 비롯한 3개 지자체 40여 명이 참여하는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수문장사열식’, 통영, 고양, 진주시의 임진왜란 3대 대첩 축제 홍보존 및 3대 대첩 지역 캐릭터 유등 전시, 진도북놀이, 고양특례시 ‘뮤지컬 행주대첩’ 갈라공연, 전남 축제 담당 공무원 워크샵 연계 개최, 이순신 축제 연계를 위한 경남-전남 홍보 부스 운영 등 타시군과의 교류 강화를 통해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드론 라이트 쇼와 블랙 이글스 축하비행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거북선 2대와 실제 선박 100여대가 함께 펼치는 한산대첩 재현은 한산대첩의 바다와 하늘을 수놓으며 시민, 관광객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는 승전축하주막, 시민대동제 및 버블코스프레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 문화
-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성료
-
-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안동서 개최
- - 9.16~17일 안동 선비순례길 일원, 전국 백패커 500명 이상 참가 예정 -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는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이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동 선비 순례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대한민국 캠핑 관광 1번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북도가 도내 캠핑 관광 붐업 조성을 위해 국내 캠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다. 전국 백패커를 대상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둘레길인 안동 선비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캠핑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백패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비 순례길 일부 구간인 약 28km를 1박 2일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첫째 날 단천교~이육사문학관~퇴계종택~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약 23.6km를 걸으며 숙영지인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박을 하고, 둘째 날에는 선상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로 이어지는 4.4km 구간을 끝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해 브랜드별 제품 페어 및 캠페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구간별 특별 미션 수행, DJING 퍼포먼스, BBQ 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의 참가티켓은 지난 8월 11일부터 위메프를 통해 500명 한정(1인 12만원) 판매되고 있으며, 행사기간 전 일정 식사 제공을 비롯해 참가기념품과 완주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가 되는 안동 선비순례길은 총 길이 91km, 9개 코스로 이뤄진 자연 친화적 탐방로로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근 백패킹 관광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
- 사회
-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안동서 개최
-
-
울릉에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뜬다
- - 안정적인 운항으로 교통복지 실현, 관광객 증가 기대 - 경북도는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포항-울릉 항로에 신규 취항하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항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항 경과보고, 축사, 기념영상 상영, 출항기념 세러머니, 선내투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대저페리(대저건설)가 호주에서 건조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승객 970명, 화물 25톤을 실을 수 있는 총톤수 3천158톤의 대형여객선이다. 포항-울릉 항로를 약 2시간 50분 만에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 여객선으로 객실은 이코노미, 비즈니스, VIP석 등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의무실,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호주에서 시운전 시 최대시속 93km(50.2노트)를 기록한 현존하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여객선이다. 전 좌석 앞뒤로 최대 1.5m의 여유 공간을 둬 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높은 파도에 적합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으로 선체 흔들림을 줄여 멀미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 과거 울릉항로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해안 특성 상 연간 100여일이 결항될 정도로 해상교통이 열악했으나, 2021년 9월 이후 대형카페리여객선의 연이은 취항으로 결항일이 절반 이하로 급감해 울릉 주민의 교통복지가 실현됐다. 특히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 사계절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 발돋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울릉도 입도객은 46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부터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취항하면 울릉도는 소형여객선부터 대형카페리여객선, 초쾌속 대형여객선까지 모두 운항하는 섬이 된다. 원하는 종류의 여객선을 취향 따라 선택해서 방문이 가능한 해상교통 선진지역이 될 것이며 울릉도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 사회
- 시사종합
-
울릉에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뜬다
-
-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기업 해외판로 개척 첫 발
- - 도 재난안전산업 홍보 및 한국관 참여 기업 지원 - 재난안전산업 기술과 제품 해외 수요 조사 실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15일 오후 일본 도쿄 빅사이트 회의실에서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지진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내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도가 재난안전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분야 박람회인 도쿄 소방방재전 참여와 연계하여, 국제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 지자체 관계자, 국내 재난안전기업 및 일본 재난안전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주최 연구기관은 한국의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와 일본의 방재과학기술연구소 지진실험센터, 대만의 지진공학연구센터로 구성된 아시아 대표 지진실험실 연합체이다. 지난 1999년에 진도 7.3의 강진으로 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만 치지 지진 20주기를 계기로 2019년에 결성되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교류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각 연구기관은 아시아 주요국가의 내·외장재, 천장재, 배관 및 기계·전기장비 등 건축 설비의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토론을 통해, 지진 대응력 강화와 함께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 구축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는 지진 발생 시 사회기능을 정상화해 인명피해를 줄이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 시험·인증, 판로지원을 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경남도와 도내 연구기관 및 기업이 협업하여 추진 중이다. 한편, 경남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도쿄 소방방재전 기간에 해외 재난안전연구기관과 기업,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도가 계획하고 있는 내진설비산업 플랫폼의 단계별 이행방안을 알리고, 내진설비 분야의 도내 연구기관을 비롯한 기반 보유현황과 기술력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방재전에 출품한 신기술과 제품 등 해외 기술 수요조사도 수행하여 향후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재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준비한 한국관이 첫선을 보인다. 행안부는 지난 2월 전국 재난안전기업을 대상으로 10개사를 모집하였고, 도내 기업 1개사가 선정되었다. 도에서는 한국관에 참여한 도내 기업의 부스 운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
- 사회
-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기업 해외판로 개척 첫 발
-
-
국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북 평화통일포럼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는 6월 9일 ‘최근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3년 상반기 경북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내 평화통일포럼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지역 사회에서 국제정세의 흐름과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포럼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화통일포럼은 △기조강연, △‘통일준비와 국제협력’에 관한 정책설명(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그리고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지역의 자문위원과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에 참여하여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평화통일포럼을 통해 통일․대북정책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 사회
- 시사종합
-
국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북 평화통일포럼 개최
-
-
천년 신라왕경 본모습 디지털 재현 ‘본격 추진’
- - 지역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력 기대 - - 경북도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으로 새로운 먹거리 발굴 - 경북도가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해부터 기획·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 타임머신 사업이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이라는 명칭으로 지난달 제안서 평가를 거쳐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과 7~8세기를 중심으로 찬란했던 천년 신라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 등을 가상공간에서 시간 여행하듯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북연구원 주관 공동수급체(엔씨소프트, 나라지식정보, 시공테크, 브이알크루)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경북연구원은 문화유산 연구와 인공지능 유산관리, 문화유산 홍보‧보급 분야를 주관하고 이외 공동 수급사는 문화유산 디지털화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또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과 국내 유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 연계 협력해 문화유산 연구 및 홍보·보급으로 역사문화유산의 디지털콘텐츠 구축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라(서라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에 지역 기관인 경북연구원이 주관해 사업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도내 관련 분야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도청 신도시를 거점으로 고졸 인력 100명을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디지털콘텐츠 제작의 성과물을 현실공간에서 실감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체험관 구축 등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첨단 디지털 관광자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미래 문화자산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 사회
- 시사종합
-
천년 신라왕경 본모습 디지털 재현 ‘본격 추진’
-
-
통영해경, 남해군 세존도 인근 충돌선박 구조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오늘(4일) 오전 01시 46분경 남해군 세존도 남동방 10해리에서 A호(30톤급, 근해자망, 승선원 8명)와 B호(3,000톤급, 화물선, 승선원 14명)가 충돌하였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함정·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사항과 침수 등 선박위험요소를 확인한 결과 A, B호 모두 인명피해 및 침수 위험은 없었으나 A호 선수부가 파손되었고 A, B호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통영연안VTS에서 사고해역을 관제 중 사고사실을 인지하여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으로 A호는 조업지 이동, B호는 여수를 출항하여 일본으로 이동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사고경위에 대하여는 조사 중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사회
- 시사종합
-
통영해경, 남해군 세존도 인근 충돌선박 구조
-
-
경북도, 말레이시아서 글로벌 K-관광 선점 위한 본격 ‘첫발’
- - 동남아 관광시장 타깃 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REAL KOREA-경북’각인 - - K-경북 푸드 홍보전·판촉행사 통해 우수 농산물 매력 적극 어필 -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관광 수요 조기선점을 위해 동남아 중심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교류전을 개최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철우 도지사, 다툭 탄콕량 말레이시아여행사협(MATTA) 회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K-컬처에 기반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경북 관광 수요로 전환하고자 방문을 유도했다. 또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와 한류 촬영지, 역사적 관광지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REAL KOREA–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경주세계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변, 호미곶,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월령교)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오미나라, 활공랜드, 짚라인, 레일바이크)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관광지와 지역별 관광지를 함께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27일 오후에는 현지 호텔과 대형마트에서 이철우 지사와 여승배 주 말레이시아 대사, 장재형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말레이시아 지사장, 이마태오 KMT* 회장, CHLOE CTG*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경북 푸드 홍보전 및 경북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 KMT(Korea Malaysia Trading) :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 * CTG(Chop Tong Guan) : 1929년 설립, 말레이시아 최대 유통업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참외, 사과, 포도 등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북 관광두레 사업체에서 판매 중인 한과, 참외빵, 생강청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 푸드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현지 교민초청 간담회를 통해 경북 푸드 홍보와 관광교류 등 협력 강화 의지도 함께 다졌다. 경북도는 이번 홍보전을 통해 우수한 경북 농산물에 대한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하고, 향후 이를 경북의 독특한 관광 상품과 연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 국제
-
경북도, 말레이시아서 글로벌 K-관광 선점 위한 본격 ‘첫발’